D-91, 10월 2일 (금) — 테일러 스위프트가 막힐 때마다 다음 방법을 골라 성장한 흐름
아홉 자료에 나온 것을 때의 순서로 이으면 이렇다. 스위프트는 11살에 노래방 노래를 부른 데모 CD를 들고 내슈빌 음반사 문을 두드렸다(EW 2008, 본인 말 — '전화는 오지 않았다'는 기자 문장). 어머니는 딸이 돌아와 '달라야 한다'는 걸 알았고, 12살에 12줄 기타를 하루 4시간, 주말에는 6시간씩 쳤다고 말했다(EW 2008). '13살짜리가 낄 자리는 없다'는 말을 듣고는 자기 노래를 마이스페이스에 올렸다(뉴욕대 2022 연설). 같이 쓰는 어른 작곡가들이 자기를 어린애로 볼 것을 알아서, 만날 때마다 탄탄한 생각 5~10개를 들고 갔다(뉴욕타임스 2008). 라디오 투어는 대부분 6주인데 자기는 6달을 했고, 까닭은 도와주는 사람을 모두 만나고 싶어서였다고 했다(CMT 2006). 노래 목소리가 약하다, 곡을 직접 쓰느냐는 말을 들은 뒤 세 번째 앨범을 혼자 쓰기로 했고, 뒤에 이것을 남들 말에 맞춰 '너무 많이 고친' 일로 돌아봤다(Billboard 2019 연설). 5집 「1989」는 프로듀서 10명이 아니라 네다섯 명의 작은 팀으로 만들기로 했다(GRAMMY.com 2016). 2016년 일 뒤에는 삶을 다시 짜야겠다고 생각했고 그 일을 노래로 만들었다(Vogue 2019). 다른 나라로 옮겨 빌린 집에서 1년 동안 나가지 않았다고도 말했다(TIME 2023). 2020년에는 겁이 나서 채우던 곡 종류 체크리스트를 버리고 곡을 썼다(Apple Music 2020). 에라스 투어를 앞두고는 날마다 러닝머신에서 공연 노래 전체를 부르며 뛰었고, 이어서 3달 동안 춤 연습을 했다(TIME 2023, 본인 말 — '첫 공연 6달 전부터'는 기자 문장). 필기는 이를 CD와 음반사 → 기타 → MySpace → 작사·작곡가로 보이기 → 라디오 방송국 → 혼자 쓴 앨범 → 프로듀서 줄이기 → 1년 → 체크리스트와 6개월 훈련의 아홉 단계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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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 손필기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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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참고 영상
아홉 자료는 스위프트 본인의 말이 중심이고, 어머니·함께 일한 사람의 말과 기자가 쓴 문장이 섞여 있다. 자료마다 다루는 것은 이렇다. ① 11살 데모 CD부터 마이스페이스로 첫 앨범을 알리기까지를 다룬다. ② 실수와 거절이 자기에게 무엇을 줬는지 말한 졸업식 연설을 다룬다. ③ 18살 스위프트가 곡을 쓰고 팬과 가깝게 지낸 방식을 다룬다. ④ 첫 싱글이 나온 해에 무대·노래 쓰기·라디오 투어를 어떻게 했는지를 다룬다. ⑤ 남들 말에 맞춰 나를 고쳐 온 10년을 돌아본 수상 연설을 다룬다. ⑥ 5집 「1989」를 작은 팀으로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다룬다. ⑦ 2016년 '캔슬' 일과 그 뒤 삶·노래를 다시 짠 이야기를 다룬다. ⑧ 2020년 두 앨범을 만들며 곡 쓰는 방식과 계획하는 버릇을 어떻게 바꿨는지를 다룬다. ⑨ 에라스 투어를 6달 전부터 준비한 방법과, 두 번 무너졌다가 다시 일어선 과정을 다룬다.
2. 영상에서 말한 내용
아래는 아홉 자료 내용의 요약이며 직접 인용이나 전체 옮겨 적기가 아니다. 직접 인용은 자료마다 요약 아래에 원문과 번역을 함께 모았다. 요약 속 따옴표는 자료에서 한 말을 우리말로 줄여 옮긴 것이라 원문 그대로가 아니다.
1. EW 2008 「Taylor Swift's road to fame」 — 11살 데모 CD부터 마이스페이스까지, 이름을 알리기까지의 길 (본문 1~24문단 전체)
미국 잡지 Entertainment Weekly의 웹사이트 EW.com에 2008년 2월 5일 실린 글이다. 글쓴이는 Chris Willman 기자다. 기자는 3문단에서 이 글이 그 주 잡지에 실린 소개 기사와 따로 낸 웹 전용 글이고, 테일러가 올라오는 길에 함께 있던 사람들(어머니, 매니저, 음반사 대표)에게도 물었다고 밝힌다. 이때 테일러 스위프트는 18살이고 첫 앨범 하나만 낸 때다. 말한 사람은 다섯이다 — 테일러 본인, 어머니 Andrea Swift, 매니저 Rick Barker, 음반사 Big Machine을 세운 대표 Scott Borchetta, 라디오 업계 주간지 Radio & Records의 컨트리 담당 편집자 RJ Curtis. 따옴표 밖의 문장은 모두 기자가 쓴 것이다. 아래에서 누구 말인지 하나씩 적는다.
- 1~3문단 — 18살, 첫 앨범이 잘 팔리던 때 본인은 팝 라디오를 틀었을 때 자기 노래가 나오는 게 좋다고 말한다. 기자는 첫 앨범이 2007년에 장르를 통틀어 많이 팔린 앨범 10위 안에 들었다고 쓴다. 'Teardrops on My Guitar'를 다시 섞은 판이 팝 라디오 순위에도 올랐다고 쓴다. 이어서 테일러가 처음부터 인기 있던 건 아니었다고 쓰고, 그래서 곁에 있던 사람들에게 어떤 계획을 세웠는지 물었다고 한다.
- 4문단 — 11살, 노래방 데모 CD를 들고 음반사 문을 두드리다 본인 말이다. 10살쯤이나 그보다 어릴 때 Faith Hill, Dixie Chicks, Shania Twain, LeAnn Rimes 같은 가수들의 전기 방송을 봤다. 거기서 계속 들은 말이 '그들은 내슈빌(미국 컨트리 음악의 중심 도시)에 가야 했다'였다. 기자는 테일러가 부모를 설득해 비행기로 내슈빌에 다녀왔다고 쓴다. 본인은 노래방 노래를 부른 데모 CD(실력을 보여 주려고 만든 시험 녹음)를 들고 갔다고 말한다. 어머니는 남동생과 차에서 기다렸고, 본인이 뮤직 로(음반사가 모인 거리)를 오르내리며 문을 두드렸다. '전화는 오지 않았다'는 기자 문장이다.
- 5문단 앞 — 돌아와서 '달라야 한다, 기타를 배워야 한다' 기자는 이 거절이 테일러를 꺾지 않고 오히려 로켓 연료 같았다고 쓴다. 노래방식으로 부르기만 해서는 안 되고, 기타를 치며 직접 곡을 쓰는 가수가 되어야 한다는 걸 알았다고 쓴다. 어머니는 딸이 내슈빌에서 돌아와 '달라야 한다'는 걸 알았고, 그 한 부분이 기타를 배우는 것이었다고 말한다. 기자는 그 전에 통기타를 잡아 봤지만 관심이 없었다고 덧붙인다.
- 5문단 뒤 — 12살, 12줄 기타를 하루 4시간·주말 6시간 모두 어머니 말이다. 12살 때 딸이 12줄 기타를 보고 제일 멋지다고 생각했다. 부모는 바로 '손가락이 너무 작아서 안 된다'고 했다. 딸은 그 말을 듣고 하루 4시간, 주말에는 6시간씩 치기 시작했다. 손가락에 굳은살이 생기고 갈라져 피가 났다. 부모가 테이프를 감아 주면 계속 쳤다. 2년쯤 뒤에 처음으로 6줄 기타를 잡을 때까지 12줄 기타만 쳤다. 6줄을 잡고는 아주 쉽다고 느꼈다.
- 6문단 — 12살에 곡을 쓰고, 13살·14살에 계약 (기자 문장) 기자는 테일러가 곡도 쓰기 시작했다고 쓴다. 녹음한 곡 가운데 'The Outside'와 'Christmas Must Mean Something More' 두 곡이 12살 때 쓴 곡이다. 자기 곡을 들고 내슈빌에 다시 가자 사람들이 알아봤고, 13살에 RCA Records와 개발 계약(바로 음반을 내지 않고 먼저 키워 보는 계약)을 맺었다. 1년 뒤 계약을 다시 맺을 때가 되자 본인이 나왔다. 첫 음반에 남이 쓴 곡을 녹음해야 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14살에는 이미 '내가 쓰는 데 함께한 곡만 녹음한다'고 마음을 굳혔다. 같은 14살에 Sony/ATV Publishing(곡 쓰는 사람과 계약하는 회사)과 계약했고, 이 회사가 계약한 사람 가운데 가장 어렸다.
- 7문단 — 중학교에서 겪은 따돌림 기자는 친구들이 축구를 하거나 파티를 할 때 테일러는 곡을 쓰고 있어서 사이가 멀어졌다고 쓴다. 본인은 '12~13살에 어떻게 음반사에 찾아갈 용기가 났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말한다. 본인의 답은, 중학교에서 겪은 거절보다 더한 거절은 없을 걸 알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음악 쪽 사람들은 거절해도 적어도 예의 있게 한다고 말한다. 기자는 또래보다 키가 아주 컸던 것도 따돌림에 한몫했을지 모른다고 괄호로 덧붙인다.
- 8문단 — 중학교 2학년 때 이사를 조르다 기자는 두 계약을 손에 쥔 테일러가 8학년(한국의 중학교 2학년쯤) 때 부모를 설득했다고 쓴다. 본인은 작은 마을 출신이라 졸업도 전에 떠나는 일은 없는 곳이었다고 말한다. 두어 달 전 고향에 가서 표가 다 팔린 공연을 했고, 고향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응원해 준다고도 말한다. 그래도 자라면서 잘 어울리지 못한 것을 바꾸고 싶지 않다고 한다. 인기가 있었다면 떠나고 싶지 않았을 거라고 한다.
- 9문단 — 부모는 '성공해야 하는 이사'로 만들지 않았다 기자는 부모가 딸을 음악 쪽으로 떠밀지 않았다고 쓴다. 증권 일을 하는 아버지가 남쪽에서도 같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게 분명해진 뒤에야 살던 크리스마스트리 농장을 떠났다고 쓴다. 어머니는 이 이사를 딸이 '성공하는 것'에 관한 일로 만들고 싶지 않았다고 말한다. 잘 안 됐을 때 딸이 죄책감과 부담을 지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슈빌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살았다(기자가 대괄호로 '가까운 헨더슨빌'이라고 적었다). 프로듀서(음반 만드는 일을 이끄는 사람)나 음반사 사장의 아이들과 같은 학교에 다니지 않게 하려는 것이었다. 그만두고 싶으면 보통 생활로 돌아갈 길이 늘 있다고 말해 줬다고 한다. 어머니는 그게 딸에게는 '숨쉬기를 그만둬도 된다'는 말과 같았다고 덧붙인다.
- 10문단 — 새로 생기는 작은 음반사를 고르다 기자는 RCA에서 나온 뒤 Universal 쪽에 있던 Scott Borchetta가 테일러를 믿어 줬다고 쓴다. 본인 말로는, 쇼케이스(업계 사람들 앞에서 하는 작은 공연)를 한 뒤 두어 주가 지나 전화가 왔다. Borchetta는 '계약하고 싶다, 그런데 나는 Universal을 떠난다'고 했다(줄여 옮긴 것). 새 음반사를 차리려고 떠나는 것이었다고 본인이 말한다. 기자는 테일러가 모험을 하고 새 음반사 Big Machine으로 갔고, 적어도 거기서는 더 많이 챙겨 줄 거라고 생각했다고 쓴다. 본인은 처음에 직원이 10명뿐이라 첫 싱글(한 곡만 먼저 내는 음반)을 낼 때 어머니와 같이 가서 CD를 봉투에 넣었다고 말한다. 라디오 방송국에 보낼 CD였고, 가구가 아직 없어 바닥에 앉아서 했다.
- 11~13문단 — 계약 전부터 열어 둔 마이스페이스, 올려 보고 수록곡을 정하다 기자는 테일러의 앨범이 이 작은 음반사를 키웠다고 쓴다. Curtis는 모두가 테일러 이야기에서 꺼낼 것은 마이스페이스(MySpace — 그때 많이 쓰던 SNS)와 문자 같은 방법이라고 말한다. 컨트리 음악 쪽에서는 잘 쓰지 않던 방법이다. 매니저 Barker는 그 공을 테일러와 가족에게 돌린다. 부모가 이미 마이스페이스와 홈페이지를 열어 두고 있었고, 계약 전인데도 아주 프로처럼 보였다고 말한다. 앨범이 나오기 전에 노래를 마이스페이스에 올려서 무엇을 앨범에 넣을지 정하는 데 썼다. 'Our Song'은 마이스페이스 반응 덕분에 마지막으로 들어간 곡이고, 앨범에서 11번째 곡이라고 한다. 기자는 이 곡이 첫 연애를 쓴 곡이고 9학년 장기 자랑에서 처음 불렀다고 덧붙인다.
- 14~15문단 — 라디오보다 TV와 온라인을 먼저 Borchetta 말이다. 새 음반사가 15살 여자 컨트리 가수와 계약했다고 사람들이 비웃었다. 그래서 처음부터 컨트리 라디오에 기대지 않았다. 싱글보다 뮤직비디오를 먼저 내고, 케이블 채널 GAC와 특집을 하고, 마이스페이스와 온라인에 힘을 실었다. Curtis는 테일러의 곡이 라디오 청취자 조사에서 점수가 아주 좋지는 않았다고 말한다. 기자는 2006년 말 'Tim McGraw'가 나올 때 Curtis가 로스앤젤레스 방송국의 편성 책임자였고, 그 곡을 틀기를 망설인 사람 가운데 하나였다고 쓴다. Curtis는 그래도 방송국은 젊은 청취자가 필요해서 버텼다고 말한다. 앨범의 주제가 첫사랑이라 나이 든 사람도 젊은 사람도 좋아할 수 있다고도 말한다.
- 16~17문단 — 마이스페이스 댓글을 방송국에 들고 가다 Barker 말이다. 라디오 조사에서는 사람들이 'Tim McGraw'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나왔다. 그래서 자기들만의 조사를 마이스페이스로 만들었다. 테일러가 마이스페이스에 '내 노래를 듣고 있는 방송국에 고맙다고 하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자 사람들이 알려 주기 시작했다. 기자는 한밤중에만 시험 삼아 틀던 방송국 이야기까지 들어왔다고 끼워 쓴다. Barker는 그 댓글을 지역 방송국마다 들고 가서 '여기 85명이 이 곡을 틀어서 방송국이 좋다고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줄여 옮긴 것). Barker는 소개 글도 블로그도 댓글 답도 테일러가 직접 쓴다고 말하고, 그게 비결이라고 한다.
- 18~19문단 — 2008년 1월 말 캘리포니아 공연 (기자가 그린 장면) 기자는 표가 다 팔린 3,000석 극장 공연을 그린다. 젊은 여성 관객들이 공연 내내 서서 소리를 지른다. 테일러는 곧 나올 네 번째 싱글 'Picture to Burn'을 소개한다. 자기 마음을 아프게 하면 그 사람 노래를 쓰겠다고 무대에서 말하고, 6줄 기타를 치며 노래한다.
- 20문단 — 공연 전 한 시간 사진 찍기, 공연 뒤 사인 (기자 문장) 기자는 공연 전 팬 만남에서 테일러가 한 시간 동안 사진을 찍는 것을 봤다고 쓴다. 지금까지 한 수백 번의 공연 대부분에서 마지막 팬이 갈 때까지 남아 사인을 했고, 2시간 반에서 4시간까지 걸리기도 했다고 쓴다. 관객이 늘면서 점점 하기 어려워지고 있다고도 쓴다. 기자는 이 큰 일이 본인의 생각이었기 때문에 아직 즐기는 것 같다고 '아마'를 붙여 쓴다.
- 21~22문단 — 어머니: '유명해지고 싶다'고 한 적 없다 어머니는 가게에 가면 사람들이 다가오는데 딸이 그걸 아주 좋아한다고 말한다. 딸이 '유명해지고 싶다', '부자가 되고 싶다', '스타가 되고 싶다'고 말한 적은 한 번도 없다고 한다. 딸이 가장 행복해 보이는 때는 아주 좋은 곡을 막 쓴 직후라고 말한다. 상이나 관심은 늘 있지 않겠지만 곡을 쓰는 힘은 늘 남는다고 말한다.
- 23~24문단 — 앞날과 남은 학교 공부 Curtis는 테일러가 30살 같은 사업 감각과 순수함을 함께 가졌다고 말한다. 18살이라 5년 뒤는 알 수 없다고도 한다. 기자는 테일러가 집에서 공부하며 고등학교를 마치는 중이고, 봄에는 Rascal Flatts의 큰 공연에서 먼저 무대에 서는 가수(오프닝)를 맡는다고 쓴다. 본인은 공부를 거의 끝냈고 선택 과목 두 개만 남았다고 말한다. 남은 과목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기와 노래 부르기다.
직접 인용 — 원문(영어)과 번역
- 4문단 본인 — 11살에 데모 CD를 들고 간 일
- 원문: "I took my demo CDs of karaoke songs, where I sound like a chipmunk — it’s pretty awesome — and my mom waited in the car with my little brother while I knocked on doors up and down Music Row. I would say, ‘Hi, I’m Taylor. I’m 11; I want a record deal. Call me.’"
- 번역: 노래방 노래를 담은 데모 CD를 가져갔어요. 거기서 제 목소리는 다람쥐 같아요, 꽤 굉장하죠. 엄마는 남동생이랑 차에서 기다리고, 저는 뮤직 로를 오르내리며 문을 두드렸어요. '안녕하세요, 테일러예요. 11살이고요, 음반 계약을 하고 싶어요. 전화 주세요'라고 했어요.
- 5문단 어머니 — 내슈빌에서 돌아와 알게 된 것 (문장 일부)
- 원문: "She came back from that trip to Nashville and realized she needed to be different, and part of that would be to learn the guitar"
- 번역: 그 애는 내슈빌 여행에서 돌아와서 자기가 달라야 한다는 걸 알았어요. 그리고 그 한 부분이 기타를 배우는 거였죠.
- 5문단 어머니 — 12줄 기타 연습
- 원문: "Now, at 12, she saw a 12-string guitar and thought it was the coolest thing. And of course we immediately said, ‘Oh no, absolutely not, your fingers are too small — not till you’re much older will you be able to play the 12-string guitar.’ Well, that was all it took. Don’t ever say never or can’t do to Taylor. She started playing it four hours a day — six on the weekends. She would get calluses on her fingers and they would crack and bleed, and we would tape them up and she’d just keep on playing. That’s all she played, till a couple of years later, which was the first time she ever picked up a six-string guitar. And when she did, it was like, wow, this is really easy!"
- 번역: 12살이 된 그 애는 12줄 기타를 보고 세상에서 제일 멋진 거라고 생각했어요. 우리는 물론 바로 말했죠. '안 돼, 절대 안 돼, 네 손가락은 너무 작아. 훨씬 더 나이를 먹어야 12줄 기타를 칠 수 있어.' 그 말이면 충분했어요. 테일러한테는 절대 '안 된다', '못 한다'는 말을 하면 안 돼요. 그 애는 하루에 4시간씩, 주말에는 6시간씩 그 기타를 치기 시작했어요. 손가락에 굳은살이 생기고 갈라져서 피가 났고, 우리가 테이프를 감아 주면 그냥 계속 쳤어요. 2년쯤 뒤에 처음으로 6줄 기타를 잡을 때까지 그것만 쳤어요. 6줄을 잡았을 때는 '와, 이건 정말 쉽네!' 했죠.
- 7문단 본인 — 음반사에 찾아갈 용기가 난 까닭
- 원문: "It’s because I knew I could never feel the kind of rejection that I felt in middle school. Because in the music industry, if they’re gonna say no to you, at least they’re gonna be polite about it."
- 번역: 중학교에서 느낀 그런 거절은 다시는 느낄 수 없을 거라는 걸 알았기 때문이에요. 음악 업계에서는 거절하더라도 적어도 예의 있게 하니까요.
- 8문단 본인 — 어울리지 못한 어린 시절
- 원문: "But I wouldn’t change a thing about growing up and not exactly fitting in. If I had been popular, I probably wouldn’t have wanted to leave."
- 번역: 하지만 자라면서 딱히 어울리지 못했던 걸 하나도 바꾸고 싶지 않아요. 제가 인기가 있었다면 아마 떠나고 싶지 않았을 거예요.
- 9문단 어머니 — 그만둘 길은 늘 있다고 말해 줬다
- 원문: "We’ve always told her that this is not about putting food on our table or making our dreams come true. There would always be an escape hatch into normal life if she decided this wasn’t something she had to pursue."
- 번역: 우리는 늘 그 애에게, 이건 우리 집 밥벌이나 우리 꿈을 이루는 일이 아니라고 말했어요. 이게 꼭 해야 할 일이 아니라고 그 애가 정하면, 보통 생활로 돌아갈 비상구는 언제나 있다고요.
- 10문단 본인 — 어머니와 CD를 봉투에 넣다
- 원문: "They only had 10 employees at the record label to start out with, so when they were releasing my first single, my mom and I came in to help stuff the CD singles into envelopes to send to radio. We sat out on the floor and did it because there wasn’t furniture at the label yet."
- 번역: 그 음반사는 처음에 직원이 10명뿐이었어요. 그래서 제 첫 싱글을 낼 때 엄마랑 제가 가서 라디오에 보낼 싱글 CD를 봉투에 넣는 걸 도왔어요. 음반사에 아직 가구가 없어서 바닥에 앉아서 했어요.
- 13문단 매니저 Rick Barker — 마이스페이스에 먼저 올려 수록곡을 정하다
- 원문: "And we put her music up there on MySpace before it was out, to help decide what was gonna be on the record. ‘Our Song’ made it to the record because of MySpace."
- 번역: 그리고 우리는 그 애 노래를 나오기 전에 마이스페이스에 올렸어요. 음반에 뭘 넣을지 정하는 데 도움이 되게요. 'Our Song'은 마이스페이스 덕분에 음반에 들어갔어요.
- 16문단 매니저 Rick Barker — 방송국에 고맙다는 글
- 원문: "What she did was put up a blog on her MySpace that said, ‘Guys, I would like to thank whatever station you’re hearing my song on.’"
- 번역: 그 애가 한 일은 마이스페이스에 이런 글을 올린 거예요. '여러분, 제 노래를 듣고 있는 방송국이 어디든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요.'
- 17문단 매니저 Rick Barker — 직접 쓴다
- 원문: "She wrote her bio, writes her blogs, and if someone gets commented back to, it’s from Taylor."
- 번역: 소개 글도 그 애가 썼고, 블로그도 그 애가 써요. 누가 댓글 답을 받으면 그건 테일러가 쓴 거예요.
- 22문단 어머니 — 가장 행복해 보이는 때
- 원문: "For her, the happiest I ever see her is just after she’s written a killer song. As a parent, I felt really good about that. If that’s where she draws happiness from, she’ll have that the rest of her life. She’s not always gonna have the awards, or the attention, or the celebrity, but she will always have the ability to write a song."
- 번역: 제가 본 그 애의 가장 행복한 모습은 아주 좋은 곡을 막 쓰고 난 직후예요. 부모로서 그게 참 좋았어요. 거기서 행복을 얻는다면 그건 평생 갖고 갈 수 있으니까요. 상이나 관심이나 유명세는 늘 있지 않겠지만, 곡을 쓰는 힘은 늘 있을 거예요.
2. 뉴욕대 2022 졸업식 연설 (Billboard 전문·한영 자막 영상) — 실수가 가장 좋은 일로 이어졌고, '안 돼'를 들은 때도 그만큼 중요했다 (기자 글 15문단 + 연설 전문 131문단, 영상 23분 32초)
테일러 스위프트가 2022년 5월 18일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대(NYU) 졸업식에서 한 연설이다. 이날 스위프트는 예술 명예박사(학교가 공로를 인정해 주는 박사 칭호)를 받고 졸업생들 앞에서 말했다. Billboard는 같은 날 Hannah Dailey 기자의 짧은 소개 글 뒤에 연설 전문을 실었다. 유튜브 채널 '라애'는 같은 연설에 한국어·영어 자막을 넣은 영상을 올렸다. 연설에서 스위프트는 먼저 도와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자기가 대학에 가지 못한 이야기를 한 뒤, 살면서 도움이 된 요령 몇 가지와 실수·거절에 대한 생각을 말한다. 맨 앞 기자 글 5문단만 기자가 쓴 문장이고, 그 뒤 연설 전문은 모두 스위프트 본인의 말이다. 아래 '연설 N번째 문단'은 Billboard 전문에서 빈 줄로 나뉜 문단을 센 번호이고, 괄호 안 시각은 한영 자막 영상의 시각이다.
- 기자 글 1~5문단 — 언제 어디서 한 연설인지 (기자 문장) 기자는 5월 18일 수요일 낮 12시 30분쯤, 스위프트가 마이크를 잡자 졸업생으로 가득 찬 경기장이 크게 환호했다고 쓴다. 32살의 스위프트가 양키 스타디움에서 '수만 명'의 환영을 받았고, 예술 명예박사를 받은 뒤 '20분짜리 연설'을 했다고 쓴다. 연설 내용은 '좋아하는 일에 열심인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실수는 꼭 하게 된다는 걸 받아들이라'는 것이었다고 기자가 줄여 소개한다. 스위프트가 자기 자신을 놀리는 농담을 하고 자기 노래 두 곡을 끌어다 썼다고도 쓴다. 마지막 문단은 전문을 읽고 아래 영상을 보라는 안내다.
- 연설 1~2번째 문단 — 인사와 농담 지난번 이만한 경기장에 섰을 때는 굽 높은 구두를 신고 반짝이 옷을 입고 춤췄다며, 지금 입은 옷이 훨씬 편하다고 말한다. 학교 사람들과 함께 상을 받는 두 사람에게 고맙다고 한다. 자기가 여기 온 까닭은 '22'라는 노래가 있어서일 거라고 "90% 확신한다"며 농담한다.
- 연설 3번째 문단 (앞부분은 영상 01:49~02:11) — 혼자 해낸 사람은 없다 오늘 여기 있는 누구도 혼자 해내지 않았다고 말한다. 우리는 우리를 사랑해 준 사람, 앞날을 믿어 준 사람, 듣기 쉽지 않아도 사실을 말해 준 사람, 아무 증거가 없을 때도 '할 수 있다'고 말해 준 사람들로 이어 붙인 조각 이불 같다고 한다. 어릴 때 이야기를 읽어 주고 끝없는 질문에 답해 준 사람에게 고마움을 전하라고 말한다.
- 연설 4번째 문단 (영상 03:17~03:33) — 가족에게 말이 자기 '특기'여야 하지만, 엄마·아빠·남동생 오스틴에게는 고맙다는 말을 다 찾을 수 없다고 한다. 가족이 날마다 많은 것을 내어 준 덕분에 '커피숍에서 노래하던 때'에서 오늘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한다. 졸업생을 도운 부모·선생님·친구들에게는 자기 노래 제목을 빌려 "뉴욕에 온 걸 환영한다"(줄여 옮긴 것)고 인사한다.
- 연설 5번째 문단 — '서류로는 박사' 뉴욕대가 자기를 서류로는 박사로 만들어 줬다고 농담한다. 급할 때 필요한 의사는 아니지만, 귀에 걸리는 훅(hook — 노래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과 브리지(bridge — 노래 중간에 분위기가 바뀌는 부분)가 있는 노래가 급히 필요하거나, 1분 안에 고양이 종류 50가지 넘게 댈 사람이 필요하면 다르다고 말한다.
- 연설 6번째 문단 (영상 05:03~05:30) — 학교 대신 공항 바닥과 라디오 투어 자기는 보통의 대학 생활을 해 보지 못했다고 말한다. 공립 고등학교를 10학년(우리나라 고1쯤)까지 다녔고, 남은 공부는 공항 바닥에서 홈스쿨(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서 하는 공부) 숙제를 하며 마쳤다. 그다음 라디오 투어(라디오 방송국을 돌며 노래를 알리는 일)를 다녔다. 멋지게 들리지만 실제로는 렌터카와 모텔이었다고 한다. 비행기를 탈 때는 엄마와 큰 소리로 싸우는 척을 해서 둘 사이 빈자리에 아무도 앉지 않게 했다고 말한다.
- 연설 7~8번째 문단 — 꿈꾸던 대학, 그리고 졸업생들의 4년 어릴 때는 대학에 가서 기숙사 벽에 포스터를 붙일 줄 알았다고 한다. 'Love Story' 뮤직비디오 끝 장면의 배경도 자기가 상상한 대학으로 했다. 하지만 졸업생들은 코로나 때문에 기숙사에 갇히고 화상 수업을 들었으니 자기가 불평할 수 없다고 말한다. 삶은 배달 음식 같아서 고른 것이 다 오지는 않는다며, 받은 것으로 해낸 일을 자랑스러워하라고 한다.
- 연설 9~10번째 문단 — 조언 대신 '요령' 자기는 누가 묻지 않으면 조언하지 않는다고 말한다(까닭은 뒤에서 말하겠다고 한다). 무엇을 하라고 말할 자격이 없다고 느낀다고 한다. 대신 꿈꾸던 일을 막 시작할 때 알았으면 좋았을 요령 몇 가지를 주겠다고 한다.
- 연설 11번째 문단 (영상 08:41~09:41) — 첫째, 잡았다 놓아주기 삶은 한꺼번에 다 들려고 하면 무겁다고 말한다. 무엇을 지니고 무엇을 놓을지 알아야 한다고 한다. 원한, 헤어진 사람의 소식 같은 것을 다 들고 갈 수는 없다. 내 삶에 시간과 자리를 내줄 것은 내가 고르는 것이니 잘 가려서 고르라고 말한다.
- 연설 12
13번째 문단 (영상 09:4410:52) — 둘째, 창피함과 같이 살기 아무리 피하려 해도 나중에 돌아보면 창피한(cringe — 오글거리는) 때가 꼭 있으니 피하려 하지 말라고 한다. 자기는 2012년 내내 1950년대 주부처럼 입고 다녔지만 그때 재미있었다고 말한다. - 연설 14번째 문단 — 애쓰는 걸 부끄러워하지 마라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지 말라고 한다. 간절히 바라는 건 멋지지 않다는 생각이 퍼져 있지만, 애쓰는 걸 절대 부끄러워하지 말라고 말한다. 힘 안 들이고 해낸다는 건 지어낸 이야기라고 한다. 고등학교 때 사귀고 싶던 사람은 가장 덜 바라던 사람들이었고, 지금 자기 회사에 뽑는 사람은 가장 간절히 바라는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 연설 15번째 문단 (영상 12:14
12:40, 12:5813:08) — 12살부터 쓴 노래, 고치고 버리고 적어 두기 12살에 노래를 쓰기 시작했고 그 뒤로 곡 쓰기가 삶의 나침반이었다고 말한다. 뮤직비디오·짧은 영화 감독, 투어 화면 만들기, 무대 공연까지 자기가 하는 일은 모두 곡 쓰기를 넓힌 것이라고 한다. 이 일에서 짜릿한 것으로 꼽은 것은 이렇다. 생각을 풀어 보고, 줄이고, 끝에 다듬는 일. 고쳐 쓰기. 한밤중에 깨서 더 좋은 생각이 나면 옛 생각을 버리는 것. 전체를 하나로 묶어 주는 이야기 장치. 어떤 말 한 줄이 머리에 걸리면 녹음하거나 적어 둘 때까지 다른 일에 집중을 못 한다고 말한다. - 연설 16번째 문단 (앞부분은 영상 13:10~13:57) — 한 곳에 오래 머물지 않았다 곡 쓰는 사람으로서 한 자리에 오래 머문 적이 없다고 한다. 앨범 11장을 내는 동안 컨트리 → 팝 → 얼터너티브 → 포크로 장르(음악 갈래)를 바꿨다고 말한다(2022년 당시 본인 말). 우리는 모두 상황마다 다른 말투로 쓰는 사람이라고 한다. 누가 될지는 '전적으로 너에게 달렸다'는 것이 좋은 소식이자 무서운 소식이라고 말한다.
- 연설 17번째 문단 (앞부분은 영상 14:28~15:11) — 15살에 시작한 대가, 묻지 않은 조언 앞에서 '묻지 않으면 조언하지 않는다'고 한 까닭을 말한다. 15살에 사람들 앞에 서는 일을 시작한 대가는 몇 년 동안 들은 '묻지도 않은 조언'이었다고 한다. 10년 넘게 어느 방에서나 가장 어린 사람이었고, 음악계 어른·언론·인터뷰하는 사람·회사 높은 사람들에게 늘 경고를 들었다. 그때 사회는 '완벽한 어린 여성 본보기'에 푹 빠져 있었고, 인터뷰마다 '언젠가 엇나갈 것'이라는 가시 돋친 말이 섞여 있었다고 한다. 실수하지 않으면 미국 아이들이 다 천사가 되고, 실수하면 모두 자기 탓이 된다는 말을 들으며 어른이 됐다고 한다. 그 말들은 '실수는 곧 실패'라는 생각에서 나왔다고 말한다.
- 연설 18
20번째 문단 (1819번째 문단은 영상 16:05~16:45 구간 안) — 실수가 가장 좋은 일로 이어졌다 하지만 자기 경험은 달랐다고 말한다. 실수가 삶에서 가장 좋은 일들로 이어졌다고 한다. 다시 일어나 먼지를 털고, 그래도 곁에 남아 같이 웃어 주는 사람을 보는 것은 선물이라고 한다. '안 돼'라는 말을 듣거나 끼지 못하고 뽑히지 못한 때가, 돌아보면 '돼'라는 말을 들은 때만큼 또는 그보다 더 중요했다고 말한다. - 연설 21번째 문단 앞부분 — 혼자 방에서 쓴 노래, 음반사의 거절, 마이스페이스 고향에서 파티와 친구 집 모임에 불리지 못해 몹시 외로웠지만, 그래서 방에 앉아 노래를 썼다고 말한다. 내슈빌 음반사 높은 사람들은 '컨트리 음악은 35살 주부들만 듣고, 13살짜리가 낄 자리는 없다'고 했고(줄여 옮긴 것), 집에 가는 차 안에서 울었다. 하지만 그 뒤 자기 노래를 마이스페이스(MySpace — 그때 많이 쓰던 인터넷 친구 맺기 사이트)에 올렸다. 그리고 컨트리 음악을 좋아하지만 자기 눈높이로 노래해 주는 사람이 없던 또래 십대들과 글을 주고받았다고 말한다.
- 연설 21번째 문단 뒷부분 (영상 17:54~18:43과 그 바로 뒤) — 비판 기사, 망신, '캔슬' 기자들의 비판적인 긴 기사를 보면 이상한 가짜 세상에 사는 것 같았지만, 그 덕에 자기가 진짜 누구인지 안을 들여다봤다고 한다. 연애가 구경거리가 된 일은 자기 생활을 단단히 지키는 법을 가르쳐 줬다고 한다. 어린 나이에 거듭 망신당한 일은 아팠지만, 그때그때 바뀌는 인기와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는지'를 덜 중요하게 여기게 됐다고 말한다. 문단 맨 끝에서, 인터넷에서 '캔슬'(cancel — 여럿이 한 사람에게 등을 돌리고 몰아세우는 일)당해 일을 거의 잃을 뻔한 일은 '모든 와인 종류를 잘 알게 해 줬다'고 농담한다.
- 연설 22
23번째 문단 (실수를 늘어놓는 대목은 영상 19:4620:27) — 누구나 하게 될 실수들 자기는 늘 밝게만 보는 사람이 아니고, 가끔은 모든 게 아무 소용 없게 느껴진다고 말한다. 완벽하려는 마음의 무게를 안다고 한다. 살다 보면 말실수를 하고, 잘못된 사람을 믿고, 상처를 주고, 잘못이 없다고 우기고, 죄책감에 바닥을 치고, 마침내 내가 준 아픔을 마주하고, 다음엔 더 잘하려 하고, 이것을 되풀이하게 된다고 말한다. 실수로 잃는 것이 있지만, 잃을 때 얻는 것도 있다고 한다. - 연설 24~27번째 문단 — 어느 길이 맞는지는 알 수 없다 이제 학교라는 틀을 떠나 자기 길을 스스로 그려야 한다고 말한다. 맞설 때와 물러나 사과할 때, 붙잡을 때와 놓을 때, 옛 생각을 버릴 때와 앞선 사람의 말을 들을 때가 있다고 한다. 그때 무엇이 맞는지 어떻게 아느냐는 물음에 '알 수 없다'고 답한다. 이렇게 많은 사람에게 어떻게 조언하느냐는 물음에는 '하지 않겠다'고 답한다. 무서운 소식도, 멋진 소식도 '이제 혼자 서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한다.
- 연설 28~31번째 문단 — 맺음말 우리는 느낌·바람·두려움·상처·꿈에 이끌려 가고, 가끔 망칠 것이라고 한다. 자기도 그럴 것이고 그러면 인터넷에서 읽게 될 거라고 농담한다. 힘든 일이 생겨도 다시 일어나고, 배우고, 더 단단해질 것이라고 말한다. 숨을 들이쉬고 내쉬자고 한 뒤 '이제 나도 박사라 숨 쉬는 법을 안다'고 농담하고, "22년 졸업생처럼 계속 춤추자"(줄여 옮긴 것)는 말로 마친다.
직접 인용 — 원문(영어)과 번역
- 연설 3번째 문단 (영상 01:49~02:11) 혼자 해낸 사람은 없다 (문단의 첫 세 문장)
- 원문: "Not a single one of us here today has done it alone. We are each a patchwork quilt of those who have loved us, those who have believed in our futures, those who showed us empathy and kindness or told us the truth even when it wasn’t easy to hear. Those who told us we could do it when there was absolutely no proof of that."
- 번역: 오늘 여기 있는 우리 중 누구도 혼자 해내지 않았어요. 우리는 저마다 조각 이불이에요. 우리를 사랑해 준 사람, 우리 앞날을 믿어 준 사람, 마음을 헤아려 주고 친절했던 사람, 듣기 쉽지 않아도 사실을 말해 준 사람들로 이어 붙인. 아무 증거가 없을 때도 우리가 해낼 수 있다고 말해 준 사람들로요.
- 연설 6번째 문단 (영상 05:03~05:30) 공항 바닥에서 한 공부와 라디오 투어
- 원문: "I went to public high school until tenth grade and finished my education doing homeschool work on the floors of airport terminals. Then I went out on the road on a radio tour, which sounds incredibly glamorous but in reality it consisted of a rental car, motels, and my mom and I pretending to have loud mother daughter fights with each other during boarding so no one would want the empty seat between us on Southwest."
- 번역: 저는 10학년까지 공립 고등학교를 다녔고, 공항 터미널 바닥에서 홈스쿨 숙제를 하며 공부를 마쳤어요. 그다음엔 라디오 투어를 다녔는데, 아주 멋지게 들리지만 실제로는 렌터카, 모텔, 그리고 비행기 탈 때 아무도 우리 사이 빈자리에 앉고 싶지 않게 엄마와 제가 큰 소리로 모녀 싸움을 하는 척하는 것이었어요. 사우스웨스트 항공에서요.
- 연설 11번째 문단 (영상 08:41~09:41) 무엇에 자리를 내줄지 고르기 (문단의 마지막 두 문장)
- 원문: "You get to pick what your life has time and room for. Be discerning."
- 번역: 내 삶에 시간과 자리를 내줄 것은 내가 고를 수 있어요. 잘 가려서 고르세요.
- 연설 14번째 문단 애쓰는 걸 부끄러워하지 마라 (문단의 마지막 네 문장)
- 원문: "Never be ashamed of trying. Effortlessness is a myth. The people who wanted it the least were the ones I wanted to date and be friends with in high school. The people who want it most are the people I now hire to work for my company."
- 번역: 애쓰는 걸 절대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힘 안 들이고 해낸다는 건 지어낸 이야기예요. 고등학교 때 제가 사귀고 싶고 친구가 되고 싶던 사람들은 가장 덜 바라던 사람들이었어요. 지금 제가 회사에서 일하도록 뽑는 사람들은 가장 간절히 바라는 사람들이에요.
- 연설 15번째 문단 (영상 12:14~12:40) 12살부터 쓴 노래가 나침반 (문단의 첫 두 문장)
- 원문: "I started writing songs when I was twelve and since then, it’s been the compass guiding my life, and in turn, my life guided my writing. Everything I do is just an extension of my writing, whether it’s directing videos or a short film, creating the visuals for a tour, or standing on stage performing."
- 번역: 저는 열두 살에 노래를 쓰기 시작했고, 그 뒤로 그게 제 삶을 이끄는 나침반이었어요. 거꾸로 제 삶이 제 글을 이끌었고요. 제가 하는 모든 일은 제 글쓰기를 넓힌 것일 뿐이에요. 뮤직비디오나 짧은 영화를 감독하든, 투어 화면을 만들든, 무대에 서서 공연하든요.
- 연설 15번째 문단 (뒷부분, '훅' 대목은 영상 12:58~13:08) 풀어 보고, 줄이고, 다듬고, 버리고, 적어 두기
- 원문: "Everything is connected by my love of the craft, the thrill of working through ideas and narrowing them down and polishing it all up in the end. Editing. Waking up in the middle of the night and throwing out the old idea because you just thought of a newer, better one. A plot device that ties the whole thing together. There’s a reason they call it a hook. Sometimes a string of words just ensnares me and I can’t focus on anything until it’s been recorded or written down."
- 번역: 모든 것은 이 일을 좋아하는 마음으로 이어져 있어요. 생각을 하나하나 풀어 보고, 좁혀 가고, 끝에 가서 다 다듬는 그 짜릿함이요. 고쳐 쓰기. 한밤중에 깨서, 방금 더 새롭고 더 좋은 생각이 났으니 옛 생각을 버리는 것. 전체를 하나로 묶어 주는 이야기 장치. 그걸 '훅(갈고리)'이라고 부르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가끔 어떤 말 한 줄이 저를 꽉 붙잡아서, 그걸 녹음하거나 적어 두기 전까지는 아무것에도 집중할 수가 없어요.
- 연설 16번째 문단 (영상 13:10~13:57) 한 곳에 오래 머물지 않았다 (문단의 첫 두 문장)
- 원문: "As a songwriter I’ve never been able to sit still, or stay in one creative place for too long. I’ve made and released 11 albums and in the process, I’ve switched genres from country to pop to alternative to folk."
- 번역: 곡 쓰는 사람으로서 저는 가만히 있거나 한 창작 자리에 너무 오래 머문 적이 없어요. 앨범 11장을 만들어 내는 동안 장르를 컨트리에서 팝으로, 얼터너티브로, 포크로 바꿨어요.
- 연설 17번째 문단 (영상 14:28~15:11) 15살에 시작한 대가 (문단의 둘째·셋째 문장)
- 원문: "As a person who started my very public career at the age of 15, it came with a price. And that price was years of unsolicited advice."
- 번역: 열다섯 살에 사람들 앞에 서는 일을 시작한 저에게는 대가가 있었어요. 그 대가는 몇 년 동안 들은, 묻지도 않은 조언이었어요.
- 연설 18번째 문단 (영상 16:05~16:45 구간 안) 실수에 대한 본인 경험 (문단 전체)
- 원문: "This has not been my experience. My experience has been that my mistakes led to the best things in my life."
- 번역: 제 경험은 그렇지 않았어요. 제 경험으로는, 제 실수들이 제 삶에서 가장 좋은 일들로 이어졌어요.
- 연설 20번째 문단 '안 돼'를 들은 때 (문단 전체)
- 원문: "The times I was told no or wasn’t included, wasn’t chosen, didn’t win, didn’t make the cut…looking back, it really feels like those moments were as important, if not more crucial, than the moments I was told ‘yes.’"
- 번역: '안 돼'라는 말을 듣거나, 끼지 못하거나, 뽑히지 않거나, 이기지 못하거나, 떨어졌던 때들… 돌아보면 그때가 '돼'라는 말을 들은 때만큼, 어쩌면 그보다 더 중요했던 것 같아요.
- 연설 21번째 문단 (첫 세 문장) 혼자 방에서 쓴 노래, 음반사의 거절, 마이스페이스
- 원문: "Not being invited to the parties and sleepovers in my hometown made me feel hopelessly lonely, but because I felt alone, I would sit in my room and write the songs that would get me a ticket somewhere else. Having label executives in Nashville tell me that only 35-year-old housewives listen to country music and there was no place for a 13-year-old on their roster made me cry in the car on the way home. But then I’d post my songs on my MySpace and yes, MySpace, and would message with other teenagers like me who loved country music, but just didn’t have anyone singing from their perspective."
- 번역: 고향에서 파티나 친구 집에서 자는 모임에 불리지 못해서 한없이 외로웠어요. 하지만 외로웠기 때문에 방에 앉아서, 저를 다른 곳으로 데려다줄 표가 되어 줄 노래들을 썼어요. 내슈빌 음반사 높은 사람들이 컨트리 음악은 35살 주부들만 듣고 자기네 가수 명단에 13살짜리가 낄 자리는 없다고 했을 때는 집에 가는 차 안에서 울었어요. 하지만 그러고 나서 제 노래를 제 마이스페이스에 올렸고, 네, 마이스페이스요, 컨트리 음악을 좋아하지만 자기 눈높이로 노래해 주는 사람이 없던 저 같은 다른 십대들과 글을 주고받았어요.
- 연설 22번째 문단 (영상 19:46~20:27 구간 안) 실수한 뒤에 되풀이하는 것 ("In your life, you will inevitably…"로 시작하는 긴 문장의 끝부분)
- 원문: "feel very guilty, let the guilt eat at you, hit rock bottom, finally address the pain you caused, try to do better next time, rinse, repeat."
- 번역: (여러분은 살면서 어쩔 수 없이) 몹시 죄책감을 느끼고, 그 죄책감에 갉아먹히고, 바닥을 치고, 마침내 내가 준 아픔을 마주하고, 다음엔 더 잘하려고 하고, 헹구고, 또 되풀이할 거예요.
3. 뉴욕타임스 2008 기사 — 18살 스위프트가 곡을 쓰고 팬과 가깝게 지낸 방식 (본문 1~29문단 전체)
미국 신문 뉴욕타임스의 기자 존 캐러매니카(Jon Caramanica)가 쓴 인물 기사다. 온라인에는 2008년 11월 7일에, 종이 신문에는 11월 9일 AR1면에 실렸다. 기사 머리 제목은 'My Music, MySpace, My Life'이고, 웹 화면 탭 제목은 'Taylor Swift, Nashville’s One-Woman Youth Movement'다. 기자는 2008년 10월 중순 테네시주 채터누가 공연 날, 투어 버스에서 18살 스위프트를 만났다. 2집 'Fearless'가 나오기 직전이다. 기사는 대부분 기자가 쓴 문장이다. 그 사이에 스위프트 본인 말, 어머니 안드레아의 말, 음반사 사장 스콧 보체타의 말, 방송·라디오·음반사 사람들과 친구 켈리 피클러의 말이 따옴표로 들어 있다. 아래에서 누구 말인지 나눠 적는다.
- 1문단 — 공연 뒤 팬들과 사진 (기자 문장) 10월 중순 토요일 밤, 표가 다 팔린 채터누가 공연이 끝났다. 팬들이 사진을 찍자고 몰려든다. 스위프트는 팬의 카메라를 하나씩 받아 들고, 직접 사진을 찍어 돌려준다. 대개 안아 주기도 한다. 기자는 이것을 '가까움을 주고 대신 자기가 직접 쥐는, 공평한 맞바꿈'이라고 적는다.
- 2문단 — 투어 버스에서 한 말 (본인 말) 버스는 스위프트와 어머니가 직접 꾸몄다(기자 문장). 스위프트는 사람들을 겁주려는 게 아니라고 말한다. 덩치 큰 경호원도, 몰려다니는 일행도 없다고 한다. 가사는 자기에게 실제로 일어나는 일로 쓰고, 호텔 방과 투어 버스에서 산다는 이야기는 뺀다고 한다. 듣는 사람이 '내 이야기 같다'고 느낄 수 있느냐의 문제라고 말한다. '옆집 소녀'가 되려고 너무 애쓰면 오히려 그렇게 안 된다고도 한다.
- 3문단 — MySpace와 영상 (기자 문장) 스위프트는 쉬는 시간의 많은 부분을 MySpace(그때 많이 쓰던 인터넷 친구 맺기 사이트) 페이지를 새로 고치고, 자기 영상을 편집해 인터넷에 올리는 데 쓴다. 기자는 스위프트를 '이 10년 사이 컨트리 음악에서 가장 눈에 띄게 떠오른 가수'라고 평가한다. 노래를 잘 쓰는 것도 이유지만, 더 큰 이유는 노래가 다 만들어진 뒤에 하는 일이라고 쓴다. 인터넷으로 어린 팬들과 계속 이어져 있다는 것이다.
- 4~5문단 — 2집 'Fearless'와 노래의 내용 (기자 문장) 2집은 화요일에 나온다. 1집(2006)처럼 10대의 사랑과 이별 노래로 차 있다. 스위프트는 자기가 겪은 일을 실제 이름까지 넣어서 쓴다. 컨트리 라디오에서 크게 성공했고, 팝 방송과 MTV에도 나온다. 기자는 컨트리 가수도 팝 스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스위프트가 보여 줬다고 쓴다.
- 6문단 — 4년 전 내슈빌로 이사 (기자 문장 + 보체타 말) 4년 전 스위프트 가족은 펜실베이니아주 와이오미싱에서 내슈빌 옆 동네 헨더슨빌로 이사했다. 기자는 그때는 이런 일이 될 수 없어 보였다고 쓴다. 10대 가수가 내슈빌에서 크게 성공한 지 10년이 넘었기 때문이다. 음반사 빅머신의 사장 스콧 보체타는 자기가 계약한 10대 가수 이야기를 꺼내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봤다고 말한다.
- 7문단 — 11살에 시작한 곡 쓰기와 기타 (기자 문장) 스위프트는 이미 몇 해 동안 자기 소리를 다듬어 왔다. 11살 때 내슈빌에 다녀온 뒤 노래를 쓰고 기타를 제대로 배우기 시작했다. 가족이 이사한 때는 고등학교 1학년이 되기 전 여름이다. 그 전에 이미 커피숍과 마이너리그 야구 경기장에서 노래를 불렀다.
- 8문단 — 퍼블리싱 계약과 방과 후 작곡 약속 (기자 문장) 스위프트는 먼저 소니/ATV 뮤직 퍼블리싱과 퍼블리싱 계약(노래를 쓰는 사람이 음악 출판사와 맺는 계약)을 했다. 그 회사가 계약한 사람 가운데 가장 어렸다. 매일 학교가 끝나면 내슈빌 뮤직 로(Music Row — 음악 회사와 스튜디오가 모여 있는 거리)의 스튜디오로 갔다. 다른 작곡가와 함께 곡을 쓰는 약속이 있었기 때문이다.
- 9문단 — 만날 때마다 생각 5~10개를 들고 갔다 (본인 말) 스위프트는 같이 쓰는 작곡가들이 '오늘은 14살짜리를 위한 노래를 쓰겠구나' 하고 생각할 것을 알았다고 말한다. 그래서 만날 때마다 탄탄한 생각 5~10개를 들고 갔다. 어린애가 아니라 함께 쓰는 사람으로 봐 주길 바랐다고 한다.
- 10~11문단 — 왜 쓰는가 (기자 문장 + 본인 말 + 어머니 말) 기자는 이 시기에 스위프트가 곡 쓰기의 강점인 '거울 들여다보기'를 다듬었다고 쓴다. 주로 쓰는 것은 사귀는 일과 헤어지는 일이다. 스위프트는 자기가 일의 답을 알아내는 데 집착한다고 말한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면 계속 거슬리고, 그래서 그 일을 써야 한다고 한다. '몇 년 동안'이라고 덧붙인다. 어머니 안드레아는 딸이 노래를 써야만 하는 사람이고, 그것이 삶을 걸러 내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어머니는 딸과 함께 다니고, 아버지 스콧은 주식 중개인이다(기자 문장).
- 12문단 — 소리가 모양을 잡다 (기자 문장 + 보체타 말) 보체타는 스위프트가 훅(귀에 남는 대목)을 피하지 않는 작곡가라고 말한다. 기자는 컨트리 느낌의 편곡이 있지만 스위프트의 목소리가 가운데에 선다고 쓴다.
- 13~14문단 — 첫 싱글 'Tim McGraw'와 1집 판매 (보체타 말 + 기자 문장) 보체타는 이야기가 없으면 컨트리 라디오가 받아 주지 않을 것 같았다고 말한다. 그래서 스위프트는 자기를 소개하는 짧은 영상 여러 편을 만들어 컨트리 음악 케이블 방송 GAC에 내보냈다(기자 문장). 그다음 첫 싱글(한 곡씩 따로 내는 노래) 'Tim McGraw'를 냈다. 유명 컨트리 가수의 이름을 딴 제목이다. 보체타는 '이 노래를 낸 새 가수가 누구지?' 하고 묻게 하려고 일부러 그렇게 냈다고 말한다. 2006년 말에 나온 1집은 첫 주에 3만 9천 장이 팔렸고, 그 뒤로 계속 팔려 300만 장을 훌쩍 넘었다(기자 문장). 지난해 컨트리음악협회 신인상을 받았고, 올해는 여자 가수상 후보다(기자 문장).
- 15~16문단 — 10대 여자아이들이 모였다 (방송·라디오 사람들 말 + 기자 문장) 방송사 CMT의 브라이언 필립스는 스위프트가 내슈빌이 몰랐던 듣는 사람들, 곧 젊은 여성과 10대를 모았다고 말한다. 1집의 세 번째 싱글 'Teardrops on My Guitar'는 컨트리 차트 2위에 오른 뒤 팝 차트(핫 100) 13위까지 올랐다(기자 문장). 뉴욕 라디오 방송 Z100의 섀런 다스터는 컨트리 방송에서 먼저 알려진 노래라서 팝 방송이 틀어 볼 수 있다고 말한다.
- 17~20문단 — 컨트리에서 팝으로 (기자 문장 + 음반사 사람들 말) 기자는 페이스 힐, 샤니아 트웨인 같은 컨트리 여자 가수들이 먼저 팝에서도 성공했고, 캐리 언더우드의 성공도 길을 터 줬다고 쓴다. 유니버설 리퍼블릭 음반사의 몬티 립먼은 팝에서 성공했다고 컨트리 라디오와 멀어지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보체타는 컨트리 라디오가 늘 먼저라고 말한다. 기자는 컨트리 가수가 팝으로 가려 하면 내슈빌이 아직 곱게 보지 않는다고 쓴다.
- 21문단 — 실패한 사례를 먼저 살펴봤다 (본인 말) 스위프트는 자기를 여기까지 데려와 준 사람들을 모른 척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는 실패했던 다른 사례들을 돌아가서 살펴봤고, 그런 일을 피하려 했다고 말한다. 기자는 이 말을 할 때 스위프트가 오래 일한 회사 임원처럼 들린다고 쓴다.
- 22문단 — 친구가 본 스위프트 (기자 문장 + 켈리 피클러 말) 기자는 스위프트를 '아주 상냥하면서 작은 것까지 직접 챙기는 사람'이라고 쓴다. 친한 친구인 컨트리 가수 켈리 피클러는 스위프트가 지기 싫어하는 사람이고, 늘 시합에 나선 얼굴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자기가 아는 많은 40살 어른보다 똑똑한 사업가라고도 한다.
- 23문단 — 공연 전 팔찌 (기자 문장) 스위프트는 공연 때마다 그 전에 팔목에 팔찌를 잔뜩 찬다. 나중에 팬들에게 던져 주려는 것이다. 채터누가에서는 'Should’ve Said No'를 부른 뒤 무릎을 꿇고 몸을 숙였고, 앞줄 팬들이 머리를 토닥였다. 기자는 스위프트가 자기와 노래와 듣는 사람 사이에 벽이 없다는 것을 보여 주려 한다고 쓴다.
- 24~26문단 — 사생활과 가사 (본인 말) 스위프트는 자기가 노래로 쓴 남자들을 팬들이 모두 MySpace에서 찾아냈다고 말한다. 이번 앨범에서 덜 자세하게 쓸 수도 있었지만 그러지 않았다고 한다. 조 조나스와의 연애 소문 이야기가 짧게 나온다. 다음 앨범도 자기 삶을 똑같이 자세히 담겠다고 한다.
- 27~29문단 — 커지는 이름과 팬과의 거리 (기자 문장 + 본인 말) 스위프트 인형이 나왔고, 옷 상표의 얼굴이 됐고, 내년에는 영국·일본·호주에 간다(기자 문장). 기자는 스위프트가 앞으로 팬과 더 멀어질 수 있다고 쓴다. 스위프트는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은 화장도 안 하고 원소 주기율표 티셔츠를 입은 MySpace 영상을 올리는 것뿐이라고 말한다. 채터누가 전날 밤 내슈빌 공연에서는 관객에게 '마트에서 마주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직접 인용 — 원문(영어)과 번역
- 2문단 가사에 넣는 것과 빼는 것 (본인 말, 문장 일부)
- 원문: "I try to write lyrics about what’s happening to me and leave out the part that I live in hotel rooms and tour buses. It’s the relatability factor."
- 번역: 저는 저한테 일어나는 일로 가사를 쓰려고 하고, 호텔 방과 투어 버스에서 산다는 부분은 빼요. 듣는 사람이 자기 이야기처럼 느낄 수 있느냐의 문제예요.
- 7문단 11살에 시작한 곡 쓰기와 기타 (기자 문장)
- 원문: "After a trip to Nashville when she was 11, she began writing songs and learning to play guitar in earnest."
- 번역: 11살 때 내슈빌에 다녀온 뒤, 그녀는 노래를 쓰고 기타를 제대로 배우기 시작했다.
- 8문단 방과 후 작곡 약속 (기자 문장)
- 원문: "Every day after school she would truck off to one of Nashville’s many studios on Music Row for writing appointments."
- 번역: 매일 학교가 끝나면 그녀는 작곡 약속을 위해 뮤직 로에 있는 내슈빌의 많은 스튜디오 가운데 한 곳으로 갔다.
- 9문단 생각 5~10개를 들고 가기 (본인 말)
- 원문: "I knew every writer I wrote with was pretty much going to think, ‘I’m going to write a song for a 14-year-old today,’ " Ms. Swift said. "So I would come into each meeting with 5 to 10 ideas that were solid. I wanted them to look at me as a person they were writing with, not a little kid."
- 번역: "저와 같이 쓰는 작곡가들이 다 '오늘은 14살짜리를 위한 노래를 쓰겠구나' 하고 생각할 걸 알았어요." 스위프트는 말했다. "그래서 만날 때마다 탄탄한 생각 5~10개를 들고 갔어요. 저를 어린애가 아니라 함께 쓰는 사람으로 봐 주길 바랐어요."
- 10문단 답을 알아야 하는 사람 (본인 말)
- 원문: "I have an obsession with knowing the answers to things," she said. "When I don’t know what happened, it just bothers me, gets under my skin, and I need to write about it. For years."
- 번역: "저는 일의 답을 알아내는 데 집착해요." 그녀는 말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면 그게 계속 거슬리고 속을 긁어요. 그래서 그 일을 써야 해요. 몇 년 동안이요."
- 11문단 어머니 안드레아의 말
- 원문: "She simply has to write songs. It’s how she filters life."
- 번역: 그 애는 그냥 노래를 써야만 해요. 그게 그 애가 삶을 걸러 내는 방법이에요.
- 13문단 이야기가 있어야 했다 (음반사 사장 스콧 보체타의 말, 문장 일부)
- 원문: "We felt it wasn’t likely that country radio would embrace it unless we had a story"
- 번역: 우리에게 이야기가 없으면 컨트리 라디오가 받아 줄 것 같지 않다고 느꼈어요.
- 21문단 실패한 사례를 살펴보기 (본인 말)
- 원문: "We went back and studied other cases where it had failed every way that it can fail, and we tried to avoid those things."
- 번역: 우리는 돌아가서, 실패할 수 있는 온갖 방식으로 실패했던 다른 사례들을 살펴봤어요. 그리고 그런 일들을 피하려고 했어요.
- 22문단 친구 켈리 피클러의 말 (문장 일부)
- 원문: "She’s a very competitive person, and she’s always got her game face on"
- 번역: 그 애는 지기 싫어하는 사람이고, 늘 시합에 나선 얼굴을 하고 있어요.
- 28문단 화장 안 한 MySpace 영상 (본인 말)
- 원문: "All I can do," she said, "is put up a MySpace video where I don’t have any makeup on and am wearing a periodic table of the elements T-shirt."
- 번역: "제가 할 수 있는 건," 그녀는 말했다. "화장도 안 하고 원소 주기율표 티셔츠를 입은 MySpace 영상을 올리는 것뿐이에요."
- 29문단 내슈빌 공연에서 관객에게 한 말 (본인 말)
- 원문: "I am so proud to live in Nashville, Tennessee," she said, "and I hope to run into you at the grocery store."
- 번역: "저는 테네시주 내슈빌에 사는 게 정말 자랑스러워요." 그녀는 말했다. "그리고 마트에서 여러분과 마주치면 좋겠어요."
4. CMT News 2006 인터뷰 기사 — 첫 싱글이 나온 해에 말한 무대·노래 쓰기·라디오 투어 (본문 1~23문단 전체)
미국 컨트리 음악 방송 CMT의 뉴스 사이트에 2006년 12월 1일 실린 기사다. 글쓴이는 Edward Morris다. 기자는 스위프트가 12월 13일에 17살이 된다고 썼다. 첫 싱글 'Tim McGraw'와 첫 앨범이 나온 해의 이야기다. 기사는 기자가 쓴 설명 문장과 스위프트 본인 말이 번갈아 나온다. 아래 불릿마다 누구 말인지 적었다. 나이·연도·계약 이야기는 대부분 기자가 쓴 문장이다.
- 1~2문단 — 기자의 소개 (기자 문장) 기자는 스위프트와 30초쯤 이야기해 보면 안다고 쓴다. 신이 난 10대이면서, 자기 일을 똑똑하게 챙기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원하는 것을 정확히 알고 곧장 간다고 적는다. 12월 13일에 17살이 되고, 첫 싱글 'Tim McGraw'가 여전히 잘되고 있다고 쓴다. 기자는 이 노래를 'Strawberry Wine'이라는 노래와 견주고, 뮤직비디오도 짧게 말한다.
- 3문단 — 수학 시간에 떠오른 노래 (본인 말) 이 노래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썼다. 수학 시간에 그냥 앉아 있다가 멜로디를 흥얼거리기 시작했다. 그때 사귀던 남자친구가 곧 대학에 갈 참이었고, 헤어질 걸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가 나를 떠올리게 할 것들'을 하나씩 생각했다. 가장 먼저 떠오른 게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컨트리 가수 팀 맥그로였다고 한다.
- 4~5문단 — 주말마다 무대에 섰다 기자는 스위프트가 펜실베이니아주 레딩 근처 와이오미싱 출신이고, 10살 때부터 무대에 서는 데 푹 빠졌다고 쓴다(기자 문장). 본인은 주말마다 빠짐없이 축제, 장터, 노래방 대회에 갔다고 말한다. 무대에 올라갈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갔다. 부모님이 떠민 적은 한 번도 없고, 늘 자기가 하고 싶고 좋아서 했다고 한다. 떠밀려서 했거나 이 일을 좋아하지 않았다면 여기까지 못 왔을 거라고 말한다.
- 6~7문단 — 이길 때까지 간 노래방 대회 기자는 처음 도와준 사람 중 하나로 팻 개릿을 든다. 컨트리 가수이자 술집 주인이고, 1980년대에 작은 히트곡이 몇 개 있었다고 쓴다(기자 문장). 본인 말로는 10살 때 그의 작은 술집에서 노래방으로 시작했다. 매주 가서 '한 번 이기게 해 주지 않으면 그냥 또 올 거예요'라고 했다고 한다. 자기는 그곳의 '귀찮은 파리' 같았고, 그 사람들을 가만두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 대회에서 이기면 찰리 대니얼스나 조지 존스 같은 가수의 공연에서 먼저 노래할 수 있었다. 그래서 이길 때까지 갔다고 한다.
- 8문단 — 내슈빌과 두 가지 계약 (기자 문장) 11살에 처음 내슈빌에 가 봤지만 아무 일도 생기지 않았다. 2년 뒤 가족이 딸의 뜻을 받아들여 내슈빌(기사 표현은 'Music City')로 이사했다. 13살인데도 재능이 눈에 띄었다. 그 덕에 큰 음반사 여러 곳이 관심을 보였고, 결국 RCA 레코드와 개발 계약(development deal — 음반을 바로 내지 않고 먼저 키워 보는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으로 음반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이 계약이 힘이 되어 14살에 큰 회사 Sony/ATV 뮤직과 퍼블리싱 계약(노래를 써서 회사에 맡기는 작곡가 계약)을 맺었다고 기자는 쓴다.
- 9~10문단 — 어린 가수를 내기 겁낸 음반사들 기자는 스위프트가 자기를 지나치거나 내버려 둔 음반사들에 나쁜 마음은 없다고 하지만, 원망하는 마음이 살짝 비친다고 쓴다(기자 문장). 본인은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음반사들은 13살짜리를 내기 겁냈고, 14살짜리도, 15살짜리도 겁냈다. 16살짜리를 낼 때는 불안해했다. 스콧 보체타(빅 머신 레코드 대표)와 계약하지 않았다면 17살짜리도 다들 겁냈을 거라고 말한다.
- 11문단 — 첫 앨범이 나오기까지 (기자 문장) 보체타가 2005년에 스위프트와 계약했다. 그해가 끝나기 직전 넉 달 동안 앨범을 녹음했다. 빅 머신은 6월에 'Tim McGraw'를, 10월 말에 자기 이름을 붙인 첫 앨범을 냈다. 앨범 11곡 가운데 3곡은 혼자 썼고 나머지는 다른 사람과 같이 썼다.
- 12~13문단 — 사귀지 않아도 노래는 쓸 수 있다 기자는 노래들이 어린 사랑과 불안을 다룬다고 쓴다(기자 문장). 본인은 앨범을 들으면 남자친구가 500명쯤 있었던 것처럼 들리지만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누군가와 사귀지 않아도 그 사람 노래를 쓸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한다.
- 14~15문단 — 혼자였던 시간에 생긴 '지켜보는 눈' 'The Outside'는 12살에 쓴 노래다(기자 문장). 본인은 그때 학교에서 아주 힘들었고, 또래들이 자기를 잘 받아 주지 않았다고 말한다. 혼자 있는 때가 많았다. 아이들이 서로 하는 말을 밖에서 들여다보는 쪽이었고, 아이들은 자기에게 말을 잘 걸지 않았다. 그걸 알아 가면서 사람들을 지켜보고 무엇을 하는지 보는 눈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래서 13살에 연애를 하지 않으면서도 연애 노래를 쓸 수 있었다고 말한다.
- 16문단 — 마지막 녹음 일주일 전에 쓴 노래 'Should’ve Said No'는 마지막 녹음 날 딱 일주일 전에 썼다(기자 문장). 본인은 이 노래가 자기를 두고 바람피운 남자 이야기라고 말한다. 자기는 노래를 쓰는 사람이니 그 남자가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고 받아친다. 기자는 몇몇 노래에 실제 남자친구나 남자친구가 될 뻔한 사람의 이름이 들어 있고, 다른 노래에는 암호로 숨겨져 있다고 쓴다. 푸는 법은 앨범 속지 가사에서 대문자만 나온 순서대로 적는 것이다(본인이 알려 준 것을 기자가 옮긴 문장).
- 17~18문단 — 창고의 데모 프로듀서와 매주 (본인 말) 앨범 프로듀서(노래를 녹음해 음반으로 만드는 사람)를 여러 번 바꿨다. 처음엔 데모(시험 녹음) 프로듀서 네이선 채프먼과 시작했다. 그는 스위프트가 있던 음악 출판사 뒤 작은 창고에서 일했다. 늘 거기 가서 새 노래 몇 곡을 들려줬다. 그러면 다음 주에 그가 모든 악기를 직접 연주한 반주를 만들어 놨고, 진짜 음반처럼 들렸다. 음반 계약 전까지 1년에서 2년 동안 이렇게 했다. 계약 뒤에는 갑자기 '이 프로듀서를 쓰자', '저 프로듀서를 쓰자'는 말이 나왔다. 그래서 내슈빌의 좋은 프로듀서 여럿과 녹음했지만 네이선과 할 때처럼 들리지 않았다. 네이선은 앨범을 만들어 본 적이 없고 데모만 녹음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둘은 잘 맞았다. 결국 음반사 대표가 '네이선과 몇 곡 해 보라'고 했다. 기자는 결국 한 곡만 빼고 모두 채프먼이 만들었다고 덧붙인다(기자 문장).
- 19문단 — 라디오 투어 6달 기자는 스위프트가 올해 많은 시간을 라디오 투어(노래와 앨범을 알리려고 라디오 방송국을 도는 일)에 썼다고 쓴다(기자 문장). 본인은 대부분의 가수는 라디오 투어를 6주 하는데 자기는 6달 했다고 말한다. 자기가 그러고 싶어서였다. 자기를 도와주는 사람을 한 명도 빼지 않고 다 만나고 싶었다고 한다.
- 20문단 — 학교 공부 (기자 문장) 바쁜 생활이 공부를 해치지 않았다. 지난해 성적 평균은 4.0 만점이었다. 지금은 11학년이고 홈스쿨링(집에서 하는 공부)을 한다. 다만 집에 있는 날이 드물다고 본인이 인정한다. 공부를 앞당겨 일찍 졸업하고 싶어 한다.
- 21~22문단 — 이틀 전에 연락받은 공연 라디오 투어가 끝나 갈 때 래스컬 플래츠가 전화해 공연 9번의 오프닝(본 공연 앞에 먼저 하는 무대)을 부탁했다. 이틀 전에야 연락을 받고 떠났고, 처음엔 기타 연주자와 피들(바이올린) 연주자만 함께했다. 내년에는 조지 스트레이트 공연의 오프닝을 한다(여기까지 기자 문장). 본인은 아직 '세상에, 이게 진짜 일어나고 있네' 하는 때라고 말한다. 공연이 끝나면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인을 받으려 한다. 자기가 종이 한 장에 사인한 것이 누군가에게 뜻이 있을 수 있다는 게 아직 실감 나지 않는다고 한다.
- 23문단 — 노래를 미리 쌓아 뒀다 기자는 스위프트가 공연을 다니는 동안 다음 앨범 노래를 쓸 걱정은 안 해도 된다고 쓴다(기자 문장). 본인은 자기 노래에 대해서는 아주 이기적이었다고 말한다. 여러 해 동안 이 음반이 나오는 꿈을 꾸며 노래를 그냥 쌓아 뒀다. 그래서 지금 2집을 채울 노래와 3집을 채울 노래가 있다고 한다.
직접 인용 — 원문(영어)과 번역
- 3문단 수학 시간에 떠오른 데뷔곡 (본인 말, 문단 앞부분. 사이에 기자의 'Swift explains'가 낀다)
- 원문: “I wrote [the song] in my freshman year of high school,” Swift explains. “I got the idea in math class. I was just sitting there, and I started humming this melody.
- 번역: "[그 노래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썼어요." 스위프트가 설명한다. "수학 시간에 생각이 났어요. 그냥 앉아 있다가 이 멜로디를 흥얼거리기 시작했어요.
- 5문단 주말마다 무대 (본인 말, 문단 앞부분)
- 원문: “Every single weekend, I would go to festivals and fairs and karaoke contests — any place I could get up on stage,” she recalls. “The cool thing about this is that my parents have never pushed me.
- 번역: "주말마다 빠짐없이 축제, 장터, 노래방 대회에 갔어요. 무대에 올라갈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요." 그녀가 떠올린다. "멋진 건 부모님이 저를 한 번도 떠민 적이 없다는 거예요.
- 5문단 떠밀렸다면 여기까지 못 왔다 (본인 말, 문단 뒷부분. '[my]'와 '…'는 기사에 있는 그대로다)
- 원문: It’s always been [my] desire and love to do this. That’s what makes this so sweet. … If I had been pushed, if I didn’t love this, I would probably not have been able to get this far.”
- 번역: 이걸 하고 싶어 하고 좋아한 건 늘 [제] 마음이었어요. 그래서 이게 이렇게 달콤한 거예요. … 떠밀려서 했다면, 이걸 좋아하지 않았다면, 아마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거예요."
- 7문단 매주 가서 한 말 (본인 말, 일부)
- 원문: He’ll vouch that I was in there every single week saying, ‘I’m just going to come back if you don’t let me win one.’ I was kind of like an annoying fly around that place.
- 번역: 제가 매주 빠짐없이 거기 가서 '한 번 이기게 해 주지 않으면 그냥 또 올 거예요'라고 말했다는 걸 그분이 맞다고 해 줄 거예요. 저는 그곳을 맴도는 귀찮은 파리 같았어요.
- 7문단 같은 문단 끝 문장 (본인 말)
- 원문: I would go until I would win.”
- 번역: 저는 이길 때까지 갔어요."
- 10문단 어린 가수를 내기 겁낸 음반사들 (본인 말, 문단 앞부분)
- 원문: “I can understand,” she says. “They were afraid to put out a 13-year-old. They were afraid to put out a 14-year-old.
- 번역: "이해할 수 있어요." 그녀가 말한다. "그들은 13살짜리를 내놓기 겁냈어요. 14살짜리를 내놓기도 겁냈고요.
- 13문단 사귀지 않아도 노래는 쓸 수 있다 (본인 말, 사이에 기자의 'Swift says'가 낀다)
- 원문: “You listen to my album,” Swift says, “and it sounds like I’ve had 500 boyfriends. But that’s really not the case. I found that you don’t have to date someone to write a song about them.”
- 번역: "제 앨범을 들으면요," 스위프트가 말한다. "남자친구가 500명은 있었던 것처럼 들려요. 하지만 정말 그렇지 않아요. 누군가와 사귀지 않아도 그 사람 노래를 쓸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 15문단 지켜보는 눈 (본인 말, 문단 뒷부분)
- 원문: In the process of coming to that realization, I started developing this really keen sense of observation — of how to watch people and see what they did. From that sense, I was able to write songs about relationships when I was 13 but not in relationships.”
- 번역: 그걸 깨달아 가면서, 저는 아주 날카롭게 지켜보는 눈을 기르기 시작했어요. 사람들을 지켜보고 그들이 무엇을 하는지 보는 법이요. 그 눈 덕분에 13살 때 연애를 하지 않으면서도 연애 노래를 쓸 수 있었어요."
- 17문단 데모 프로듀서와 매주 (본인 말, 일부)
- 원문: I’d always go in there and play him some new songs, and the next week he would have this awesome track, on which he played every instrument, and it sounded like a record. We did this for a period of a year to two years before I got my record deal.
- 번역: 저는 늘 거기 가서 그에게 새 노래 몇 곡을 들려줬고, 그러면 다음 주에 그가 모든 악기를 직접 연주한 멋진 반주를 만들어 놨는데, 진짜 음반처럼 들렸어요. 음반 계약을 하기 전까지 1년에서 2년 동안 이렇게 했어요.
- 18문단 네이선과 할 때처럼 들리지 않았다 (본인 말, 일부)
- 원문: But it didn’t sound the way that it did with Nathan. He had never made an album before. He had just recorded demos. But the right chemistry hit.
- 번역: 하지만 네이선과 할 때처럼 들리지 않았어요. 그는 앨범을 만들어 본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데모만 녹음했었죠. 하지만 딱 맞는 호흡이 생겼어요.
- 19문단 라디오 투어 6주와 6달 (본인 말, 사이에 기자의 'she observes'가 낀다)
- 원문: “Radio tours for most artists last six weeks,” she observes. “Mine lasted six months. That’s because I wanted it to. I wanted to meet every single one of the people that was helping me out.”
- 번역: "대부분의 가수는 라디오 투어를 6주 해요." 그녀가 말한다. "제 건 6달 갔어요. 제가 그러길 바랐기 때문이에요. 저를 도와주는 사람을 한 명도 빼지 않고 다 만나고 싶었어요."
- 23문단 노래를 쌓아 뒀다 (본인 말, 사이에 기자의 'she says'가 낀다)
- 원문: “I’ve been very selfish about my songs,” she says. “I had this dream of this project coming out for so many years now that I just stockpiled. I’m so happy that I did because now we have a second album full of songs and a third album full of songs, and I don’t have to lift a finger.”
- 번역: "저는 제 노래에 대해서는 아주 이기적이었어요." 그녀가 말한다. "이 프로젝트(음반)가 나오는 꿈을 정말 여러 해 꿔 와서 그냥 노래를 쌓아 뒀어요. 그러길 정말 잘했어요. 이제 우리에겐 2집을 채울 노래도, 3집을 채울 노래도 있어서 저는 손가락 하나 까딱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5. Billboard 2019 '10년의 여성' 수상 연설 전문 — 남들이 못 한다고 한 것을 그대로 해 보이며 나를 고쳐 온 10년 (기자 소개글 1문단 + 연설 1~27문단 전체)
테일러 스위프트가 2019년 12월 12일 목요일 밤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팔라디움에서 열린 Billboard 'Women in Music' 행사에서 '10년의 여성(Woman of the Decade)' 상을 받으며 한 연설이다. Billboard가 2019년 12월 13일 날짜로 연설 전문을 실었다. 기사 맨 위 소개글 한 문단(스위프트가 이 상을 처음 받는 사람이라는 것, 행사 날짜와 장소)은 기자 Rebecca Schiller가 쓴 문장이고, 그 아래 27문단은 모두 스위프트 본인의 말이다. 곧 30살이 되는 스위프트가 지난 10년 동안 어떤 말을 들었고 그때마다 무엇을 하기로 정했는지를 돌아본 뒤, 음악 업계의 여성, 스트리밍, 자기 음반이 팔린 일을 이야기한다. 전문 세 곳(1·4·12번째 문단)에는 줄임표(…)가 있다.
- 1번째 문단 — 인사 Billboard에 고맙다고 말하며 연설을 연다.
- 2번째 문단 — 10년이 시작될 때 이 10년이 시작될 때 자신은 20살이었다고 한다. 16살에 첫 앨범을 냈고, 그다음 앨범 'Fearless'로 크게 알려졌다고 한다. 컨트리 음악(미국 시골풍 대중음악) 밖에도 음악과 경험의 세계가 있다는 걸 봤고, 그게 정말 궁금했다고 말한다.
- 3번째 문단 — '네 힘이 아니다'라는 의심 팝 방송국들이 'Love Story'와 'You Belong With Me'를 처음으로 1위에 올려 주는 걸 봤다고 한다. 동시에 이 업계에서 여자는 늘 조금씩 의심받는다는 것도 봤다고 한다. 거기 있을 자격이 있는지, 남자 프로듀서(곡의 소리를 함께 만드는 사람)나 같이 곡을 쓴 남자 덕분은 아닌지, 음반사가 똑똑해서 잘된 건 아닌지 하는 의심이다. 스위프트는 '그렇지 않았다'고 잘라 말한다.
- 4번째 문단 — 나를 깎아내리는 사람들의 '거울'이 됐다 사람들이 여자의 성공을 다른 이유로 설명하려 한다는 걸 알고 자기 안의 무언가가 바뀌었다고 한다. 이 10년 동안 자신은 깎아내리는 사람들의 거울이 됐고, 그들이 못 한다고 정한 것을 그대로 해 보였다고 말한다. 들은 비판은 노래의 재료가 됐다며 'Mean', 'Shake It Off', 'Blank Space'를 예로 든다. 사람들이 자기에 대해 뭐라고 하면, 대개 자기 방식으로 되받아 말했다고 한다.
- 5번째 문단 — 2010년, 처음 겪은 센 비판 이 버릇은 가사에만 그치지 않았다고 한다. 'Fearless'가 그래미 '올해의 앨범'을 받고 자신이 그 상을 받은 가장 어린 솔로 가수가 됐을 때(본인 말), 2010년에 처음 겪는 비판과 반발이 따라왔다. 사람들은 갑자기 노래 목소리가 충분히 힘이 있는지, 음이 조금 흔들리지 않는지 의심했다. 예전에 가끔 같이 쓰는 사람들이 방에 있었다는 이유로, 곡을 정말 직접 쓰는지도 의심했다.
- 6번째 문단 — 그때는 몰랐다 그때는 왜 이 비판이 그렇게 아팠는지 몰랐다고 한다. 당시 'A Swift Backlash'(스위프트를 향한 반발 — 이름으로 한 말장난)라는 기사 제목이 유명했던 걸로 안다며, 잘 지은 제목이라고 농담한다. 지금은 여자가 사람들이 편하게 여기는 선을 넘어 성공하거나 힘을 가지면 이런 일이 생긴다는 걸 알고, 좋은 소식에는 반발이 따라온다고 미리 생각한다고 말한다.
- 7번째 문단 — 그래서 정한 네 가지 그래서 세 번째 앨범 'Speak Now'는 혼자 쓰기로 정했다. 쉬지 않고 투어(여러 도시를 도는 공연)를 다니기로 했다. 날마다 노래 연습을 하기로 했다. 라이브 공연에서 버티는 힘을 완벽하게 기르기로 했다. 그들이 못 한다고 한 바로 그것이 되기로 했다고 말한다. 그런데 곧 사람들이 또 다른 '잘못하는 것'을 정했고, 자신은 나무라는 사람들을 달래려고 계속 맞추고 너무 많이 고쳐 갔다고 한다. 그때는 그렇게 될 줄 몰랐다고 한다.
- 8~9번째 문단 — 들은 말과 그때마다 한 대답 들은 말과 자기 대답을 짝지어 죽 늘어놓는다. 모두 '그래요, 그럼 이렇게 할게요' 하는 말투다. 20대에 연애를 너무 많이 한다 → 그만두고 혼자 지내겠다, 몇 해 동안. 앨범 'Red'에 이별 노래가 너무 많다 → 뉴욕으로 이사해 친구들과 지내는 게 더 즐겁다는 앨범을 만들겠다. 음악이 너무 달라져 컨트리에 있을 수 없다 → 장르를 통째로 바꾼 팝 앨범 '1989'를 내놓는다. 친구들과 찍은 사진을 너무 많이 보여 준다 → 그것도 그만두겠다. 똑똑한 사업가가 아니라 계산적으로 사람을 조종한다 → 몇 해 동안 사람들 눈앞에서 사라지겠다. 악당 취급을 한다 → 뱀이 잔뜩 나오는 앨범 'Reputation'을 내놓는다.
- 10~11번째 문단 — 여자 가수만 듣는 비판 지난 10년 동안 업계 여성들이 서로 비교당하고, 몸·연애·옷차림으로 흠잡히는 걸 봤다고 한다. 남자 가수에게는 '노래는 좋은데 왠지 싫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런 분위기에서도 계속 만드는 사람과 그러지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그 시선에 꺾이느냐 그냥 계속 작품을 만드느냐에 있다는 걸 배웠다고 한다.
- 12~13번째 문단 — 라나 델 레이와 새 얼굴들 라나 델 레이가 처음에 심한 비판을 받았지만 계속 작품을 만들었고, 자기 생각에는 팝에서 가장 큰 영향을 준 가수가 됐다고 한다. 올해 그 가수의 앨범이 그래미 '올해의 앨범' 후보에 올랐다고 말한다. 앞으로 가는 길은 계속 움직이는 것뿐이고, 비판 같은 걸림돌 때문에 만드는 힘이 느려지게 두면 안 된다고 한다. 이어서 리조, 로살리아, 빌리 아일리시 등 좋아하는 여성 음악가 18명의 이름을 부른다.
- 14~15번째 문단 — 왜 여성 가수들이 잘하고 있나 이 10년 동안 여성 가수들이 성장, 스트리밍, 음반·표 판매, 평가에서 앞섰다고 말한다. 이유는 빨리 자라야 하고, 이만큼 열심히 일해야 하고, 자격이 있음을 보여 줘야 하고, 지난번 성과를 넘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음악 하는 여성은 편하게 갈 수 없고 더 높은 기준으로 재어진다고 한다. 짓누를 수 있었던 압력이 우리를 다이아몬드로 만들었다고 말한다. 다만 녹음실, 믹싱 자리(소리를 섞어 다듬는 자리), A&R 회의(음반사에서 가수와 곡을 고르는 회의)에는 아직 여성이 들어갈 기회조차 얻기 어렵다며 계속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한다.
- 16~17번째 문단 — 스트리밍과 만드는 사람의 몫 앞선 10년에는 없던 스트리밍 세상에 들어와 있다고 한다. 어제 만든 노래를 바로 낼 수 있어 좋다고 한다. 하지만 빠른 변화 때문에 곡을 쓰는 사람과 프로듀서가 뒤처지고 있고, 음반 계약과 프로듀서 계약이 아직 변화를 다 따라오지 못했다고 말한다. 다음 10년 동안 맞는 해결책을 계속 찾자고 한다.
- 18~21번째 문단 — 내 음반이 팔린 일 사모펀드(투자자들의 돈을 모아 회사를 사고파는 곳)가 음악을 집이나 앱, 신발 상표처럼 사들이는 일을 걱정한다. 자신에게도 허락이나 의논 없이 이런 일이 생겼다고 한다. 자기 음악을 통째로 살 기회를 거절당한 뒤, 모든 음반이 스쿠터 브라운의 회사 Ithaca Holdings에 팔렸다고 말한다. 돈을 댄 투자자들(본인은 '그렇게 들었다'며 이름을 든다)도, 브라운도 자신이나 팀에 연락한 적이 없다고 한다. 사람들이 '그 사람은 나한테는 늘 잘해 줬는데'라고 말하는 것도 꼬집는다. 가장 힘든 때에 업계 여성들이 가장 크게 편을 들어 줬고 그걸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한다.
- 22~23번째 문단 — 10년 사이 나아진 것 업계가 불공정과 잘못을 말할 수 있게 됐고, SNS가 새 가수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되고, 팬들의 응원이 커졌다고 한다. 그 응원 덕분에 무슨 일이 있어도 팬들을 위해 계속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2014년 뉴욕에서 Billboard '올해의 여성' 상을 받으며 스트리밍의 앞날을 말한 일을 떠올린다. 다음 세대 여성 가수·작가·프로듀서가 보호받고 제값을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였다고 한다. 작년에 Universal과 맺은 음반 계약에는, 회사가 Spotify 주식을 팔면 소속 가수들에게 돈을 나눠 준다는 약속이 들어 있다고 한다.
- 24~25번째 문단 — 5년 전 한 말과 빌리 2014년 그 연설은 25번째 생일에 했고, 오늘 밤 곧 30살이 된다고 한다. 그때 "미래의 '올해의 여성'은 지금 어딘가에서 피아노를 배우거나 소녀 합창단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줄여 옮긴 것). 나중에 알고 보니 바로 그때 캘리포니아의 11살 소녀가 정말 피아노를 배우고 합창단에 있었고, 그 소녀가 올해 17살에 '올해의 여성'이 됐다고 한다. 이름은 빌리라고 말한다.
- 26~27번째 문단 — 맺음말 이 업계에서 일하며 날마다 떠올려야 할 건 이런 이야기들이라고 한다. 어떤 말이 끼어들어도 이야기를 늘 음악으로 되돌려 놓자고 한다. 그리고 자신은 요즘 '못 한다는 말을 해 보이는 것'보다 '내가 하고 싶은 것'에 더 마음을 쓰고 있다고 말한다. 멋지고 때로 외로웠지만 대체로 빛났던 10년에 고맙다는 말로 마친다.
직접 인용 — 원문(영어)과 번역
- 4번째 문단 깎아내리는 사람들의 거울 (문장 일부)
- 원문: "This was the decade when I became a mirror for my detractors. Whatever they decided I couldn’t do is exactly what I did"
- 번역: 이 10년은 내가 나를 깎아내리는 사람들의 거울이 된 10년이었어요. 그들이 내가 못 한다고 정한 것이 바로 내가 한 일이었어요.
- 4번째 문단 자기 방식으로 되받아 말하기
- 원문: "Basically if people had something to say about me, I usually said something back in my own way."
- 번역: 한마디로, 사람들이 나에 대해 할 말이 있으면 나는 대개 내 방식으로 뭔가를 되받아 말했어요.
- 5번째 문단 2010년에 들은 두 가지 의심
- 원문: "All of a sudden people had doubts about my singing voice, was it strong enough? Was I a little bit pitchy? All of a sudden they weren’t sure if I was the one writing the songs because sometimes in the past I had had co-writers in the room."
- 번역: 갑자기 사람들이 내 노래 목소리를 의심했어요. 충분히 힘이 있나? 음이 조금 흔들리나? 갑자기 사람들은 내가 그 노래들을 쓰는 사람이 맞는지도 확신하지 못했어요. 전에는 가끔 같이 쓰는 사람들이 방에 있었으니까요.
- 6번째 문단 좋은 소식 뒤에 오는 것
- 원문: "I now have come to expect that with good news comes some sort of pushback. But I didn’t know that then."
- 번역: 이제 나는 좋은 소식에는 어떤 식으로든 반발이 따라온다고 미리 생각하게 됐어요. 하지만 그때는 몰랐어요.
- 7번째 문단 그래서 정한 것
- 원문: "So then I decided that I would be the only songwriter on my third album, Speak Now, and that I would tour constantly, work on my vocals every day, and perfect my stamina in a live show. I decided I would be what they said I couldn’t be."
- 번역: 그래서 나는 세 번째 앨범 'Speak Now'에서는 나 혼자만 곡을 쓰기로 했어요. 쉬지 않고 투어를 다니고, 날마다 노래를 갈고닦고, 라이브 공연에서 버티는 힘을 완벽하게 만들기로 했어요. 그들이 내가 될 수 없다고 한 바로 그것이 되기로 했어요.
- 7번째 문단 너무 많이 고치기
- 원문: "I didn’t know then that soon enough people would decide on something else I wasn’t quite doing right, and then the circle would keep going on and on and rolling along and I would keep accommodating, over-correcting, in an effort to appease my critics."
- 번역: 그때는 몰랐어요. 곧 사람들이 내가 제대로 못 하는 다른 것을 또 정할 것이고, 그 쳇바퀴가 계속 굴러갈 것이고, 나는 나를 나무라는 사람들을 달래려고 계속 맞추고 지나치게 고쳐 갈 거라는 걸요.
- 11번째 문단 계속 만드는 사람의 차이
- 원문: "Who lets that scrutiny break them and who just keeps making art."
- 번역: 누가 그 따가운 시선에 꺾이고, 누가 그냥 계속 작품을 만드느냐예요.
- 12번째 문단 앞으로 가는 길 (문장 일부)
- 원문: "the only way forward is forward motion. That we shouldn’t let obstacles like criticism slow down the creative forces that drive us."
- 번역: 앞으로 가는 길은 앞으로 움직이는 것뿐이에요. 비판 같은 걸림돌이 우리를 움직이는 만드는 힘을 느리게 하도록 두면 안 돼요.
- 14번째 문단 여성 가수들이 잘하는 이유
- 원문: "Because we have to grow fast. We have to work this hard, we have to prove that we deserve this, and we have to top our last achievements."
- 번역: 우리는 빨리 자라야 하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이만큼 열심히 일해야 하고, 우리가 자격이 있다는 걸 보여 줘야 하고, 지난번 성과를 넘어야 해요.
- 26번째 문단 요즘의 나
- 원문: "And as for me, lately I’ve been focusing less on doing what they say I can’t do and more on doing whatever the hell I want."
- 번역: 그리고 나는요, 요즘은 사람들이 내가 못 한다고 하는 걸 해 보이는 데보다 내가 하고 싶은 걸 뭐든 하는 데 더 마음을 쓰고 있어요.
6. GRAMMY.com 「1989」 구술 기록 — 프로듀서를 네다섯 명으로 줄여 '소리가 하나로 모이는 앨범' 만들기 (본문 1~23문단 전체)
그래미상을 주는 단체의 사이트 GRAMMY.com에 실린 글이다. 글쓴이는 폴 졸로(Paul Zollo)다. 처음 실린 날은 2016년 2월 8일이고(그래미 시상식 방송은 2월 15일), 지금 페이지에는 2016년 2월 18일로 적혀 있다. 5집 「1989」(2014년 앨범)를 만든 사람들의 말을 차례로 이어 붙인 '구술 기록'(oral history — 여러 사람이 한 말을 모아 엮은 글)이다. 말한 사람은 일곱 명이다. 테일러 스위프트 본인(글에는 '가수·공동 프로듀서'로 적혀 있다 — 프로듀서는 노래의 소리를 만들고 녹음을 이끄는 사람), 이모젠 힙(공동 프로듀서·공동 엔지니어 — 엔지니어는 녹음 기계를 다루는 사람), 니클라스 융펠트(기타 연주자), 마티아스 뷜룬드(현악기 편곡자 — 현악기가 무엇을 연주할지 짜는 사람), 요나스 탄데르(색소폰 연주자), 로라 시스크(엔지니어), 톰 코인(마스터링 엔지니어 — 녹음이 끝난 앨범의 소리를 마지막으로 다듬는 사람)이다. 1~5번째 문단은 기자가 쓴 문장이고, 6번째 문단부터가 사람들의 말이다. 글 속 대괄호([ ])는 글쓴이가 덧붙인 말이다. 스위프트의 말이 언제·어디서 한 말인지는 글에 나오지 않는다.
- 제목 아래 한 줄 (기자 문장) 제58회 그래미 후보인 스위프트, 이모젠 힙, 마티아스 뷜룬드, 톰 코인 등이 '올해의 앨범' 후보에 오른 「1989」의 뒷이야기를 들려준다고 소개한다.
- 1번째 문단 — 나중에 덧붙인 알림 (기자 문장) 「1989」가 제58회 그래미에서 '올해의 앨범' 상을 받았다고 알린다. 이 글은 시상식 방송 전에 실린 것이라고 밝힌다.
- 2~5번째 문단 — 여러 나라 사람이 함께 만든 앨범 (기자 문장) 기자는 이 앨범이 스웨덴·뉴욕·런던·내슈빌 등 여러 곳의 사람이 함께 만든 것이라고 쓴다. 팀을 이끈 사람은 스위프트이고, 한밤중에 깨어 생각이 또렷해진 뒤 이 팝 앨범을 그렸다고 쓴다. 함께한 사람으로 맥스 마틴, 셸백, 이모젠 힙, 잭 안토노프의 이름을 든다. 첫 주에 120만 장 넘게 팔렸다, 스위프트는 그전까지 그래미를 7번 받았다, 이 앨범으로 제58회 그래미에서 7개 후보에 올랐다는 숫자도 모두 기자가 쓴 것이다.
- 6번째 문단 — 새벽 4시에 정하고 '내일 시작' (스위프트 본인 말) 새벽 4시에 깨서 앨범 이름을 「1989」로 정했다고 한다. 자기는 이미 80년대 신스팝(전자 건반 소리를 많이 쓰는 팝)을 만들고 있었으니 그냥 그걸 하겠다고 했다. 팝 앨범이라고 부르겠다, 음반사의 누구 말도 듣지 않겠다, 내일 시작하겠다고 말한다.
- 7번째 문단 — 프로듀서 명단을 줄였다 (스위프트 본인 말) 여럿이 같이 만든다는 생각은 좋았다고 한다. 하지만 「1989」에서는 명단을 줄이기로 했다. 프로듀서 10명이 아니라, 늘 같이 하고 싶었거나 같이 해서 좋았던 네다섯 명의 아주 작은 팀으로 하기로 했다. 맥스 마틴과 자신이 전체를 살피고, 다시 '소리가 하나로 모이는 앨범'을 만들기로 했다고 말한다.
- 8~9번째 문단 — 'Clean'은 뼈대를 들고 갔다 (힙·스위프트) 힙은 런던의 자기 작업실에서 스위프트를 만났다고 한다. 스위프트는 'Clean'의 뼈대를 가져왔다. 가사, 후렴, 코드가 이미 있었고, 힙은 그걸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했다. 스위프트는 머릿속에 있던 그림을 설명한다. 가뭄이 든 집에 폭풍이 오는데, 막지 않고 지붕에 구멍을 내 비를 다 들이면 아침에 씻겨 나가 있다는 그림이다.
- 10~11번째 문단 — 한 번의 녹음 자리에서 두 번 불러 끝냈다 (힙의 말) 힙은 자기는 아주 조금만 썼고, 스위프트가 하던 일을 돕는 정도였다고 한다. 소리를 얹고 드럼 등 여러 악기를 쳤다. 스위프트가 좋다고 하면 그걸 더 했다. 정말 즐거운 하루였다고 한다. 스위프트는 그 한 번의 녹음 자리에서 'Clean'의 노래를 다 녹음했다. 두 번 불렀고 두 번째 것이 그대로 쓰였다. 이렇게 쉬울 리 없다고 생각해 다시 녹음할 줄 알았는데, 몇 달 들어 보니 좋았다고 한다.
- 12~13번째 문단 — 혼자 다 하는 사람 (스위프트·힙) 스위프트는 힙의 작업실에 다른 사람이 없었던 것이 가장 멋졌다고 한다. 조수도 엔지니어도 없이 힙이 혼자 다 했다. 힙은 스위프트와 스위프트의 엄마가 이 곡을 좋아했다고 말한다. 앨범에 들어갈지는 몰랐지만 모두가 특별하다고 느꼈다고 한다.
- 14번째 문단 — 'Style'은 원래 남의 연주곡이었다 (융펠트의 말) 기타 연주자 융펠트는 'Style'이 원래 알리 파야미와 자기들끼리 쓰려고 시작한 곡이었다고 한다. 파야미가 맥스 마틴에게 들려주는 것을 스위프트가 우연히 듣고 좋아했다. 스위프트와 맥스가 가사를 새로 썼다. 융펠트는 그 곡이 노래 없는 연주곡이던 때 기타를 녹음했고, 스위프트가 부를 줄은 전혀 몰랐다고 한다. 다프트 펑크 같은 전자 음악에서 떠올린 곡이었고, 스위프트가 그전에 하던 음악에서 크게 한 걸음 내디딘 것이라고 말한다.
- 15번째 문단 — 'Blank Space' (스위프트 본인 말) 'Blank Space'는 맥스와 셸백에게 세 번째로 들려준 것이었는데, 두 사람이 '이걸 오늘 가장 먼저 하자'고 했다고 한다. 소리를 적게 넣은 곡이고, 가사와 목소리가 중심이 되길 바랐다고 말한다.
- 16번째 문단 — 현악기는 스웨덴 집에서 (뷜룬드의 말) 뷜룬드는 맥스 마틴이 'Shake It Off'와 'Wildest Dreams'를 들려줬다고 한다. 'Wildest Dreams'의 현악기 편곡과 녹음을 맡아 스웨덴 투베의 자기 집 작업실에서 녹음했다. 곡에는 멜로트론(Mellotron — 건반을 누르면 녹음해 둔 악기 소리가 나는 건반 악기) 소리가 이미 있었다. 후렴의 짧게 끊는 현악기 소리는 진짜 현악기로 덧입혔다. 큰 화음과, 중간 부분에서 점점 커지는 소리도 더했다고 한다.
- 17~19번째 문단 — 10시간 밤샘 작업을 한 번 더 (탄데르·스위프트) 탄데르는 'Shake It Off'의 알토·테너 색소폰을 스웨덴 자기 작업실에서 녹음했다. 맥스가 미디(MIDI — 컴퓨터로 찍는 연주 정보)로 녹음해 둔 관악기 아이디어가 있었고, 탄데르는 자기 파트를 직접 만들었다. 그때는 노래 목소리가 없었다. 자기 파트를 다 녹음하고, 다른 연주자를 덧입히고, 밤새 10시간 동안 손봤다. 다음 녹음 날 뒤에 그걸 전부 다시 했다고 한다. 사람들은 곡 첫머리 소리를 바리톤 호른으로 알지만 멜로트론이라고 말한다. 스위프트는 멜로트론이 소리를 떠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됐고, 나중에 진짜 악기로 바꾼 것도 있다고 말한다. 탄데르는 곡이 나온 뒤에야 스위프트의 목소리를 처음 들었다고 한다.
- 20~21번째 문단 — 멀리서 아이디어를 주고받다 (시스크의 말) 시스크는 프로듀서 잭 안토노프와 세 곡('Out Of The Woods', 'You Are In Love', 'I Wish You Would')을 작업했다. 녹음할 때는 작업실에 잭과 자기 둘뿐일 때가 많았다. 잭과 스위프트는 멀리 떨어져서 아이디어를 빠르게 주고받았고, 곡이 아주 빨리 만들어졌다고 한다. 'Out Of The Woods'의 스위프트 목소리를 받았을 때는 계속 듣게 됐다고 말한다.
- 22~23번째 문단 — 마무리 (코인·힙) 코인은 자기 일은 쉬웠다고 한다. 앨범 전체의 마스터링을 이틀에 끝냈다. 힙은 스위프트가 '자연의 힘' 같은 사람이라고 말하며 글이 끝난다.
- 글 끝 — 글쓴이 소개와 방송 안내 폴 졸로가 음악 잡지 American Songwriter의 선임 편집자이고 책을 여러 권 썼다는 소개가 붙어 있다. 그 아래에 2월 15일 월요일 그래미 시상식 방송 안내가 있다.
직접 인용 — 원문(영어)과 번역
- 3번째 문단 기자가 쓴 문장 — 한밤중에 깨어 앨범을 그렸다
- 원문: "Quarterbacking the team was Swift, a self-assured artist who envisioned the unabashed pop project after awakening in the middle of the night with sudden clarity."
- 번역: 팀을 이끈 사람은 스위프트였다. 자신감 있는 이 가수는 한밤중에 깨어 갑자기 생각이 또렷해진 뒤, 거리낌 없는 이 팝 앨범을 그렸다.
- 6번째 문단 스위프트 — 새벽 4시의 결정 (대괄호는 글쓴이가 덧붙인 말)
- 원문: "I woke up [one morning] at 4 a.m. and I [decided the album is] called 1989. I've been making '80s synth pop, I'm just gonna do that. I'm calling it a pop record. I'm not listening to anyone at my label. I'm starting tomorrow."
- 번역: [어느 날 아침] 새벽 4시에 깼고, [앨범 이름을] 1989로 [정했어요]. 나는 80년대 신스팝을 만들어 왔으니, 그냥 그걸 할 거야. 이건 팝 앨범이라고 부를 거야. 음반사 누구 말도 안 들을 거야. 내일 시작할 거야.
- 7번째 문단 스위프트 — 명단을 줄이다
- 원문: "I liked the idea of collaborating. But with 1989 I decided to narrow down the list. It wasn't going to be 10 producers, it was going to be a very small team of four or five people I always wanted to work with, or loved working with. And Max [Martin] and I were going to oversee it, and we were going to make a sonically cohesive record again."
- 번역: 같이 만든다는 생각은 좋았어요. 하지만 1989에서는 명단을 줄이기로 했어요. 프로듀서 10명이 아니라, 늘 같이 하고 싶었거나 같이 해서 좋았던 네다섯 명의 아주 작은 팀으로요. 그리고 맥스 [마틴]와 제가 전체를 살피고, 다시 소리가 하나로 모이는 앨범을 만들기로 했어요.
- 8번째 문단 힙 — 스위프트가 들고 온 것 (문단 일부)
- 원문: "She had the bare bones of "Clean." She had the lyric, the chorus and the chords."
- 번역: 그녀는 'Clean'의 뼈대를 갖고 있었어요. 가사, 후렴, 코드가 있었죠.
- 10번째 문단 힙 — 자기 몫은 아주 작았다 (문단 일부)
- 원문: "I was really writing the tiniest amount just to help her do what she does."
- 번역: 저는 정말 아주 조금만 썼어요. 그녀가 하는 일을 돕는 정도로요.
- 11번째 문단 힙 — 두 번 불러 끝난 녹음 (문단 일부)
- 원문: "She did two takes, and the second take was it. We always thought she would probably re-record it, because we thought it can't possibly be that easy."
- 번역: 그녀는 두 번 불렀고, 두 번째가 바로 그거였어요. 우리는 그녀가 아마 다시 녹음할 거라고 늘 생각했어요. 이렇게 쉬울 리가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 12번째 문단 스위프트 — 혼자 다 하는 힙 (문단 일부)
- 원문: "There was no assistant; there was no engineer. It was her doing everything."
- 번역: 조수도 없었고, 엔지니어도 없었어요. 그녀가 혼자 다 했어요.
- 15번째 문단 스위프트 — 'Blank Space' (문단 일부)
- 원문: "It's a very sparse track. We just wanted it to be about the lyric and the vocal."
- 번역: 소리를 아주 적게 넣은 곡이에요. 우리는 그저 가사와 목소리가 중심이 되길 바랐어요.
- 17번째 문단 탄데르 — 10시간 밤샘 작업을 다시 (문단 일부)
- 원문: "I recorded all my horn parts, and then overdubbed other players, and edited it in a 10-hour overnight session. Sounds like a lot but I'm really picky. Then I did it all over again after the next recording day."
- 번역: 제 관악기 파트를 다 녹음하고, 다른 연주자들을 덧입히고, 밤새 10시간 동안 손봤어요. 많아 보이지만 저는 정말 까다롭거든요. 그리고 다음 녹음 날이 지난 뒤 그걸 전부 다시 했어요.
- 18번째 문단 스위프트 — 멜로트론
- 원문: "The Mellotron was really helpful for us in coming up with sounds. Sometimes we later replaced them with real instruments."
- 번역: 멜로트론은 우리가 소리를 떠올리는 데 정말 도움이 됐어요. 가끔은 나중에 그걸 진짜 악기로 바꿨어요.
- 20번째 문단 시스크 — 멀리서 주고받기 (문단 일부)
- 원문: "He and Taylor were collaborating long distance and would send ideas back and forth rapid-fire."
- 번역: 그와 테일러는 멀리 떨어져서 함께 작업했고, 아이디어를 아주 빠르게 주고받았어요.
7. Vogue 2019년 9월호 커버 기사 — 2016년 '너는 끝났다' 소동과 그 뒤에 한 일 (본문 전체, 웹 화면 순서 1~65번째 문단)
미국 잡지 Vogue의 9월호 커버 기사다. 기자 애비 아기레(Abby Aguirre)가 썼고, 웹에는 2019년 8월 8일에 실렸다. 기자는 일요일 오후 뉴욕 트라이베카에 있는 스위프트의 집에서 본인을 만났다. 그보다 몇 주 전에는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하루를 보냈다. 7집 'Lover'를 내기 전의 스위프트가 성소수자 지지, 음악 업계의 성차별, 2016년에 겪은 일과 그 뒤를 말한다. 아래에서 「본인 말」은 기사에 큰따옴표로 실린 스위프트의 말이고, 「기자 문장」은 기자가 쓴 설명이다. 2016년 일이 어떻게 벌어졌는지는 모두 기자 문장이다. 문단 번호는 웹 화면에 나오는 순서로 셌고, 27번째는 영상 안내 한 줄이라 건너뛴다.
- 1~4문단 — 집과 뮤직비디오 촬영장 (기자 문장) 스위프트의 집은 옛 인쇄소를 고친 곳이다. 스위프트가 노트북으로 'You Need to Calm Down' 뮤직비디오를 보여 준다. 세상에 내놓기 8일 전이다. 기자는 몇 주 전 로스앤젤레스 북쪽 촬영장에서 하루를 보냈다. 스위프트와 출연자들이 약 12시간 동안 여섯 장면을 찍었다고 적는다. 보안 때문에 노래를 소리 내어 틀지 않았고, 출연자들은 이어폰을 꼈다.
- 5~7문단 — 노래와 영상에 숨긴 뜻 (기자 문장) 스위프트는 2006년 첫 앨범 때부터 앨범 속지에 비밀 메시지를 숨겨 왔다. 기자는 촬영장에서 본 것의 뜻을 풀어 보려고 몇 주 동안 찾아봤지만 답을 못 찾았다고 한다.
- 8~10문단 — 평등법 청원과 노래 세 절 (기자 문장) 6월 1일 스위프트가 평등법(성 정체성·성적 지향을 이유로 한 차별을 막는 미국 법안)을 지지하는 청원을 올렸다. 테네시주 상원의원에게 찬성해 달라는 편지도 올렸다. (본인 말) 노래 1절은 악플러와 캔슬 컬처(여럿이 한 사람을 '끝났다'며 몰아내는 일), 2절은 동성애를 싫어하는 사람들과 공연장 밖 시위대, 3절은 성공한 여자들을 서로 싸움 붙이는 일을 다룬다. (기자 문장) 청원에는 40만 명 넘게 서명했다.
- 11~21문단 — 성소수자 지지를 더 크게 말하게 된 까닭 (본인 말) 1~2년 전쯤 친구 토드릭 홀이 차 안에서 '아들이 동성애자라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다. 그런 질문을 받았다는 것에 놀랐고, 자기 생각을 충분히 크게 밝히지 않았다는 걸 알았다. (기자 문장) 기자가 보기에 스위프트는 인터뷰를 즐기지 않지만 늘 예의 바르다. 음악 이야기로 넘어가면 얼굴이 밝아지고, 말에 짧은 멜로디를 붙인다. 기자는 적어도 2011년부터 스위프트가 보낸 신호들을 늘어놓는다. 2018년 중간선거 한 달 전에 처음으로 정치 입장을 밝혔다. 그 글이 올라온 뒤 첫 24시간 동안 새로 등록한 유권자가 약 6만 5천 명이라고 Vote.org의 집계를 옮긴다. 4월에는 테네시의 성소수자 권리 단체에 11만 3천 달러를 기부했다.
- 22문단 — 가수의 몫을 두고 맞선 일들 (기자 문장) 2014년 스포티파이에서 자기 노래를 뺐다. 2015년에는 애플에 맞섰다. 지난해 유니버설 뮤직과 계약할 때는 조건을 걸었다. 올여름에는 옛 음반사 대표가 자기 마스터 음원(녹음 원본)을 판 일을 크게 비판했다. (본인 말) 기자가 옛 음반사에서 마스터 음원을 되찾으려 했는지 묻자, 유니버설과 맺은 계약을 두고 '내 과거에 투자할지, 나와 다른 가수들의 미래에 투자할지 고르는 일이었고 미래를 골랐다'고 말한다.
- 23~26문단 — 2017년 성추행 재판 (기자 문장) 2013년 사진 촬영 때 일을 두고 라디오 DJ와 벌인 재판을 다룬다. DJ가 300만 달러를 달라고 낸 소송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스위프트는 상징으로 1달러를 청구해 이겼다. 기자는 스위프트가 법정에서 한 말과 그해 Time 잡지에 한 말을 옮긴다. (본인 말) DJ가 1달러를 특별한 동전으로 보낸 일을 이 인터뷰에서 말한다.
- 28~30문단 — 왜 지금 더 크게 말하나 (본인 말) 내가 속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나설 수 있다는 걸 최근에야 알았다. 실수할까 봐 무서워서 얼어붙기 쉽다. 내 실수는 아주 크게 울리기 때문이다. (기자 문장) 'Calm down'이라는 말과 싱글 발매 날짜(6월 14일)를 기자가 나름대로 풀이한다.
- 31~33문단 — 13년 치 기사를 한 번에 읽은 기자 (기자 문장) 스위프트를 다룬 큰 리뷰와 인물 기사를 한자리에서 읽으니 보이는 것이 있다고 한다. '신동', '곡 쓰기 천재'로 불리다가 금세 가십 기사의 단골이 됐다는 점 등이다.
- 34~36문단 — 성차별이 보이기 시작한 때 (본인 말) 10대 때는 음악 업계에 성차별이 있다는 말을 들어도 보이지 않았다. 나중에 알고 보니 자기가 아이였기 때문이었다. 업계 남자들은 자기를 성공한 사업가나 동료가 아니라 조카나 딸 같은 아이로 봤다. 사람들 눈에 '여자'가 된 순간부터 성차별이 보이기 시작했다. 스타디움 공연을 시작하고, 'Red' 앨범의 노래들이 팝 쪽으로 넘어가 인기를 얻던 때였다.
- 37문단 — 곡 쓰기는 기술이다 (기자 문장) 기자는 히트곡이 하나하나 뜯어보기 당하는 동안 곡 쓰는 실력이 묻힌 것이 가장 속상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본인 말) 사람들은 자기가 곡 쓰는 것을 '무기'나 '치사한 꼼수'처럼 다뤘다. 스위프트는 곡 쓰기가 예술이고 기술이며 쉬운 일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다고 한다. 남자 가수에게는 그런 말을 하지 않는다고도 한다.
- 38문단 — 2016년 7월에 벌어진 일 (기자 문장) 2016년 7월, 킴 카다시안 웨스트가 트위터에서 스위프트를 '뱀'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스위프트와 칸예 웨스트가 그의 노래 'Famous' 가사를 두고 이야기하는 영상 조각들을 공개했다. 기자는 자세한 내용은 다시 적지 않겠다고 한다. 다만 스위프트 쪽 설명은 바뀌지 않았다고 적는다. 가사 일부는 알았지만 일부는 몰랐고, 콕 집어 'that bitch'라는 말을 몰랐다는 것이다. 이 글들 때문에 '#TaylorSwiftIsASnake', '#TaylorSwiftIsCanceled' 같은 해시태그가 생겼고, 곧 스위프트를 '캔슬'하자는 움직임이 몇 달 동안 이어졌다.
- 39문단 — '너는 끝났다'는 말을 들으면 (본인 말) 수백만 명이 '너는 끝났다'고 하는 큰 망신 주기는 사람을 아주 외롭게 만든다. 수백만 명이 큰 소리로 자기를 미워하는 게 어떤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누군가를 캔슬한다고 할 때 그건 TV 프로그램이 아니라 사람이다. 그 사람에게 '입 다물어라, 사라져라'는 말을 엄청나게 보내는 것이고, '스스로 죽어라'로 들릴 수도 있다.
- 40문단 — 삶을 다시 짜고, 이 일을 노래로 만들다 (기자 문장) 크게 뜯어고칠 때였다. (본인 말) 삶이 완전히 손쓸 수 없게 된 느낌이라 삶을 다시 짜야 한다는 걸 알았다. 그리고 이 일을 음악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걸 바로 알았다. 그것만이 버텨 낼 길이었고, 마음 건강을 지키면서 이렇게 창피한 일을 겪는 게 어떤지 이야기할 길이었다.
- 41~42문단 — 대선 때 입을 열지 않은 까닭, '그래서 사라졌다' (기자 문장) 이 일이 벌어지고 몇 달 뒤, 스위프트는 앨범 'Reputation'이 될 노래를 쓰고 있었고 DJ가 건 소송과도 싸우고 있었다. 그때 일부 언론과 인터넷이 왜 대통령 선거에서 입장을 밝히지 않느냐고 따졌다. (본인 말) 2016년 선거에서는 상대 후보가 유명인의 지지를 공격 거리로 쓰고 있었고, 자기가 도움이 안 될 걸 알았다. 선거 전 여름에 사람들은 자기를 두고 '계산적이다, 뱀이다, 거짓말쟁이다'라는 말만 했다. 힐러리에게 던지던 욕과 똑같았다. 내 지지가 도움이 될지 짐이 될지 알 수 없었다. 수백만 명이 사라지라고 했고, 그래서 사라졌다.
- 43~44문단 — 'Reputation'과 집 비유 (기자 문장) 2017년 8월 'Look What You Made Me Do'로 'Reputation'을 미리 알렸다. SNS 글을 모두 지우고 뱀 영상을 올렸다. 내슈빌의 한 평론가는 스위프트가 언론이 그린 '테일러 스위프트'인 척 비꼬아 쓴 노래라고 봤다. (본인 말) '당신들이 만들어 준 인물 뒤에 숨겠다'는 마음이었다. 더 어렸을 때는 자기 작품 전체를 '집'에 견주곤 했다. 새로 바뀔 때마다 집을 허물고 싶지 않았고 꾸밈만 바꾸고 싶었다. 'Reputation' 때 사람들은 집을 허물었다고 봤겠지만, 사실은 집 둘레에 벙커(숨는 곳)를 지은 것이라고 한다.
- 45~48문단 — 뱀에서 나비로, 'Lover' (기자 문장) 3월부터 뱀이 나비로, 어두운 색이 파스텔 색으로 바뀌었다. 한 달 뒤 싱글 'ME!'를 알렸다. 'Lover'는 8월 23일에 나오고 18곡이 들어간다. 남자 친구 이야기는 괄호 속 한 줄로만 나온다. (본인 말) 아주 오랫동안 아이디어를 모았고, 쓰기 시작하니 멈출 수 없었다. 이 앨범은 여러모로 새로 시작하는 느낌이 든다.
- 49~50문단 — 그 일이 고마운가 (본인 말) 'Reputation' 때 인터뷰를 하지 않은 까닭 하나는 자기 마음이 시간마다 어떤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어떤 때는 '이만큼 아프지 않고는 배울 수 없던 걸 배웠다'고 느꼈다. 5분 뒤에는 '끔찍했다'고 느꼈다. 또 5분 뒤에는 '지금이 가장 행복한 것 같다'고 생각했다. 늘 웃는 '미국의 연인' 역할을 빼앗긴 게 오히려 잘된 일이라는 걸 알았다. 그래도 곧장 고마워하지는 않겠다고 한다. 좋은 점은 찾겠지만 감사 편지는 쓰지 않겠다고 말한다.
- 51~53문단 — 케이티 페리, 공연장 밖 시위대 (본인 말) 페리가 집에 와서 몇 시간 이야기했다. 언론이 두 사람을 골라 싸움 붙이는 일을 '바닥에 휘발유를 붓는 것'에 견준다. (기자 문장) 비디오 속 시위대는 실제로 공연장 밖에 오는 한 종교 단체를 가리킨다.
- 54~56문단 — 새 노래 두 곡을 들려주다 스위프트가 'Lover'와 'The Man'을 들려준다. (기자 문장) 'Lover'는 잭 안토노프와 함께 프로듀스했다(프로듀스 — 노래의 소리를 다듬어 완성하는 일). (본인 말) 브리지(노래 중간에 분위기가 바뀌는 대목)를 아주 좋아하고, 이 곡의 브리지는 가장 아끼는 것 가운데 하나다. 'The Man'은 '내가 똑같은 선택·실수·성과를 냈는데 남자였다면 어떻게 읽혔을까'를 생각해 본 노래다. (기자 문장) 첫 두 싱글은 프로듀서 조엘 리틀과 함께 썼다. (동료 말) 리틀은 '팝 곡 쓰기로 보면 스위프트가 맨 꼭대기'라고 한다.
- 57~58문단 — 패션 협업, 무용가 로이 풀러 스텔라 매카트니와 내는 옷 이야기를 짧게 다룬다. (본인 말) 지금은 음악에 마음을 쏟고 있다. (기자 문장) 스위프트가 공연에서 기린 무용가 로이 풀러를 소개한다. 스위프트는 공연장 큰 화면에 풀러가 '예술가가 자기 작품을 갖도록 싸웠다'고 적었다.
- 59~61문단 — 쉴 틈, 어머니, 영화, 비밀 감상회 (기자 문장) 2017년 말부터 쉴 틈이 거의 없었다. 어머니가 두 번째로 암과 싸우고 있다. 올해 말 영화 'Cats'에 나온다. 여름에는 팬 수백 명을 여러 집으로 불러 새 노래를 먼저 들려주는 '시크릿 세션'을 연다. (본인 말) 팬들은 이걸 그만둘 까닭을 한 번도 준 적이 없다.
- 62~65문단 — 마지막 단서들 (기자 문장) 기자가 녹음을 다시 듣고 찾은 단서를 적는다. 스위프트는 요즘 큰 스타의 삶을 '인형의 집'에 견줬다. 옥상에 있을 때 숫자 7 모양의 금색 풍선이 떠 왔다는 이야기로 기사가 끝난다.
직접 인용 — 원문(영어)과 번역
- 28문단 실수가 무서워 얼어붙는 것 (본인 말, 문단 일부)
- 원문: "It’s hard to know how to do that without being so fearful of making a mistake that you just freeze. Because my mistakes are very loud."
- 번역: 실수할까 봐 너무 무서워서 그냥 얼어붙지 않고 그걸 어떻게 해야 할지 알기가 어려워요. 제 실수는 아주 시끄럽거든요.
- 34문단 업계가 자기를 아이로 봤다 (본인 말, 문단 일부)
- 원문: "Then I realized that was because I was a kid. Men in the industry saw me as a kid."
- 번역: 그러다 그게 제가 아이였기 때문이라는 걸 알았어요. 업계 남자들은 저를 아이로 봤어요.
- 37문단 곡 쓰기는 예술이고 기술 (본인 말, 'I wanted to say to people,' 뒤에 이어지는 부분)
- 원문: "You realize writing songs is an art and a craft and not, like, an easy thing to do? Or to do well?"
- 번역: 곡을 쓰는 게 예술이고 기술이지, 뭐랄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거 아시죠? 잘하기는 더 그렇고요?
- 38문단 2016년 일에 대한 스위프트 쪽 설명 (기자 문장)
- 원문: "(No need to rehash the details here. Suffice it to say that Swift’s version of events hasn’t changed: She knew about some of the lyrics but not others; specifically, the words that bitch.)"
- 번역: (자세한 내용을 여기서 다시 늘어놓을 필요는 없다. 스위프트 쪽 설명이 바뀌지 않았다는 것만 말해 두면 된다. 그는 가사 일부는 알았지만 일부는 몰랐다. 콕 집어 말하면 'that bitch'라는 말이다.)
- 39문단 큰 망신 주기 (본인 말)
- 원문: "A mass public shaming, with millions of people saying you are quote-unquote canceled, is a very isolating experience,"
- 번역: 수백만 명이 당신은 이른바 '끝났다'고 말하는 큰 망신 주기는 사람을 아주 외롭게 만드는 일이에요.
- 40문단 삶을 다시 짜야 했다 (본인 말)
- 원문: "I realized I needed to restructure my life because it felt completely out of control,"
- 번역: 삶이 완전히 손쓸 수 없게 된 느낌이라, 제 삶을 다시 짜야 한다는 걸 알았어요.
- 40문단 이 일을 음악으로 (본인 말)
- 원문: "I knew immediately I needed to make music about it because I knew it was the only way I could survive it. It was the only way I could preserve my mental health and also tell the story of what it’s like to go through something so humiliating."
- 번역: 저는 바로 이 일을 음악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걸 알았어요. 그것만이 이 일을 버텨 낼 길이라는 걸 알았으니까요. 그것만이 제 마음 건강을 지키면서, 그렇게 창피한 일을 겪는 게 어떤 것인지 이야기할 수 있는 길이었어요.
- 42문단 그래서 사라졌다 (본인 말, 문단 끝부분)
- 원문: "Literally millions of people were telling me to disappear. So I disappeared. In many senses."
- 번역: 말 그대로 수백만 명이 저한테 사라지라고 했어요. 그래서 사라졌어요. 여러 뜻에서요.
- 44문단 집을 허물지 않고 벙커를 지었다 (본인 말, 문장 중간부터)
- 원문: "I never wanted to tear down my house. ’Cause I built this house. This house being, metaphorically, my body of work, my songwriting, my music, my catalog, my library. I just wanted to redecorate. I think a lot of people, with Reputation, would have perceived that I had torn down the house. Actually, I just built a bunker around it."
- 번역: 저는 제 집을 허물고 싶었던 적이 없어요. 제가 지은 집이니까요. 이 집은 빗대어 말하면 제 작품 전체, 제 곡 쓰기, 제 음악, 제 곡 목록, 제 곡 모음이에요. 저는 꾸밈만 바꾸고 싶었어요. 'Reputation' 때 많은 사람이 제가 집을 허물었다고 봤을 거예요. 사실은 집 둘레에 벙커를 지었을 뿐이에요.
- 47문단 오래 모은 아이디어 (본인 말, 사이의 'Swift says'는 뺌)
- 원문: "I was compiling ideas for a very long time," … "When I started writing, I couldn’t stop."
- 번역: 아주 오랫동안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었어요. … 쓰기 시작하니까 멈출 수가 없었어요.
- 49문단 'Reputation' 때 인터뷰를 안 한 까닭 (본인 말, 문단 일부)
- 원문: "One of the reasons why I didn’t do interviews for Reputation was that I couldn’t figure out how I felt hour to hour."
- 번역: 'Reputation' 때 인터뷰를 하지 않은 까닭 하나는, 제가 시간마다 어떤 기분인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에요.
- 50문단 감사 편지는 쓰지 않는다 (본인 말)
- 원문: "We’re not going to go straight to gratitude with it. Ever. But we’re going to find positive aspects to it. We’re never going to write a thank-you note."
- 번역: 그 일을 두고 곧장 고마워하는 데까지 가지는 않을 거예요. 절대로요. 하지만 거기서 좋은 점은 찾을 거예요. 감사 편지는 절대 쓰지 않을 거예요.
8. Apple Music 2020 인터뷰 — 겁나서 채우던 체크리스트를 버리고 곡을 쓴 해 (영상 전체 56분 7초)
Apple Music이 2020년 12월 16일 유튜브에 올린 인터뷰 영상이다. Apple Music이 테일러 스위프트를 '2020년 올해의 작곡가'로 뽑았고, 진행자 제인 로우(Zane Lowe)가 묻고 테일러가 답한다. 테일러는 대화 첫머리에서 앨범 'evermore'를 '어제' 냈다고 말한다. 2020년에 낸 두 앨범 'folklore'와 'evermore'를 어떻게 썼는지, 그해에 일하는 방식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다룬다. 아래에서 따로 밝히지 않은 것은 테일러 본인의 말이고, 진행자의 말은 '진행자'라고 적었다. 시각은 어림이다.
- 약 00:00~02:10 — 앨범을 낸 다음 날의 기분 진행자가 올해의 작곡가가 된 것을 축하한다. 테일러는 지쳤지만 마음이 놓이고 자랑스럽다고 한다. 'folklore'를 낸 다음 날에도 애런(함께 곡을 쓴 애런 데스너)과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계속 곡을 썼다. 자기 앨범에 들어갈지, 애런과 저스틴 버논이 함께하는 프로젝트 'Big Red Machine'의 곡이 될지 몰랐다. 쓰다 보니 'folklore'를 잇는 소리였다고 한다. 그때는 '계속 가자'는 기분이었고, 이번에는 '하려던 것을 해냈다'는 조용한 마무리 느낌이라고 한다.
- 약 02:10~04:20 — 일기 같은 노래만 쓰는 건 오래 못 한다 진행자가 'folklore'가 끝날 때 쓸쓸하지 않았는지 묻는다. 테일러는 그렇지 않았다고 답한다. 자기 삶을 일기처럼 쓰는 노래만 쓰다 보니, 앞으로 계속 그렇게 하기는 어렵다고 느낀 때가 있었다고 한다. 너무 뜨거운 현미경 아래 있는 것 같았다고 한다. 'folklore'에서는 사람과 이야기를 지어내고 거기에 자기 감정을 비춰 썼다. 사람들이 그것도 좋아해 줘서 '앞으로 갈 길이 보였다'고 한다(줄여 옮긴 것).
- 약 04:20~06:30 — 떨어져서 만들고, 나중에 처음 한 방에 모이다 그해 곡 쓰기를 '물에 뜨게 해 주는 것'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스튜디오에서 연주를 찍던 때(Long Pond Studio Sessions) 잭·애런과 처음 같은 방에 있었다. 두 앨범을 같이 만든 저스틴 버논과는 아직 같은 곳에 있어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스튜디오에 들어가니 두 사람이 벌써 연습하고 있어서 자기도 바로 연습을 시작했다고 한다.
- 약 06:30~09:40 — 공연 준비도 '만드는 일'이었다 진행자가 그해에 일하는 속도와 방식이 바뀌었는지 묻는다. 테일러는 일하는 방식이 전부 바뀌었다고 답한다. 공연이 모두 취소돼 속상했다. 그런데 공연을 짤 때는 곡 사이에 넣을 음악을 쓰고, 무대 장치가 언제 움직일지 짜야 한다. 그것도 다 만드는 일인데 그동안은 그렇게 쳐주지 않았다고 한다. 그 일이 머릿속 자리를 많이 차지했고, 그게 없어지니 그 힘으로 곡을 더 쓸 수 있다는 걸 배웠다고 한다. 음악가는 앨범을 내면 곧바로 공연을 짜고 연습에 들어가고, 그 뒤에는 꽤 길게 쉬어야 한다고 느낀다는 말도 한다.
- 약 09:40~10:50 — 새것을 만들고도 앞의 것을 버리지 않았다 그동안 음악도 옷도 여러 번 바꿨고, 맞지 않게 되면 벗어 버려도 된다고 말한다. 'evermore'는 새것을 만든 뒤에도 앞의 것을 다 버리지 않은 첫 번째였다. 머릿속에서 '바꿔야 해'라는 불안이 올라와 그것과 싸워야 했다고 한다.
- 약 10:50~13:50 — 나눠 쓰기, 계절, 혼자 찍은 표지 애런이 노래 없는 연주곡을 쓰면 자신은 멜로디와 가사를 썼다고 한다. 'folklore'는 봄과 여름, 'evermore'는 가을과 겨울을 담고 싶었다. 코로나로 집에 머물게 된 뒤로는 머리도 직접 잘랐다. 머리·화장·옷을 맡는 사람들에게 가족과 떨어져 2주 격리하라고 부탁할 수 없었다. 그래서 친구의 들판과 숲을 빌리고, 조수 없이 혼자 필름으로 찍는 사진작가와 표지를 찍었다고 한다.
- 약 13:50~16:00 — 체크리스트를 버리다 진행자가 이번에는 계획 없이 '순수한' 곳에서 곡을 쓴 것 같다고 말한다. 테일러는 그 말이 딱 맞다고 한다. 일이 커질수록 예전에 해낸 것에 새것을 또 더해 내야 한다는 눈길을 받았고, 압박이 클 때는 장애물 달리기를 하는 것 같았다고 한다. '이 곡은 큰 경기장 공연용, 이 곡은 라디오용, 이 곡은 감정에 푹 빠지고 싶은 사람용' 하고 하나씩 체크하며 곡 목록을 짜게 될 수 있다고 한다. 비슷한 압박을 받는 에드 시런과 이 이야기를 자주 한다. 이번이 체크리스트를 버렸다고 느낀 첫 번째라고 한다. 모든 게 다시 열릴 때까지 기다릴 수도 있었지만, 사흘쯤 지나 '한 번도 안 해 본 방식으로 해 볼 기회'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 약 16:00~19:15 — 옛 노래를 다시 녹음하기 11월부터 옛 곡을 다시 녹음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그때 'evermore'는 많이 되어 있었지만 아직 쓰고 녹음하던 중이었다. 그래서 옛 곡 'You Belong With Me'와 새 곡 'happiness'를 같은 무렵에 녹음했다. 10대 때 쓴 고민도 그때는 진짜였다고 말한다. 다시 녹음하니 그 곡들과 다시 가까워졌고, 망가진 숙제를 다시 하는 기분은 전혀 아니라고 한다. 만든 사람만 그 곡의 속사정을 다 알기 때문에, 음악가가 자기 곡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 약 19:15~21:40 — 음반 계약에 대한 생각 음반사가 음악가를 작품과 떼어 놓으면 무언가가 부서진다고 말한다. 이 일로 음반사들과 뒤에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고 한다. 자신은 14~15살에 음반 계약을 이야기하고 있었으니, 알고 고른 선택이라고 할 수 없다고 한다. 음악가가 처음부터 자기 작품을 갖고, 음반사에는 정해진 기간 동안 빌려주는 방식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진행자가 이틀쯤 뒤인 생일을 미리 축하한다.
- 약 21:40~24:00 — 첫 곡과 두 앨범의 큰 주제 'willow'를 첫 곡으로 둔 까닭은 애런의 연주곡을 듣자마자 받은 느낌이 좋아서였다. 누가 사랑의 약을 만드는 것 같은 '마녀 같은' 느낌이었다고 한다. 'folklore'의 큰 주제는 다툼을 풀어 가는 것이고, 'evermore'는 여러 가지 '끝'을 다룬다고 설명한다.
- 약 24:00~25:25 — 책 속 인물에서 곡이 나오다 소설 '레베카'를 읽다가 '남편이 아내를 그저 참아 주기만 한다'고 느꼈다. 자신도 살면서 그렇게 느낀 적이 있어서 'tolerate it'을 썼다고 한다.
- 약 25:25~29:00 — 조와 함께 쓰는 방식 조(진행자는 뒤에서 '당신의 짝'이라고 부른다)와는 늘 음악으로 가까워졌고 둘 다 슬픈 노래를 좋아한다고 한다. 'champagne problems'는 조가 먼저 시작해 멜로디의 틀을 잡았다. 테일러는 브리지(노래 가운데 분위기가 바뀌는 부분)에서 이야기를 다 들려주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조는 '지금 곡을 쓴다'는 생각 없이 늘 악기를 친다. 집에 머물던 때가 아니었으면 같이 곡을 써 보지 않았을 것이라고 한다. 'exile'은 조가 치던 피아노를 듣고, 그 피아노 멜로디를 따라 노래 멜로디를 붙였다. 'evermore'도 같은 식으로 썼다.
- 약 29:00~34:05 — 좋아하던 음악가와 함께하기 저스틴 버논에게 닿을 길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애런이 그의 가장 친한 친구라 이어졌다고 한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가는 나를 좋아하지 않을 거야'라는 불안이 있었다(줄여 옮긴 것). 그가 마지막에 빠지겠다고 해도 괜찮도록, 앨범이 나올 때까지 이 곡이 진짜라고 믿지 않으려 했다고 한다. 'evermore'에서는 저스틴이 기타, 드럼, 뒤에서 받쳐 주는 노래까지 맡았다고 한다.
- 약 34:05~36:00 — 떠오른 말을 적어 모아 두기 'august'의 한 줄은 여섯 달쯤 갖고 있던 것이라고 한다. 두어 해 갖고 있던 줄도 있었다. 좋은 말이 떠올랐는데 넣을 곡이 없으면 적어 둔다. 좋아하는 표현·낱말·줄을 모아 둔 파일과 폴더가 있다고 한다. 좋아하는 낱말로 'epiphany', 'incandescent'를 든다. 팬들이 두 앨범을 듣는 준비물이 사전이라고 농담한다는 이야기도 한다.
- 약 36:00~38:30 — 다른 가수가 부를 부분을 그 사람인 것처럼 쓰다 'coney island'에서 밴드 The National의 맷 버닌저가 부르는 부분은 테일러가 '내가 맷이라면' 하고 쓴 것이라고 한다. 오래된 버릇을 뉘우치는 남자의 눈으로 썼다고 한다.
- 약 38:30~40:10 — 친구에게 충고하는 일 친구가 먼저 털어놓기 전에는 말하지 않고, 기다리며 들어 준다고 한다. 사람마다 자기 때에 배운다고 말한다.
- 약 40:10~42:20 — 'happiness'와 '계획이 없다' 'happiness'는 'evermore'에서 마지막으로 쓴 곡이다. 가사 '새로운 나를 아직 못 만났다'가 절마다 다른 뜻으로 쓰인다고 풀어 준다. 그 말에는 '이다음에 뭐가 올지 모르고 계획도 없다, 그래도 괜찮다'는 뜻도 있다고 한다.
- 약 42:20~45:30 — 할머니 마조리 'marjorie'를 쓰고 녹음할 때 여러 번 울컥했다고 한다. 할머니는 가수였다. 할머니는 테일러가 13살 때 돌아가셨다. 그때는 데모 CD(자기 노래를 녹음한 시험용 CD)를 음반사에 돌리려고 내슈빌에 가 있던 무렵 같다고 한다. 어머니가 찾은 할머니의 옛 오페라 레코드를 애런에게 보냈고, 애런이 그 목소리를 곡에 넣었다.
- 약 45:30~48:00 — 정해 둔 방법을 버리다 진행자가 '테일러는 다 통제하려 한다'는 오해가 있다고 말한다. 테일러는 이번에 갖고 있던 방법을 다 버려야 했다고 답한다. 평소에도 다 통제할 수 있다는 생각은 착각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folklore'를 1월까지 기다렸다 내려고 했는데, 그건 '옛날 머리'였다고 한다. 완벽해야 한다고 까다롭게 굴지 않았다고 한다.
- 약 48:00~50:35 — 끝 곡 'evermore' 이 곡은 선거를 앞두고 썼고, 2016년 7월과 11월에 안 좋은 일을 겪으며 하루하루 버티던 때도 돌아봤다고 한다. 'exile'과 같은 차례로 만들었다. 조가 피아노를 쓰고, 테일러가 그 위에 노래 멜로디를 붙이고, 저스틴이 브리지를 더했다. 그 브리지를 받은 뒤 테일러가 뒷이야기를 썼다. 보너스 곡 두 개가 더 나온다고 알린다.
- 약 50:35~53:30 — 함께 공연하고 싶은 꿈 이 사람들과 함께 연주하는 것은 자주 이야기하는 '꿈'이지 '계획'은 아니라고 한다. 친구인 하임 자매와 파티에서 여러 번 같이 연주한 이야기를 한다.
- 약 53:30~56:07 — 다음 10년과 '목록' 다음 10년이 어떨지 전혀 모르고, 그대로 두겠다고 한다. 자신은 늘 계획을 세우고 꿈과 목표를 목록으로 적는 사람이었다. 새 목록은 가 보고 싶은 곳, 해 보고 싶은 모험과 경험, 배우고 싶은 것이 될 것 같다고 한다. 집에 머물던 때의 목록은 '좋아하지만 만들 줄 몰랐던 음식을 다 만들어 보기'였다. 목록은 늘 있을 거라고 말한다.
직접 인용 — 원문(영어)과 번역
- 약 08:03 공연 준비도 만드는 일 (문장 일부)
- 원문: "when you plan a live show, I guess at least when I do it, I'm, I'm writing interstitial music [...] and that's all creating, and I don't think I really assigned very much merit to the fact that that is creating"
- 번역: 공연을 짤 때, 적어도 저는요, 곡 사이에 넣을 음악을 써요 [...] 그게 다 만드는 일인데, 저는 그게 만드는 일이라는 걸 그다지 쳐주지 않았던 것 같아요.
- 약 08:49 그 힘으로 곡을 더 쓸 수 있다 (문장 일부)
- 원문: "it's very possible for me to write more music with that creative bandwidth"
- 번역: 만드는 데 쓰던 그 힘으로 음악을 더 쓰는 게 저한테 충분히 가능해요.
- 약 10:28 앞의 것을 버리지 않은 첫 번째 (문장 일부)
- 원문: "this evermore was the first time I didn't discard everything after I made something new"
- 번역: 이번 'evermore'는 새것을 만든 뒤에 모든 걸 버리지 않은 첫 번째였어요.
- 약 15:02 체크하며 짜는 곡 목록 (문장 일부)
- 원문: "you shouldn't feel like I need to make a track list where this one's for the stadium show, this one's for radio, this one's for people who want to get in their feelings, check, check, check"
- 번역: '이 곡은 큰 경기장 공연용, 이 곡은 라디오용, 이 곡은 감정에 푹 빠지고 싶은 사람들용, 체크, 체크, 체크' 하는 곡 목록을 만들어야 한다고 느껴서는 안 돼요.
- 약 15:42 사흘쯤 지나 든 생각 (문장 일부)
- 원문: "but then about three days in I thought, wait, this could be an opportunity to for me to do things in a way I haven't ever done them before. What would my work sound like if I took away all of my fear-based checklisting that I have inflicted on myself?"
- 번역: 그런데 사흘쯤 지나서 생각했어요. 잠깐, 이건 내가 한 번도 안 해 본 방식으로 해 볼 기회일 수 있겠다. 겁이 나서 나 스스로에게 지워 온 체크리스트 채우기를 다 빼면 내 작업은 어떤 소리가 날까?
- 약 20:32 계약을 이야기하던 나이 (문장 일부)
- 원문: "I was 15, 14 when I was in record deal talks, record deal negotiations"
- 번역: 음반 계약 이야기, 음반 계약 협상을 하던 때 저는 열다섯, 열넷이었어요.
- 약 28:12 피아노를 따라 노래 멜로디 붙이기 (문장 일부)
- 원문: "all I had to do was follow the piano melody with the verse melody"
- 번역: 저는 그 피아노 멜로디를 따라 노래 멜로디를 붙이기만 하면 됐어요.
- 약 34:59 떠오른 말을 적어 두기 (문장 일부)
- 원문: "if I think of one but I don't have a song at the moment, I write it down and, and I keep a file of, um, I also have a folder of favorite words, so it's, I have favorite phrases, favorite words, favorite lines that I think could just fit somewhere"
- 번역: 하나가 떠올랐는데 그때 넣을 곡이 없으면 적어 둬요. 파일을 하나 갖고 있고, 음, 좋아하는 낱말 폴더도 있어요. 그러니까 어딘가에 딱 들어갈 것 같은 좋아하는 표현, 좋아하는 낱말, 좋아하는 줄을 갖고 있는 거예요.
- 약 44:22 할머니와 내슈빌 여행 (문장 일부)
- 원문: "she died when I was 13 and, um, she died almost, I think it was when I was on a trip to Nashville to try and make it and to try to hand out my demo CD to record labels and things like that"
- 번역: 할머니는 제가 열세 살 때 돌아가셨어요. 음, 거의, 제 생각엔 제가 성공해 보려고, 음반사 같은 곳에 데모 CD를 돌려 보려고 내슈빌에 가 있던 때였던 것 같아요.
- 약 46:34 '옛날 머리' (문장 일부)
- 원문: "if you're making stuff, put it out. If people need music and you've made music, put it out. You know, there was a time in the beginning of the process where I was like, I will wait till January when things are looking more normal, then I will put out folklore, and I was like, that's my old brain"
- 번역: 뭔가 만들고 있으면 내놓으세요. 사람들에게 음악이 필요하고 내가 음악을 만들었다면 내놓는 거예요. 처음에는 '상황이 좀 평소 같아지는 1월까지 기다렸다가 folklore를 내야지' 하던 때가 있었어요. 그러다 '그건 내 옛날 머리야' 했죠.
- 약 47:46 완벽을 고집하지 않았다 (문장 일부)
- 원문: "we weren't too picky or, or, oh, it has to be, everything has to be perfect. It's like, no, uh, nothing's going to be perfect right now"
- 번역: 우리는 너무 까다롭게 굴거나 '아, 전부 완벽해야 해' 하지 않았어요. '아니야, 지금은 아무것도 완벽할 수 없어' 하는 식이었죠.
- 약 54:28 계획하고 목록을 만드는 사람 (문장 일부)
- 원문: "I was always such a planner and such a, such a list maker, and lists of dreams and goals and things I wanted to do, and I think my new list will be like places I want to see in the world, adventures I want to have, experiences I want to have, things I want to learn [...] there's always going to be a list, it's me, you know"
- 번역: 저는 늘 계획을 세우는 사람이었고 목록을 만드는 사람이었어요. 꿈과 목표, 하고 싶은 것들의 목록이요. 제 새 목록은 세상에서 가 보고 싶은 곳, 해 보고 싶은 모험, 겪어 보고 싶은 경험, 배우고 싶은 것이 될 것 같아요 [...] 목록은 언제나 있을 거예요. 저니까요.
9. TIME 2023 올해의 인물 기사 — 에라스 투어를 6달 전부터 준비한 방법, 두 번 무너졌다가 다시 일어선 이야기 (본문 1~47문단 전체)
미국 잡지 TIME이 2023년 12월 6일에 실은 '올해의 인물' 커버 기사다. 글쓴이는 기자 샘 랜스키(Sam Lansky)다. 기자는 어느 맑은 가을 오후에 뉴욕에 있는 스위프트의 집에서 스위프트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그보다 몇 달 전 여름에는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 공연을 직접 봤고, 그 뒤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공연 영화 첫 상영회에도 갔다. 기사에는 세 가지 말이 섞여 있다. ① 스위프트 본인이 한 말(따옴표 안), ② 다른 사람이 한 말(케니 체스니, 스티비 닉스, 피비 브리저스, 그레타 거윅, 루시안 그레인지, 숀다 라임스, 팬 두 명 등), ③ 기자가 쓴 설명과 숫자다. 아래에서는 누가 한 말인지 나눠 적는다. 당시 스위프트는 33살이었다(본인 말).
- 1~3문단 — 17살에 놓친 공연, 18살 생일에 받은 수표 스위프트가 기자에게 들려준 이야기다. 17살 때 컨트리 가수 케니 체스니의 투어에서 앞 순서로 노래할 기회를 얻었다. 그런데 2주쯤 뒤 집에 가 보니 어머니 안드레아가 현관 계단에 앉아 울고 있었다. 맥주 회사가 그 투어에 돈을 대서, 나이가 어린 스위프트는 함께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몇 달 뒤 18살 생일 파티에서 체스니 쪽 공연 기획자가 카드와 수표를 건넸다. 카드에는 '투어에 못 오게 돼 미안하다, 그래서 갚고 싶다'는 말이 있었다(본인이 기억해 옮긴 말). 스위프트는 그 돈으로 밴드에 보너스를 주고 투어 버스 값을 냈다고 한다.
- 4~5문단 — 기자가 본 '이야기를 잘하는 사람' 기자는 이 이야기가 30초쯤으로 짧은데도 시작·반전·좋은 끝이 다 있다고 쓴다. 스위프트는 지난 20년 동안 사람들의 평가가 수없이 오르내렸다고 말한다. 또 올해가 자기 일에서 크게 뚫고 나간 때 같고, 그게 33살에 왔으며, 이번에는 거기에 따라오는 것을 견딜 만큼 마음이 단단했다고 말한다.
- 6~10문단 — 2023년에 생긴 일(기자 설명) 기자가 한 해의 기록을 늘어놓는다. 에라스 투어는 올해 아메리카 대륙에서 66번 공연했다. 공연 영화는 영화사를 거치지 않고 극장 체인 AMC와 바로 손잡았다. 스위프트를 다루는 대학 수업이 적어도 10개 있고, 옛 앨범을 다시 내며 자기가 세운 기록을 깼다. 스위프트가 쌓은 사업의 값이 10억 달러가 넘는다는 것은 '어떤 어림으로는'이라는 조건이 붙은 기자 문장이다. 스위프트는 지금이 가장 자랑스럽고 행복하며, 만드는 일에서 가장 자유롭다고 말한다.
- 11~12문단 — 공연장과 표 소동 기자가 산타클라라 공연장에서 본 팬들 모습이다. 친구이자 함께 일한 가수 피비 브리저스의 말도 나온다. 2023년 공연 표는 410만 장 팔렸다. 표 파는 사이트가 멈췄고, 팬들이 재판을 걸었고, 미국 상원(국회)이 이 일을 따져 묻는 자리를 열었다(모두 기자 설명).
- 13문단 — 지금까지 한 것 중 가장 힘든 투어 스위프트는 이번 투어가 그전에 한 어떤 것보다 훨씬 힘들다는 걸 알고 있었다고 말한다. 기자 설명으로는 공연 한 번이 180분을 넘고, 적어도 9개 앨범에서 고른 40곡 넘는 노래를 부르며, 옷을 16번 갈아입는다.
- 14문단 — 첫 공연 6달 전부터 준비 스위프트는 예전에는 'frat guy(미국 대학 남학생 사교 모임 회원)처럼' 투어를 했다고 농담했다. 이번에는 첫 공연 6달 전부터 훈련을 시작했다(기자 문장). 날마다 러닝머신에서 뛰면서 공연에서 부를 노래 전체를 소리 내어 불렀다. 빠른 노래는 빠르게 뛰고, 느린 노래는 천천히 뛰거나 빨리 걸었다(본인 말). 스위프트가 다니는 체육관 Dogpound가 힘과 체력을 기르는 운동, 무거운 것을 드는 운동을 넣은 프로그램을 짜 줬다(기자 문장). 그다음 3달은 춤 훈련을 했다. 몸에 배게 하고 싶었고, 팬들과 장난을 쳐도 생각의 흐름을 놓치지 않을 만큼 넘치게 연습해 두고 싶었다고 한다(본인 말). 춤 동작을 익히는 것은 자기가 잘하는 일이 아니라고 했고(본인 말), 그래서 친구 엠마 스톤이 소개한 안무가(춤을 짜 주는 사람) 맨디 무어와 함께 했다(기자 문장). 그래미 시상식 날 밤만 빼고 술도 끊었다(기자 문장). 술이 덜 깬 채로 그 공연을 하는 세상은 알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본인 말).
- 15문단 — 길게 공연하는 까닭 기자는 투어가 가는 도시마다 가게와 호텔에 돈이 돌았다고 쓴다. 스위프트는 팬들이 표를 구하느라 정말 애썼으니, 팬들이 생각한 것보다 더 긴 공연을 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 16문단 — 쉬는 날, 그리고 무슨 일이 있어도 무대에 선다 공연을 몇 번 이어서 한 뒤에는 하루를 쉬며 몸을 되돌린다(기자 문장). 그날은 먹을 것을 가지러 갈 때 말고는 침대에서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세 번 연달아 공연하며 노래해서 말도 거의 못 하고, 하이힐을 신고 춤춘 탓에 걸을 때마다 발에서 소리가 난다고 한다(본인 말). 공연 사이에 운동으로 힘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기자 문장). 스위프트는 아프든, 다쳤든, 마음이 아프든, 불편하든, 스트레스를 받든 무대에 오른다는 걸 안다고 말한다. 기자는 괄호 안에 11월 리우데자네이루 공연 이야기를 적는다. 심한 더위 속에서 팬 한 명이 공연 중 쓰러진 뒤 숨졌다고 알려졌고, 스위프트는 다음 공연을 미뤘다.
- 17문단 — 옛 노래를 고치지 않고 그대로 부른다 영화감독 그레타 거윅이 스위프트의 노래 쓰기를 말한다. 기자는 스위프트가 옛 노래를 새로 고치기보다 다시 받아들인다고 쓴다. 스위프트는 지나온 모든 시기가 '그때 가진 정보로 그 순간을 풀어 가던 나'였다고 말한다.
- 18문단 — 투어를 있게 한 두 가지 나쁜 일 스위프트는 이 투어가 생기게 한 큰 계기가 자기에게 일어난 끔찍한 일 두 가지였다고 말한다. 하나는 사람들에게서 심하게 버림받은 일이다. 다른 하나는 평생 만든 작품을 '나를 미워하는 사람'에게 빼앗긴 일이다.
- 19~20문단 — 가족과 처음 스위프트는 펜실베이니아의 크리스마스트리 농장에서 남동생 오스틴과 함께 자랐다. 아버지 스콧은 메릴린치에서 주식을 사고파는 일을 했고, 어머니 안드레아는 마케팅 일을 했다(기자 설명). 스위프트는 아버지·어머니·남동생이 자기 일에서 가장 좋은 생각 몇 가지를 낸다며, '우리는 작은 가족 회사'라고 늘 농담한다고 말한다. 10대에 내슈빌로 옮긴 뒤 스콧 보체타의 음반사 빅 머신 레코드와 계약했다. 기자는 첫 싱글(따로 내는 노래 한 곡) 'Tim McGraw' 가사를 들어 노래 쓰는 힘을 설명한다. 2009년 시상식에서 상을 받던 스위프트의 말을 카녜이 웨스트가 무대에서 끊은 일도 적는다.
- 21문단 — '나를 먼저 새 나로 바꾸자' 스위프트는 그 무렵 모든 음반사가 자기를 대신할 사람을 찾으려 한다는 걸 알았고, 그래서 자기가 먼저 새로운 나로 바꾸기로 했다고 말한다. 기자는 스위프트가 노래를 혼자 썼고, 여러 소리를 섞었고, 팬들이 풀 수 있는 힌트를 가사와 앨범 속에 더 많이 넣었다고 쓴다. 2012년 앨범 'Red'의 'All Too Well'을 예로 든다.
- 22문단 — 꼭대기와 추락 스위프트는 음악 업계가 가수를 보통 29살에 내보낸다고 말한다. 2014년 앨범 '1989'에서 팝으로 완전히 넘어가 꼭대기에 올랐다. 그 뒤 사람들의 마음이 돌아섰다. 웨스트가 스위프트를 두고 거친 가사를 쓴 노래를 냈고, 스위프트가 허락했다고 했다. 스위프트는 아니라고 했다. 웨스트의 당시 아내 킴 카다시안이 두 사람의 대화 영상을 공개했다(여기까지 기자 설명). 스위프트는 그때를 '가수로서의 죽음'처럼 느꼈다고 말한다.
- 23문단 — 1년 동안 집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 스위프트는 그 일이 불법으로 녹음된 통화를 카다시안이 편집해 내보낸 것이고, 처음부터 끝까지 꾸며서 자기에게 뒤집어씌운 일이었다고 말한다. 그 일로 마음이 처음 겪는 곳까지 떨어졌고, 다른 나라로 옮겨 빌린 집에서 1년 동안 나가지 않았으며, 전화 받는 것도 무서웠고, 주변 사람 대부분을 밀어냈다고 말한다. 기자는 괄호 안에 카다시안이 2020년에 쓴 글(그 일 때문에 남편 편을 들 수밖에 없었다는 뜻)을 함께 적는다. 다음 앨범은 2017년 'Reputation'이다. 스위프트는 그때의 나쁜 평판이 평생 자기를 따라다닐 줄 알았다고 말한다. 또 옛 음반사에서는 자기가 하고 싶은 선택마다 의심을 받았고, 앨범을 너무 많이 고민했다고 말한다.
- 24~25문단 — 새 음반사, 그리고 옛 노래가 팔리다 스위프트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 대표 루시안 그레인지와 리퍼블릭 레코드의 몬테 립먼을 만났다. 두 사람은 무엇을 가져오든 자랑스럽게 내겠다고, 만드는 일을 100% 맡기고 믿겠다고 했다(본인이 옮긴 말). 2019년 'Lover'가 나올 무렵 보체타가 빅 머신을 스쿠터 브라운의 회사에 팔았다. 그래서 스위프트의 앞선 앨범 6장의 권리가 브라운에게 넘어갔다. 스위프트의 옛 노래 전체가 당시 1억 4천만 달러로 매겨졌다는 것은 '알려진' 숫자다(기자 설명). 스위프트는 어찌할 바를 몰랐다고 말한다. 그리고 다시 일로 돌아가, 코로나로 집에 머무는 동안 소리를 덜어 낸 앨범 'folklore'와 'evermore'를 만들었다(기자 문장).
- 26~27문단 — 옛 앨범을 다시 녹음하다 가수 켈리 클락슨이 마주칠 때마다 '그냥 다시 해'라고 했고, 아버지도 같은 말을 계속했다. 스위프트는 처음에는 '그걸 어떻게 해?'라고 답했다고 한다. 노래를 직접 썼기 때문에 곡에 대한 권리는 스위프트에게 있었고, 그래서 다시 녹음할 수 있었다. 2018년에 음반사를 옮길 때는 새로 만드는 녹음의 권리도 자기가 갖기로 했다(기자 설명). 다시 녹음한 앨범에는 '(Taylor's Version)'을 붙이고, 내지 않았던 노래를 더했다. 스위프트는 아주 큰 아픔에는 맞서는 것으로 답한다고 말한다. 또 그 뒤 몇 해 동안 낸 앨범이 처음 15년 동안 낸 것보다 많다고 말한다.
- 28문단 — '계속 만든다' 스위프트는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자기 답은 계속 만드는 것이라고 말한다. 미워하는 사람을 일부러 이기려 할 필요는 없다는 것도 배웠다고 한다.
- 29~30문단 — 영화도 가운데 사람 없이 로스앤젤레스 상영회에서 스위프트는 13개 상영관을 하나씩 돌며 팬들에게 고맙다고 했다(기자 설명). 영화사와 스트리밍 회사를 모두 만나 본 뒤 결국 '나에게 걸었다'고 말한다. 가운데 사람이 왜 있어야 하느냐는 생각은 아버지가 냈다고 한다. 기자 왼쪽 자리에 앉은 팬 자매(매디슨 23살, 매콜 20살)의 말도 실려 있다.
- 31~36문단 — 연애, 다른 여성 예술가들 미식축구 선수 트래비스 켈시와 사귀는 일, 경기장에서 카메라에 잡히는 일을 다룬다. 이어 영화 '바비'와 비욘세의 투어, 스위프트와 비욘세를 자꾸 견주는 일, 여성이 좋아하는 것이 돈이 되면 여성이 만든 작품이 더 많이 나온다는 스위프트의 생각을 다룬다.
- 37~38문단 — 예전보다 편해졌다 스위프트는 중요하지 않은 일에 매달릴 시간이 없다는 걸 배웠다고 말한다. 여러 해 동안 집 안에 틀어박혀 지낸 시간은 되돌릴 수 없다며, 6년 전보다 사람을 더 믿는다고 한다. 기자는 상영회에서 스위프트가 자리에 앉아 따라 부르고 춤추는 모습을 적는다.
- 39~44문단 — 다시 보는 'Reputation', 그리고 기자의 생각 스위프트는 다시 녹음하는 일을 보물을 하나씩 모으는 모험처럼 말한다. 방송 작가 숀다 라임스는 스위프트가 작품뿐 아니라 삶에서도 이야기를 스스로 쥔다고 말한다. 기자는 한 가지를 따로 적는다. 'Reputation'의 첫 싱글은 차트 1위를 했고 앨범은 첫 주에 130만 장이 팔렸으니, 밖에서 보기에는 일이 끝난 사람처럼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래도 본인이 그렇게 느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쓴다.
- 45~47문단 — 맺음 스위프트는 노래 'Mastermind'를 영화 '팬텀 스레드'를 보고 썼다고 말한다. '계산적'이라는 말은 칼처럼 던져졌지만 이제는 칭찬으로 받는다고 한다. 케니 체스니는 기자에게, 그때 선물을 준 까닭은 스위프트가 '할 말이 있는 작가'였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기자는 스위프트의 집 화장실에 걸린 폴 매카트니의 쪽지 이야기로 글을 맺는다.
직접 인용 — 원문(영어)과 번역
- 5문단 33살에 온 때 (본인 말)
- 원문: “It feels like the breakthrough moment of my career, happening at 33,” she says. “And for the first time in my life, I was mentally tough enough to take what comes with that.”
- 번역: “제 일에서 크게 뚫고 나가는 순간이 33살에 온 것 같아요. 그리고 살면서 처음으로, 거기에 따라오는 것들을 받아 낼 만큼 마음이 단단했어요.”
- 14문단 예전 투어와 이번 준비 (기자 문장. 따옴표 안만 본인 말)
- 원문: In the past, Swift jokes, she toured “like a frat guy.” This time, she began training six months ahead of the first show.
- 번역: 스위프트는 예전에는 “남학생 사교 모임 애처럼” 투어를 했다고 농담한다. 이번에는 첫 공연 6달 전부터 훈련을 시작했다.
- 14문단 러닝머신에서 노래 부르며 뛰기 (본인 말)
- 원문: “Every day I would run on the treadmill, singing the entire set list out loud,” she said. “Fast for fast songs, and a jog or a fast walk for slow songs.”
- 번역: “날마다 러닝머신에서 뛰면서 공연에서 부를 노래 전체를 소리 내어 불렀어요. 빠른 노래는 빠르게, 느린 노래는 천천히 뛰거나 빨리 걸으면서요.”
- 14문단 3달 춤 훈련 (본인 말)
- 원문: “Then I had three months of dance training, because I wanted to get it in my bones,” she says. “I wanted to be so over-rehearsed that I could be silly with the fans, and not lose my train of thought.”
- 번역: “그다음에는 3달 동안 춤 훈련을 했어요. 몸에 배게 하고 싶었거든요. 팬들과 장난을 쳐도 생각의 흐름을 놓치지 않을 만큼 넘치게 연습해 두고 싶었어요.”
- 14문단 춤 동작 익히기 (본인 말)
- 원문: “Learning choreography is not my strong suit.”
- 번역: “춤 동작을 익히는 건 제가 잘하는 일이 아니에요.”
- 16문단 쉬는 날 (본인 말)
- 원문: “I do not leave my bed except to get food and take it back to my bed and eat it there,” she says. “It’s a dream scenario. I can barely speak because I’ve been singing for three shows straight. Every time I take a step my feet go crunch, crunch, crunch from dancing in heels.”
- 번역: “먹을 걸 가지러 가서 침대로 들고 와 거기서 먹을 때 말고는 침대를 떠나지 않아요. 꿈 같은 하루예요. 세 번 연달아 공연하며 노래해서 말도 거의 못 해요. 하이힐을 신고 춤춘 탓에 한 발 뗄 때마다 발에서 우두둑, 우두둑, 우두둑 소리가 나요.”
- 16문단 무슨 일이 있어도 무대에 선다 (본인 말)
- 원문: “I know I’m going on that stage whether I’m sick, injured, heartbroken, uncomfortable, or stressed,” she says. “That’s part of my identity as a human being now. If someone buys a ticket to my show, I’m going to play it unless we have some sort of force majeure.”
- 번역: “아프든, 다쳤든, 마음이 아프든, 불편하든, 스트레스를 받든 저는 그 무대에 오른다는 걸 알아요. 그건 이제 사람으로서 저의 한 부분이에요. 누가 제 공연 표를 샀다면, 어쩔 수 없는 큰일이 없는 한 저는 공연을 할 거예요.”
- 21문단 나를 먼저 바꾸기 (본인 말)
- 원문: “I realized every record label was actively working to try to replace me,” she says. “I thought instead, I’d replace myself first with a new me. It’s harder to hit a moving target.”
- 번역: “모든 음반사가 저를 대신할 사람을 찾으려고 애쓰고 있다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생각했죠. 내가 먼저 나를 새로운 나로 바꾸자고요. 움직이는 과녁은 맞히기 더 어려우니까요.”
- 23문단 집 밖으로 나가지 않은 1년 (본인 말)
- 원문: “That took me down psychologically to a place I’ve never been before. I moved to a foreign country. I didn’t leave a rental house for a year. I was afraid to get on phone calls. I pushed away most people in my life because I didn’t trust anyone anymore. I went down really, really hard.”
- 번역: “그 일로 제 마음은 한 번도 가 본 적 없는 곳까지 떨어졌어요. 저는 다른 나라로 옮겼어요. 빌린 집에서 1년 동안 나가지 않았어요. 전화 받는 것도 무서웠어요. 더는 아무도 믿지 못해서 제 삶에 있던 사람들 대부분을 밀어냈어요. 정말, 정말 심하게 무너졌어요.”
- 26문단 '그냥 다시 해' (본인 말)
- 원문: “I’d run into Kelly Clarkson and she would go, ‘Just redo it,’” Swift says. “My dad kept saying it to me too. I’d look at them and go, ‘How can I possibly do that?’ Nobody wants to redo their homework if on the way to school, the wind blows your book report away.”
- 번역: “켈리 클락슨을 마주치면 그는 ‘그냥 다시 해’라고 했어요. 아빠도 저한테 계속 그렇게 말했고요. 저는 두 사람을 보며 ‘그걸 제가 어떻게 해요?’라고 했죠. 학교 가는 길에 바람이 독후감을 날려 버렸다고 숙제를 다시 하고 싶은 사람은 없잖아요.”
- 28문단 계속 만든다 (본인 말, 긴 말 가운데 한 부분)
- 원문: There is one thing I’ve learned: My response to anything that happens, good or bad, is to keep making things. Keep making art.
- 번역: 제가 배운 게 하나 있어요.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무슨 일이 생기든 제 답은 계속 만드는 거예요. 계속 작품을 만드는 거요.
- 29문단 영화를 직접 극장에 내기로 한 일 (본인 말, 긴 말 가운데 한 부분)
- 원문: Ultimately I did what I tend to do more and more often these days, which is to bet on myself.
- 번역: 결국 저는 요즘 점점 더 자주 하는 일을 했어요. 저 자신에게 거는 거요.
확인 메모
- (EW 2008) [필기와 닿는 곳] 필기 1단계(CD를 만들어 음반사 문을 두드렸지만 잘 안 됨)는 4문단과 닿는다. 다만 이 자료에서 그 CD는 자기가 쓴 노래가 아니라 노래방 노래를 부른 데모 CD다(본인 말: "demo CDs of karaoke songs"). 그때 나이는 본인 말로 11살이다. 자기 곡을 들고 다시 간 것은 그 뒤이고(6문단, 기자 문장), '전화가 오지 않았다(They didn’t)'도 본인 말이 아니라 기자 문장이다.
- (EW 2008) [필기와 닿는 곳] 필기 2단계(남들과 달라야 한다며 기타를 배움, 하루 4시간·주말 6시간)는 5문단과 닿는다. 두 말 모두 본인이 아니라 어머니 Andrea Swift가 한 말이다. 원문은 "four hours a day — six on the weekends"이고 '평일'이라는 낱말은 없다. 친 것은 12줄 기타이고, 시작한 나이는 어머니 말로 12살이다(음반사를 찾아간 11살보다 뒤). 언제까지 그렇게 쳤는지는 나오지 않고, '2년쯤 뒤 처음 6줄 기타를 잡았다'는 말만 있다. '거절이 로켓 연료 같았다'는 기자 문장이다.
- (EW 2008) [자료마다 다름] 이 자료에서 '손가락이 작아서 12줄 기타는 안 된다'고 말한 사람은 부모다(어머니 말의 "we"). 선생님이나 다른 사람이 말했다는 이야기는 이 자료에 없다. 다른 자료에서 다르게 나오면 누구 말인지 나눠 적는 게 좋다.
- (EW 2008) [필기와 다른 점] 필기 백그라운드의 '초등학생부터 시를 썼다'는 이 자료에 나오지 않는다. 이 자료에서 글쓰기와 가장 가까운 것은 '12살에 쓴 곡 두 개(The Outside, Christmas Must Mean Something More)'이고, 이것도 기자 문장이다.
- (EW 2008) [필기와 다른 점] 필기 3단계는 '들어줄 사람이 없어 직접 찾아가려고 MySpace에 올렸다'인데, 이 자료에는 그런 까닭이 나오지 않는다. 이 자료에서는 매니저가 말한다 — 부모가 계약 전부터 마이스페이스와 홈페이지를 열어 두고 있었고, 앨범이 나오기 전에 노래를 올려 무엇을 넣을지 정하는 데 썼다(13문단). 필기 5단계 '직접 라디오 방송국을 돌았다'도 이 자료에 없다. 라디오와 닿는 본인 행동은 두 가지다 — 어머니와 바닥에 앉아 방송국에 보낼 CD를 봉투에 넣은 것(10문단, 본인 말), 마이스페이스에 '내 노래를 듣고 있는 방송국에 고맙다'는 글을 올린 것(16문단, 매니저 말). 댓글을 방송국에 들고 간 '우리'는 매니저 쪽이다.
- (EW 2008) [기자 문장] '13살에 RCA와 개발 계약', '1년 뒤 스스로 나옴', '14살에 자기가 쓰는 데 함께한 곡만 녹음하겠다고 마음먹음', '14살에 Sony/ATV 최연소 계약', '부모가 음악 쪽으로 떠밀지 않았다', '공연 뒤 2시간 반~4시간 사인', 'Curtis가 Tim McGraw를 틀기를 망설였다'는 모두 기자가 쓴 문장이다. 본인이나 어머니, Curtis의 말로 옮기지 않는다. 필기 4단계(어린애가 아니라 작사·작곡가로 보이길 원함)와 6단계(직접 쓴 게 아니라는 말을 들음)는 이 자료에 본인 말로 나오지 않고, 가장 가까운 것이 이 '함께 쓴 곡만 녹음' 문장이다.
- (EW 2008) [숫자의 조건] 음반사를 찾아간 나이가 기사 안에서 두 가지로 나온다. 4문단 본인 말에서는 11살이고, 7문단에서 본인이 옮긴 '사람들이 묻는 질문' 속에서는 12~13살이다. 음반사 대표는 '15살 가수와 계약했다'는 남들 말을 옮기고(14문단), 기자는 이 글을 쓸 때 테일러가 18살이라고 쓴다. 85명(마이스페이스 댓글)은 매니저가 방송국에 했다는 말 속에 나온 숫자다. 직원 10명은 본인 말, 3,000석과 '수백 번의 공연'은 기자 문장이다.
- (EW 2008) [날짜 구분] 글은 2008년 2월 5일에 실렸고, 기자가 그린 공연은 2008년 1월 말이다. 이때는 첫 앨범만 나온 때라 필기 7~9단계(4집 프로듀서, 칸예 일, 체크리스트)는 이 자료보다 한참 뒤의 일이고 이 자료에는 없다.
- (뉴욕대 졸업식 연설) [필기와 닿는 곳] 필기 3단계(MySpace에 올려서 공유)는 연설 21번째 문단과 닿는다. 본인 말로는 '내슈빌 음반사에서 13살짜리가 낄 자리는 없다는 말을 듣고 차에서 울었고, 그 뒤 내 노래를 마이스페이스에 올려 또래 십대들과 글을 주고받았다'이다.
- (뉴욕대 졸업식 연설) [필기와 다른 점] 필기 3단계의 '들어줄 사람이 없어 직접 찾아가고자 했다'는 이 연설에 그대로 나오는 말이 아니다. 연설에서 '없었다'고 한 것은 '또래 십대들 눈높이로 노래해 주는 사람'이다. 자기 노래를 들어줄 사람이 없었다거나, 듣는 사람을 찾으려고 올렸다는 말은 본인이 하지 않았다.
- (뉴욕대 졸업식 연설) [필기와 닿는 곳] 필기 1단계(음반사 문을 두드렸지만 안 됨)는 같은 21번째 문단의 '음반사의 거절'과 닿는다. 다만 이 연설에는 CD를 만들어 들고 갔다는 말이 없다. 필기 5단계(라디오 방송국을 돌았다)는 6번째 문단의 '라디오 투어'와 닿는데, 본인이 말한 것은 렌터카·모텔·엄마와 함께 다닌 일뿐이다. '노래를 틀어 달라고 했다', '어떤 것도 마다하지 않았다'는 이 연설에 없다.
- (뉴욕대 졸업식 연설) [필기와 닿는 곳] 필기 맨 아래 결론 칸의 '생각나면 바로 적으면서 계속 노래를 고치고'는 15번째 문단과 닿는다. 본인은 생각을 풀고·줄이고·다듬는 일, 고쳐 쓰기, 한밤중에 깨서 옛 생각을 버리는 일을 이 일의 짜릿함으로 꼽았고, 말 한 줄이 걸리면 녹음하거나 적어 둘 때까지 다른 데 집중을 못 한다고 했다. 얼마나 자주, 어디에 적는지는 이 연설에 없다. 결론 칸의 '도움이 되는 말을 들으며'와 가까운 것은 3번째 문단의 '듣기 쉽지 않아도 사실을 말해 준 사람'인데, 17번째 문단에서는 어릴 때 들은 '묻지도 않은 조언'이 사실은 경고였다고 말한다. '가까운 목표 설정', '못하는 것은 자기 방식으로 계속 연습'은 이 연설에 나오지 않는다.
- (뉴욕대 졸업식 연설) [필기와 다른 점] 필기 백그라운드의 '초등학생부터 시를 썼다'는 이 연설에 없다. 연설에서 본인이 말한 것은 '12살에 노래를 쓰기 시작했다'뿐이다. 필기 8단계(1년 동안 세상에 나오지 않았다, 칸예 노래 가사)도 이 연설에는 '인터넷에서 캔슬당해 일을 거의 잃을 뻔했다'는 한 문장만 있고, 누구와의 일인지·기간이 얼마인지는 나오지 않는다. 필기 4단계(어린애가 아니라 작사·작곡가로 보이길 원했다)도 그 말 그대로는 없고, 가까운 것은 '13살짜리가 낄 자리는 없다는 말을 들었다'와 '10년 넘게 어느 방에서나 가장 어린 사람이었다'뿐이다. 필기 2·6·7·9단계(기타 연습 시간, 혼자 쓴 앨범, 프로듀서 줄이기, 체크리스트)는 이 연설에 나오지 않는다.
- (뉴욕대 졸업식 연설) [숫자의 조건] 12살(노래 쓰기 시작)·13살(음반사 거절 때)·15살(사람들 앞에 서는 일 시작)·10학년·앨범 11장은 모두 본인이 2022년 연설에서 돌아보며 한 말이다. '앨범 11장'은 2022년 5월 기준이다. '35살 주부들만 듣는다'는 음반사 사람들이 했다고 본인이 전한 말이고, '90% 확신'과 '고양이 종류 50가지'는 농담이다.
- (뉴욕대 졸업식 연설) [기자 문장] '5월 18일 수요일 낮 12시 30분쯤', '32살', '양키 스타디움', '수만 명', '예술 명예박사', '20분짜리 연설'은 Billboard 기자가 쓴 문장이다. '열심인 것을 두려워 말고 실수를 받아들이라'는 한 줄 요약도 기자가 줄인 말이지 본인이 그렇게 한 문장으로 말한 것이 아니다. 기자는 '20분짜리'라고 썼고 한영 자막 영상의 길이는 23분 32초다. 왜 다른지는 확인하지 않았다.
- (뉴욕대 졸업식 연설) [과장 주의] 이 연설은 졸업생에게 건네는 말이고 연습 방법을 설명하는 자리가 아니다. '실수가 가장 좋은 일로 이어졌다', '안 돼를 들은 때가 그만큼 또는 더 중요했다'는 본인이 돌아보며 한 생각이다. 하루에 몇 시간 썼는지, 마이스페이스에 몇 곡을 언제 올렸는지 같은 시간표와 숫자는 나오지 않는다. '와인 종류를 잘 알게 됐다'는 농담이라 사실 정보로 옮기지 않는다.
- (뉴욕타임스 2008) [필기와 닿는 곳] 필기 4단계(어린애가 아니라 한 명의 작사·작곡가로 보이길 원했다)는 9문단 본인 말과 바로 닿는다. 본인은 '어린애가 아니라 함께 쓰는 사람으로 봐 주길 바랐다'고 했고, 그래서 만날 때마다 탄탄한 생각 5~10개를 들고 갔다고 했다.
- (뉴욕타임스 2008) [기자 문장] '매일 학교가 끝나면 작곡 약속에 갔다'와 '그 회사가 계약한 사람 가운데 가장 어렸다'는 기자가 쓴 문장(8문단)이다. 이 대목에서 본인 말은 '5~10개 생각을 들고 갔다'(9문단)뿐이다. 약속이 몇 시부터 몇 시간이었는지, 누구와 썼는지는 기사에 없다.
- (뉴욕타임스 2008) [숫자의 조건] '14살'은 기자가 계약 나이로 적은 숫자가 아니다. 본인이 '작곡가들이 14살짜리를 위한 노래를 쓴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한 대목에만 나온다. 기자는 계약한 나이를 적지 않았고, 이사한 때를 '4년 전, 고등학교 1학년이 되기 전 여름'이라고만 썼다. '11살에 곡 쓰기와 기타를 시작했다'도 기자 문장이다.
- (뉴욕타임스 2008) [필기와 다른 점] 필기 3단계는 '들어줄 사람이 없어 MySpace에 올려서 공유했다'이다. 이 기사에는 '들어줄 사람이 없어서'라는 이유도, 노래를 MySpace에 올렸다는 말도 없다. 기사에 있는 것은 '쉬는 시간에 MySpace 페이지를 새로 고치고 자기 영상을 편집해 올린다'(3문단, 기자 문장)와 '화장 안 한 MySpace 영상을 올린다'(28문단, 본인 말)이다. 둘 다 이미 이름이 알려진 2008년의 이야기이고, 팬과 가깝게 지내는 방법으로 나온다.
- (뉴욕타임스 2008) [필기와 다른 점] 필기 2단계의 기타 연습 시간(하루 4시간, 주말 6시간)과 '남들과 달라야 한다'는 이유는 이 기사에 없다. 기사에는 '11살 때 내슈빌에 다녀온 뒤 노래를 쓰고 기타를 제대로 배우기 시작했다'(7문단, 기자 문장)만 있다. 필기 1단계의 'CD를 들고 음반사 문을 두드렸다'도 이 기사에는 '11살 때 내슈빌에 다녀왔다'로만 나오고, CD나 음반사 이야기는 없다.
- (뉴욕타임스 2008) [필기와 다른 점] 필기 5단계(라디오 방송국을 직접 돌았다)는 이 기사에 나오지 않는다. 라디오와 닿는 대목은 음반사 사장 보체타의 말이다. '이야기가 없으면 컨트리 라디오가 받아 주지 않을 것 같았다'고 했고, 그래서 스위프트가 자기소개 영상 여러 편을 만들어 케이블 방송 GAC에 내보냈다(13문단). 필기 6~9단계에 해당하는 내용도 이 기사에 없다. 이 기사는 2집이 나오기 직전인 2008년 11월에 쓰였다.
- (뉴욕타임스 2008) [과장 주의] 21문단의 '실패한 사례를 살펴봤다'는 곡 쓰기 공부가 아니다. 기자는 이 말을 '컨트리에서 팝으로 넓어진 인기를 다루는 계획' 이야기로 소개한다. 주어도 '나'가 아니라 '우리(We)'여서 본인 혼자 했다고 쓰면 안 된다. 어떤 사례를 어떻게 살펴봤는지는 기사에 없다.
- (뉴욕타임스 2008) [날짜 구분] 온라인에는 2008년 11월 7일, 종이 신문에는 11월 9일에 실렸다. 제목도 두 가지다 — 기사 머리 제목은 'My Music, MySpace, My Life', 웹 화면 탭 제목은 'Taylor Swift, Nashville’s One-Woman Youth Movement'. 1집 판매 숫자(첫 주 3만 9천 장, 300만 장을 훌쩍 넘음)는 2008년 11월에 기자가 쓴 숫자다.
- (CMT 2006 기사) [필기와 닿는 곳] 필기 5단계(라디오 방송국을 돌았다)는 19문단과 닿는다. 본인 말은 '대부분의 가수는 라디오 투어를 6주 하는데 내 것은 6달 갔다, 내가 그러길 바랐다, 도와주는 사람을 다 만나고 싶었다'이다.
- (CMT 2006 기사) [필기와 다른 점] 필기 5단계의 '직접 노래를 틀어달라고'와 '어떤 것도 마다하지 않고 진행함'은 이 기사에 없는 말이다. 이 기사에서 본인이 든 이유는 '도와주는 사람을 다 만나고 싶어서' 하나다. 방송국을 몇 곳 돌았는지, 가서 무엇을 했는지도 이 기사에는 없다. 투어의 목적('Tim McGraw'와 앨범을 알리려고)은 기자가 쓴 문장이다.
- (CMT 2006 기사) [숫자의 조건] '6주'는 본인이 '대부분의 가수'를 두고 어림해 말한 것이고, '6달'도 본인 말이다. 기자가 따로 센 숫자가 아니다. 기자는 '올해 많은 시간을 라디오 투어에 썼다'고만 썼다.
- (CMT 2006 기사) [필기와 닿는 곳] 필기 1단계(음반사 문을 두드렸지만 안 됨)와 가까운 대목은 8문단 '11살에 처음 내슈빌에 가 봤지만 아무 일도 생기지 않았다'이다. 다만 이것은 기자 문장이고, CD를 만들어 들고 갔다는 이야기는 이 기사에 없다. 필기 백그라운드의 '초등학생부터 시를 썼다'도 이 기사에 없다. 이 기사에서 가장 이른 글쓰기는 '12살에 쓴 노래 The Outside'(기자 문장)다.
- (CMT 2006 기사) [필기와 다른 점] 필기 4단계(어린애로 보이기 싫었다)와 비슷한 대목은 10문단인데 방향이 다르다. 여기서 본인이 한 말은 '음반사들이 13살·14살·15살짜리를 내놓기 겁냈고 16살짜리는 불안해했다'이다. '작사·작곡가로 보이고 싶었다'는 말은 이 기사에 없다. 필기 6단계(앨범을 혼자 다 썼다)·7단계(프로듀서 10명 → 4~5명)도 이 기사 이야기가 아니다. 이 기사는 1집 이야기이고, 기자가 '11곡 중 3곡은 혼자 쓰고 나머지는 같이 썼다', '한 곡만 빼고 모두 네이선 채프먼이 만들었다'고 썼다. 프로듀서를 '여러 번 바꿨다'는 본인 말은 있지만 몇 명인지는 없다.
- (CMT 2006 기사) [기자 문장] 10살부터 무대에 빠졌다, 11살 첫 내슈빌, 2년 뒤 이사, 14살 Sony/ATV 퍼블리싱 계약, 2005년 빅 머신 계약, 넉 달 녹음, 12살에 쓴 'The Outside', 성적 4.0, 오프닝 공연 9번은 모두 기자가 쓴 문장이다. 본인 말로 옮기면 안 된다. RCA 개발 계약은 기자가 '13살인데도 재능이 눈에 띄어 … 결국 계약을 맺었다'고 썼을 뿐, 계약한 나이를 딱 적지 않았다. 본인이 자기 일을 두고 직접 말한 나이는 '10살 때 노래방으로 시작했다'와 '13살 때 연애 노래를 썼다'다.
- (CMT 2006 기사) [날짜 구분] 기사는 2006년 12월 1일 것이다. 기자가 '12월 13일에 17살이 된다'고 썼으니 이때는 16살이다(16이라는 숫자는 기사에 직접 적힌 게 아니라 셈한 것). 필기 2단계의 기타 연습 시간(하루 4시간·주말 6시간)과 3단계의 MySpace 이야기는 이 기사에 나오지 않는다. 필기 8·9단계(칸예 일, 체크리스트)는 이 기사보다 한참 뒤의 일이라 여기에 없다.
- (CMT 2006 기사) [필기와 닿는 곳] 필기 맨 아래 결론 칸의 '자기가 직접 무대를 만들고'는 5·7문단(주말마다 축제·장터·노래방 대회에 갔다, 이길 때까지 매주 갔다)과 닿는다. '못하는 것은 자기 방식으로 계속 연습'과 가까운 것은 17문단(1~2년 동안 새 노래를 들려주면 다음 주에 반주가 나왔다)이다. '생각나면 바로 적으면서'와 가까운 것은 3문단인데, 본인 말은 '수학 시간에 멜로디를 흥얼거리기 시작했다'까지다. 그 자리에서 적었다는 말은 이 기사에 없다.
- (Billboard 2019 연설) [필기와 닿는 곳] 필기 6단계 '노래를 직접 쓴 것이 아니라고 들어서 직접 앨범을 혼자 다 썼다'는 연설 5번째·7번째 문단과 닿는다. 본인은 '예전에 가끔 같이 쓰는 사람들이 방에 있었다는 이유로 사람들이 내가 쓰는지 확신하지 못했다'고 했고, 그래서 세 번째 앨범 'Speak Now'를 혼자 쓰기로 했다고 말했다.
- (Billboard 2019 연설) [필기와 다른 점] 필기 6단계에는 '혼자 썼다'만 있지만, 연설에서 본인이 같은 때 정했다고 말한 것은 네 가지다 — 혼자 쓰기, 쉬지 않고 투어 다니기, 날마다 노래 연습하기, 라이브 공연에서 버티는 힘 기르기. 계기도 두 가지였다(노래 목소리가 약하다·음이 흔들린다는 말, 곡을 직접 쓰느냐는 말).
- (Billboard 2019 연설) [필기와 닿는 곳] 필기 6단계 아래의 '남들 말에 맞추려고 나를 바꿨다고 함'은 7번째 문단의 본인 말 '나무라는 사람들을 달래려고 계속 맞추고 너무 많이 고쳤다(accommodating, over-correcting)'와 닿는다. 연설에서 이 말은 3집 한 번이 아니라 그 뒤 여러 해 동안 되풀이된 일을 가리킨다(8~9번째 문단의 연애·'Red'·'1989'·'Reputation' 이야기). 맨 끝(26번째 문단)에서는 '요즘은 내가 하고 싶은 것에 더 마음을 쓴다'고 말한다.
- (Billboard 2019 연설) [말투 주의] 8~9번째 문단의 '그럼 그만둘게요', '그럼 혼자 지낼게요. 몇 해 동안'은 들은 말과 자기 대답을 짝지어 비꼬듯 죽 늘어놓은 말이다. 몇 년에 무엇을 했는지 적은 연표로 옮기면 안 된다.
- (Billboard 2019 연설) [필기와 다른 점] 필기 8단계 '1년 동안 세상에 나오지 않았다'와 견줄 대목은 9번째 문단인데, 본인은 '몇 해 동안(for years) 사람들 눈앞에서 사라지겠다'고 말했다. '1년'이라는 숫자는 이 연설에 없다. 이유도 '계산적으로 사람을 조종한다는 말을 들어서'라고만 했고, 칸예 이름이나 조작된 자료 이야기는 이 연설에 나오지 않는다.
- (Billboard 2019 연설) [숫자의 조건] '날마다 노래 연습'은 본인이 '그렇게 하기로 정했다(I decided)'고 한 말이다. 누구에게 배웠는지, 하루 몇 시간, 무엇을 어떻게 연습했는지는 이 연설에 없다. '그래미 올해의 앨범을 받은 가장 어린 솔로 가수'도 본인이 연설에서 한 말이다.
- (Billboard 2019 연설) [필기에 없는 내용] 필기 1~5단계(CD 들고 음반사 찾아가기·기타 연습 시간·MySpace·어린애로 보이기 싫었던 것·라디오 방송국 돌기), 7단계(4집 프로듀서 줄이기), 9단계(체크리스트 없애기·6개월 준비)는 이 연설에 나오지 않는다. 'Red'는 '이별 노래가 너무 많다는 말을 들었다'로만 나온다. 이 단계들은 다른 자료에서 확인해야 한다.
- (Billboard 2019 연설) [날짜 구분] 연설은 2019년 12월 12일 밤, 기사 날짜는 12월 13일이다. 2010년에 받은 비판과 'Speak Now'를 혼자 쓰기로 한 일은 9년쯤 지난 2019년의 본인이 돌아보며 한 말이다. 본인도 '왜 그렇게 아팠는지 그때는 몰랐다'고 덧붙였다. 전문에는 줄임표(…)가 세 곳 있고 받아 적으며 생긴 듯한 틀린 글자도 있어, 연설 영상과 한 글자씩 같은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 (GRAMMY 1989 구술 기록) [필기와 닿는 곳] 필기 7단계의 '프로듀서 10명 → 4~5명'은 7번째 문단의 본인 말과 닿는다. 본인은 '프로듀서 10명이 아니라 네다섯 명의 아주 작은 팀'으로 하고, 맥스 마틴과 둘이 전체를 살펴 '다시 소리가 하나로 모이는 앨범'을 만들기로 했다고 말했다.
- (GRAMMY 1989 구술 기록) [필기와 다른 점] 필기 7단계의 '4집 앨범의 노래는 스타일이 달라'는 이 글에 없다. 이 글에는 4집(Red)이라는 이름도, 4집 노래의 스타일이 서로 달랐다는 말도 나오지 않는다. 가까운 것은 '다시(again)' 소리가 하나로 모이는 앨범을 만들겠다는 한 낱말뿐이다. 4집 이야기는 다른 자료에서 확인해야 한다.
- (GRAMMY 1989 구술 기록) [숫자의 조건] '10명'은 '10명으로 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한 말이다. 그전 앨범의 프로듀서가 정확히 10명이었다고 말한 것은 아니다. '네다섯 명'도 본인의 어림이고, 그 네다섯 명이 누구인지 이 글에서 본인이 꼽지 않았다. 맥스 마틴·셸백·이모젠 힙·잭 안토노프라는 이름은 기자 문장(3번째 문단)에 나온다.
- (GRAMMY 1989 구술 기록) [자료마다 다름] '4집이 그래미 상을 못 받아서 돌아봤다'는 이야기는 이 글에 없다. 이 글에서 그래미 이야기는 기자가 쓴 문장(「1989」가 7개 후보에 올랐고 올해의 앨범을 받았다)과 끝의 방송 안내뿐이다. 필기 7단계의 이유를 이 글로 뒷받침할 수 있는 것은 '작은 팀 + 소리가 하나로 모이는 앨범'까지다.
- (GRAMMY 1989 구술 기록) [기자 문장] '한밤중에 깨어 갑자기 생각이 또렷해졌다', '첫 주에 120만 장 넘게 팔렸다', '그래미를 7번 받은 가수', '제58회 그래미 7개 후보'는 기자가 쓴 문장이다. 본인 말은 '새벽 4시에 깼다'이고, 그 안의 '[어느 날 아침]', '[앨범 이름을 …로 정했다]'는 글쓴이가 대괄호로 덧붙인 말이다.
- (GRAMMY 1989 구술 기록) [날짜 구분] 이 글은 2016년 2월 8일에 처음 실렸고, 시상식 방송은 2월 15일이었다. 지금 페이지에 적힌 2016년 2월 18일은 상을 받은 뒤의 날짜다. 맨 위 알림(올해의 앨범 수상)은 처음 실릴 때는 없었고 나중에 덧붙인 것이다. 글 끝에는 '2월 15일 방송을 보라'는 안내가 그대로 남아 있다. 스위프트의 말이 언제 한 말인지는 글에 없다.
- (GRAMMY 1989 구술 기록) [과장 주의] 본인이 '음반사 누구 말도 듣지 않겠다'고 했지만, 음반사가 실제로 무엇을 반대했는지는 이 글에 나오지 않는다. 또 '10시간 밤샘 작업을 다시 했다'(탄데르), '이틀 만에 마스터링했다'(코인)는 스위프트가 아니라 함께 만든 사람들이 자기 일에 대해 한 말이다. '한 번의 녹음 자리에서 두 번 불러 끝냈다'는 힙이 스위프트를 보고 한 말이다. 어느 것도 스위프트의 연습 시간으로 옮기지 않는다.
- (Vogue 2019 커버 기사) [필기와 닿는 곳] 필기 8단계(칸예 노래 가사 일로 세상에 나오지 않았다)는 이 기사 38
42문단과 닿는다. 38문단은 2016년 7월 일을 적은 기자 문장이다. 3940문단은 본인이 '큰 망신 주기는 사람을 외롭게 한다', '삶을 다시 짜야 했다', '이 일을 음악으로 만들어야 했다'고 한 말이다. 42문단에는 본인 말 '수백만 명이 사라지라고 했다. 그래서 사라졌다. 여러 뜻에서'가 있다. - (Vogue 2019 커버 기사) [필기와 다른 점] 필기의 '1년 동안'이라는 숫자는 이 기사에 없다. 기자는 '몇 달 동안 이어진 캔슬 움직임'이라고 썼고, 본인은 기간 없이 '사라졌다'고만 했다. 이 일과 얽혀 기사에 나오는 때는 2016년 7월(일이 벌어진 때)과 2017년 8월('Reputation' 첫 노래 공개)이다. 그 사이를 '세상에 나오지 않은 기간'이라고 부른 문장은 없다. 또 기자는 그 사이에 스위프트가 'Reputation' 노래를 쓰고 소송과도 싸우고 있었다고 적는다(41문단).
- (Vogue 2019 커버 기사) [필기와 다른 점] 필기의 '조작된 허위자료'라는 말은 이 기사에 없다. 기자는 킴 카다시안 웨스트가 '영상 조각들을 공개했다'고만 쓰고 '자세한 내용은 다시 적지 않겠다'고 했다. 영상이 조작됐다거나 거짓이라는 판단은 기사에 나오지 않는다. 기사에 있는 것은 스위프트 쪽 설명뿐이다 — 가사 일부는 알았지만 일부('that bitch'라는 말)는 몰랐다는 것. 필기의 '가사를 허락하는 것'이라는 말도 기사에는 없고, 기사는 '가사를 두고 이야기하는 영상'이라고만 쓴다.
- (Vogue 2019 커버 기사) [기자 문장] 2016년 일이 어떻게 벌어졌는지(킴이 '뱀'이라 부름, 영상 공개, 해시태그, 몇 달 이어진 움직임)는 모두 기자가 쓴 문장이다. 40문단 첫 문장 '크게 뜯어고칠 때였다(An overhaul was in order.)'와 39문단 첫 문장도 기자 문장이다. 본인 말로 옮기면 안 된다.
- (Vogue 2019 커버 기사) [이 기사에 없는 것] 본인은 '삶을 다시 짜야 했다'고 말했지만, 무엇을 어떻게 바꿨는지,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는 이 기사에 나오지 않는다. 필기 1~3단계(CD와 음반사, 기타 연습 시간, MySpace), 5단계(라디오 방송국), 7단계(4집 프로듀서 수 줄이기), 9단계(체크리스트를 없애고 6개월 전부터 준비)도 이 기사에는 없다. 4집 'Red'는 '노래들이 팝 쪽으로 넘어가 인기를 얻던 때'로만 나온다(35문단).
- (Vogue 2019 커버 기사) [필기와 닿는 곳] 필기 4단계(어린애가 아니라 작사·작곡가로 보이길 원했다)와 가까운 대목은 34~35문단이다. 다만 여기서 본인이 한 말은 '10대 때 업계 남자들이 나를 아이로 봤고, 그래서 그때는 성차별이 안 보였다'는 돌아보는 말이다. '아이로 보이기 싫었다'는 말은 이 기사에 없다.
- (Vogue 2019 커버 기사) [필기와 닿는 곳] 필기 6단계(직접 쓴 게 아니라는 말을 듣고 앨범을 혼자 썼다)와 가까운 대목은 37문단이다. 본인이 '곡 쓰기는 예술이고 기술이지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앨범을 혼자 다 썼다는 이야기는 이 기사에 나오지 않는다. 필기 맨 아래 '생각나면 바로 적으면서'와 가까운 말로는 47문단 '아주 오랫동안 아이디어를 모았다'가 있는데, 어떻게 적어 모았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 (Vogue 2019 커버 기사) [숫자의 조건] '약 12시간 동안 여섯 장면', '청원 40만 명 넘게', '11만 3천 달러 기부', '소송 300만 달러', '18곡', '팬 수백 명'은 모두 기자가 쓴 숫자다. '첫 24시간 새 유권자 약 6만 5천 명'은 기자가 Vote.org 집계라고 밝혀 옮긴 어림 숫자다. 본인이 말한 숫자는 '1~2년 전쯤'(11문단)과 '수백만 명'(39·42문단, 어림해 한 말)뿐이다.
- (Apple Music 2020) [필기와 닿는 곳] 필기 9단계 앞부분 '체크리스트를 없애고'와 옆 메모 '앨범 내 곡의 종류 체크리스트'는 약 15:02~15:57과 닿는다. 본인은 '이 곡은 경기장 공연용, 이 곡은 라디오용, 이 곡은 감정에 빠지고 싶은 사람용' 하고 체크하며 곡 목록을 짜던 것을 말했고, 이번에 그 체크리스트를 '버렸다'고 했다.
- (Apple Music 2020) [필기와 다른 점] 필기 9단계 뒷부분(자기관리와 연습을 더 하고 6개월 전부터 준비, 준비 없이 놀면서 행사 다님)은 이 영상에 나오지 않는다. 이 영상에서 체크리스트를 버린 것은 2020년에 앨범을 만들 때 이야기이고, 공연 준비 이야기가 아니다. 이 영상에서는 오히려 공연이 취소돼서 공연 준비에 쓰던 힘으로 곡을 더 썼다고 말한다(약 08:03~08:52). 두 이야기는 때가 다르니 한 단계로 묶을 때 조심한다.
- (Apple Music 2020) [과장 주의] '체크리스트를 없앴다'가 '목록을 안 만들게 됐다'는 뜻은 아니다. 같은 영상 끝(약 54:28~54:59)에서 본인은 '목록은 언제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버린 것은 겁이 나서 채우던 '곡 종류 체크리스트'다. 그 체크리스트를 정말 종이나 파일로 적어 두었는지는 말하지 않는다.
- (Apple Music 2020) [필기와 닿는 곳] 필기 백그라운드·1단계 'CD를 만들어 음반사 문을 두드림'은 약 44:22~44:34와 닿는다. 본인은 데모 CD를 음반사에 돌리려고 내슈빌에 갔다고 했다. 다만 '잘 안 됐다'는 결과는 이 영상에서 말하지 않는다. 13살은 할머니가 돌아가신 때의 나이이고, 그 여행과 겹친다는 것은 본인도 '그랬던 것 같다(I think)'고 말했다.
- (Apple Music 2020) [필기와 닿는 곳] 필기 결론 칸의 '생각나면 바로 적으면서'는 약 34:59~35:12와 닿는다. 좋은 말이 떠올랐는데 넣을 곡이 없으면 적어 두고, 좋아하는 표현·낱말·줄을 파일과 폴더에 모아 둔다고 했다. '계속 노래를 고치고'에 해당하는 말은 이 영상에 없다. 결론 칸의 '가까운 목표 설정'과 가까운 말로는 '늘 꿈과 목표를 목록으로 적는 사람이었다'(약 54:28)가 있지만, 가까운 목표인지 먼 목표인지는 말하지 않는다.
- (Apple Music 2020) [필기와 다른 점] 필기 2
7단계(기타를 하루 4시간·주말 6시간 침, MySpace에 올림, 라디오 방송국을 돎, 앨범을 혼자 다 씀, 프로듀서를 10명에서 45명으로 줄임)는 이 영상에 나오지 않는다. 필기 8단계(1년 동안 세상에 나오지 않음, 칸예 노래 가사)와 닿는 말도 약 49:18의 '2016년 7월, 11월에 안 좋은 일을 많이 겪었다, 하루하루 버텼다'뿐이다. 누구와 무슨 일이었는지, 1년 동안 숨었다는 말, '조작된 자료'라는 말은 이 영상에 없다. - (Apple Music 2020) [숫자의 조건] '사흘쯤'(체크리스트 생각을 바꾼 때), '여섯 달쯤'·'두어 해'(가사 한 줄을 갖고 있던 기간), '14~15살'(음반 계약을 이야기하던 나이, 본인은 '15, 14'라고 말함)은 모두 본인이 어림으로 한 말이다. '10대부터 31살까지 음악을 했다'의 31살도 본인 말 그대로다(진행자는 녹화 때 생일이 이틀쯤 남았다고 말한다). '낱말 300개를 찾아봐야 했다'는 팬들의 농담을 본인이 옮긴 것이라 실제 숫자가 아니다.
- (Apple Music 2020) [말한 사람 구분] '계획 없이 순수한 곳에서 쓴 것 같다'(약 14:00)와 '테일러는 통제하려 한다는 오해가 있다'(약 45:40)는 진행자의 말이다. 본인은 앞의 말에 '딱 맞는 말'이라고 받았고, 뒤의 말에는 '이번엔 갖고 있던 방법을 다 버려야 했다'고 답했다. 진행자 문장을 본인 말로 옮기지 않는다.
- (TIME 2023) [필기와 닿는 곳] 필기 9단계의 '6개월부터 준비'는 14문단과 닿는다. 날마다 러닝머신에서 공연 노래 전체를 부르며 뛴 것, 그다음 3달 춤 훈련을 한 것은 본인 말이다. 필기의 '준비없이 놀면서 행사 다님'과 닿는 것은 예전에는 'frat guy처럼' 투어를 했다는 한마디뿐이고, 기자가 '농담했다'고 적은 말이다. 예전 투어 때 실제로 어떻게 지냈는지는 이 기사에 더 나오지 않는다.
- (TIME 2023) [기자 문장] '첫 공연 6달 전부터 훈련을 시작했다'는 따옴표 안의 본인 말이 아니라 기자가 쓴 문장이다. 다만 같은 기사의 사진 설명에 '스위프트가 TIME에 에라스 투어 6달 앞서 훈련을 시작했다고 말했다'고 적혀 있다. 체육관이 운동 프로그램을 짜 줬다, 그래미 날 밤만 빼고 술을 끊었다, 공연을 이어서 한 뒤 하루 쉰다, 공연 사이 운동이 중요하다는 것도 기자 문장이다.
- (TIME 2023) [필기와 다른 점] 필기 9단계의 '체크리스트를 없애고'와 옆 메모 '앨범 내 곡의 종류 체크리스트'는 이 기사에 나오지 않는다. 이 기사에서 가까운 말은 옛 음반사에서 앨범을 '너무 많이 고민했다'는 본인 말(23문단)뿐이다. 체크리스트 이야기는 다른 자료에서 확인해야 한다.
- (TIME 2023) [필기와 닿는 곳] 필기 8단계 '조작된 허위자료로 1년 동안 세상에 나오지 않았다'와 '칸예 노래 가사를 허락하는 것 관련'은 22~23문단과 닿는다. 본인 말은 '빌린 집에서 1년 동안 나가지 않았다', '다른 나라로 옮겼다'이다. '세상에 나오지 않았다'는 필기의 표현이다. 통화가 불법으로 녹음됐고 편집해서 꾸민 일이었다는 것은 스위프트 쪽의 말이고, 기자는 카다시안이 2020년에 쓴 글도 괄호로 함께 실었다. 기사에는 이 일이 몇 년에 있었는지 적혀 있지 않다.
- (TIME 2023) [과장 주의] 스위프트는 그때를 '가수로서의 죽음', '일을 빼앗겼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자는 42~43문단에서 'Reputation' 첫 싱글이 1위를 했고 앨범이 첫 주에 130만 장 팔렸으니 밖에서 보기에는 그렇게 보이지 않았다고 적었다. '본인이 그렇게 느꼈다'로 옮기는 게 맞고, 실제로 일이 끊겼다고 쓰면 안 된다.
- (TIME 2023) [필기와 다른 점] 필기 6단계는 '노래를 직접 쓴 게 아니라는 말을 들어서 앨범을 혼자 다 썼다'인데, 이 기사에는 그 까닭이 나오지 않는다. 21문단에서 본인이 말한 까닭은 '음반사들이 나를 대신할 사람을 찾고 있어서, 내가 먼저 새 나로 바꾸기로 했다'이다. '노래를 혼자 썼다'는 기자 문장이고, 어느 앨범인지도 적혀 있지 않다. 필기 7단계(프로듀서 10명 → 4~5명)도 이 기사에는 없다.
- (TIME 2023) [필기와 다른 점] 필기 1
5단계(CD를 들고 음반사 찾아가기, 기타를 하루 4시간·주말 6시간 치기, MySpace에 올리기, 어린애로 보이기 싫었던 것, 라디오 방송국 돌기)는 이 기사에 나오지 않는다. 이 기사에서 어린 시절·처음 무렵을 다룬 곳은 17살 체스니 투어 이야기(13문단)와 '10대에 내슈빌로 옮겨 빅 머신과 계약했다'는 기자 설명(20문단)뿐이다. 이 단계들은 다른 자료로 확인해야 한다. - (TIME 2023) [필기와 닿는 곳] 필기 맨 아래 결론 칸의 '도움이 되는 말을 들으며'는 26문단(켈리 클락슨과 아버지가 '그냥 다시 해'라고 계속 말함), 29문단(영화를 가운데 사람 없이 내자는 생각은 아버지가 냄), 19문단(가족이 좋은 생각을 낸다는 본인 말)과 닿는다. 다만 클락슨의 말은 스위프트가 기억해 옮긴 것이다.
- (TIME 2023) [숫자의 조건] 공연 66번, 한 번에 180분 넘음, 40곡 넘음, 옷 16번 갈아입기, 표 410만 장은 기자가 쓴 숫자다. 사업의 값 10억 달러는 '어떤 어림으로는', 옛 노래 전체의 값 1억 4천만 달러는 '알려진' 값이라는 조건이 붙어 있다. '세 번 연달아 공연'과 '33살'은 본인 말에 나온 숫자다. 러닝머신을 하루에 몇 시간 했는지는 기사에 없다.
3. 내 필기와 정리
10월 2일 손필기 — 테일러 스위프트의 학습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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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 제목은 D-91, 10월 2일, 각자가 성장하기 위해 사용했던 학습방식이다. 대상은 테일러 스위프트, 직업은 가수로 적었다.
- 백그라운드: 글을 쓰는 것을 좋아했고 초등학생부터 시를 썼다. 만든 CD를 들고 음반사 문을 두드렸지만 잘 안되었다.
- 성장 요약:
- 노래를 쓰고 부르는 것을 좋아해서 CD를 만들고 음반사 문을 두드림. → 결론적으로 안됨.
- 뜻대로 안되자, 남들과 달라야 한다며 기타를 배웠다. → 하루에 4시간, 주말에 6시간씩 쳤다.
- 들어줄 사람이 없어 직접 찾아가고자 했다. → MySpace에 올려서 공유했다.
- 어린애가 아니라 한명의 작사·작곡가로 보이길 원했다. → 어린이로 보이기 싫었음.
- 직접 노래를 틀어달라고 라디오 방송국을 돌았다. → 어떤것도 마다하지 않고 진행함.
- 노래를 직접 쓴것이 아니라고 들어서 직접 앨범을 혼자 다 썼다. → 남들 말에 맞추려고 나를 바꿨다고 함.
- 4장 앨범의 노래는 스타일이 달라 통일성을 위해 감축했다. → 10명 → 4~5명 감축 프로듀서.
- 조작된 허위자료로 인해 1년동안 세상에 나오지 않았다. → 칸예 노래가사를 허락하는 것 관련.
- 체크리스트를 없애고, 자기관리 및 연습을 좀더 해 6개월부터 훈련을 했다. → 준비없이 놀면서 행사다님. (왼쪽 여백 메모: 앨범 내 곡의 종류 체크리스트 → '체크리스트'를 가리킴)
- 성장기: 아래 4번에 옮겼다.
필기는 백그라운드 → 성장 요약 아홉 단계(단계마다 아래로 화살표) → 성장기의 흐름으로 적었다. 단계마다 오른쪽에 '↳'로 이유나 덧붙임을 달았다. 성장 요약의 단계와 성장기 문장은 오늘 대화에서 에이전트가 자료를 묶어 제안한 갈림길과 한 줄을 바탕으로 옮겨 적고 다듬은 것이며, 스위프트가 이런 단계로 설명한 것은 아니다. 7단계의 '4장 앨범'은 필기 글자를 읽은 대로 옮긴 것이고 4집(네 번째 앨범)을 뜻하는 것으로 읽힌다. 9단계의 '6개월부터 훈련을'은 판독이 확실하지 않다.
4. 결론
요약: 아홉 자료에 나온 것을 때의 순서로 이으면 이렇다. 스위프트는 11살에 노래방 노래를 부른 데모 CD를 들고 내슈빌 음반사 문을 두드렸다(EW 2008, 본인 말 — '전화는 오지 않았다'는 기자 문장). 어머니는 딸이 돌아와 '달라야 한다'는 걸 알았고, 12살에 12줄 기타를 하루 4시간, 주말에는 6시간씩 쳤다고 말했다(EW 2008). '13살짜리가 낄 자리는 없다'는 말을 듣고는 자기 노래를 마이스페이스에 올렸다(뉴욕대 2022 연설). 같이 쓰는 어른 작곡가들이 자기를 어린애로 볼 것을 알아서, 만날 때마다 탄탄한 생각 5~10개를 들고 갔다(뉴욕타임스 2008). 라디오 투어는 대부분 6주인데 자기는 6달을 했고, 까닭은 도와주는 사람을 모두 만나고 싶어서였다고 했다(CMT 2006). 노래 목소리가 약하다, 곡을 직접 쓰느냐는 말을 들은 뒤 세 번째 앨범을 혼자 쓰기로 했고, 뒤에 이것을 남들 말에 맞춰 '너무 많이 고친' 일로 돌아봤다(Billboard 2019 연설). 5집 「1989」는 프로듀서 10명이 아니라 네다섯 명의 작은 팀으로 만들기로 했다(GRAMMY.com 2016). 2016년 일 뒤에는 삶을 다시 짜야겠다고 생각했고 그 일을 노래로 만들었다(Vogue 2019). 다른 나라로 옮겨 빌린 집에서 1년 동안 나가지 않았다고도 말했다(TIME 2023). 2020년에는 겁이 나서 채우던 곡 종류 체크리스트를 버리고 곡을 썼다(Apple Music 2020). 에라스 투어를 앞두고는 날마다 러닝머신에서 공연 노래 전체를 부르며 뛰었고, 이어서 3달 동안 춤 연습을 했다(TIME 2023, 본인 말 — '첫 공연 6달 전부터'는 기자 문장). 필기는 이를 CD와 음반사 → 기타 → MySpace → 작사·작곡가로 보이기 → 라디오 방송국 → 혼자 쓴 앨범 → 프로듀서 줄이기 → 1년 → 체크리스트와 6개월 훈련의 아홉 단계로 정리했다.
모두 나중에 돌아본 말이다. 필기와 자료가 다른 곳이 있다. 11살에 들고 간 CD는 직접 쓴 노래가 아니라 노래방 노래를 부른 것이다. 기타 연습 시간은 본인이 아니라 어머니가 말한 숫자다. 필기 8단계의 '1년'은 TIME 2023 기사에 본인 말로 나온다('빌린 집에서 1년 동안 나가지 않았다'). '세상에 나오지 않았다'는 필기의 표현이다. Vogue 2019 기자는 같은 일을 '몇 달 동안 이어진' 움직임이라고 썼다. 필기의 '조작된 허위자료'는 TIME 2023 에서 스위프트가 한 말(불법으로 녹음된 통화를 편집해 꾸민 일이라는 것)과 닿는다. 다만 이것은 스위프트 쪽의 말이고, 기자는 상대 쪽이 2020년에 쓴 글도 함께 실었다. 어느 쪽이 맞는지를 자료가 판정한 것은 아니다. 필기 7단계의 '4집 노래는 스타일이 달라'도 오늘 고른 자료에 없다. 필기 9단계의 체크리스트(2020년 앨범 작업)와 6달 준비(에라스 투어)는 서로 다른 때의 일이다. 백그라운드의 '초등학생부터 시를 썼다'는 오늘 고른 아홉 자료에는 없고, 조사 중에 나온 다른 자료(초등학교 음악 선생님의 말)에 있다. 본인이 말한 하루 시간표는 자료에 없다.
내가 직접 내린 결론 (필기의 '성장기' 칸): 자기가 직접 무대를 만들고, 가까운 목표 설정을 하며, 생각나면 바로 적으면서 계속 노래를 고치고, 못하는 것은 자기 방식으로 계속 연습하고, 도움이 되는 말을 들으며 현재 스타가 되었다.